생활 / 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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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양천구, 직접 키워 먹는 베란다 상자텃밭 850세트 분양(양천구 = 제공) 양천구, 직접 키워 먹는 베란다 상자텃밭 850세트 분양 [한국풍수신문] 양천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베란다 등 가정에서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85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이달 18일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상자텃밭 사업을 시작한 구는 지금까지 5,700여 세트를 분양하며 도시농업 체험을 장려해왔다. 특히 올해는 봄에만 1회 분양했던 기존 횟수를 늘려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모종 및 씨앗을 제공함으로써 일년 내내 농업활동의 연속성을 도모했다. 상자텃밭은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 토양 30리터, 모종(적상추 4주, 청상추 4주, 모둠상추 씨앗 1봉)으로 구성돼 있다. 베란다, 옥상 등 틈새 공간만 있으면 초보 농부도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양천구와 서울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1세트 당 9,400원(1가구 1세트 가능)만 부담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 3월 말 최종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가 개별 문자 안내에 따라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4월 8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세트가 일괄 배송된다. 아울러 구는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월동 350-35 일대에 조성된 ‘양천 마당텃밭’의 분양 접수도 3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분양 수량은 텃밭 70구좌로, 양천구민이면서 가족, 지인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 공동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구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후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3월말 경 사전교육 이수 후 11월말까지 현장 텃밭에서 직접 경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한편, 구는 ‘서울형 도시텃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 텃밭 ▲어린이텃밭 사업을 각 4개소씩 운영한다. ‘자투리 텃밭’ 사업은 도심 속에서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관내 자투리 공간을 발굴한다. ‘어린이텃밭’ 사업은 어린이집 주변에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장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오감발달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 속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 성취감과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상자 · 마당텃밭’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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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담양군, 가족 돌봄 부담 줄이는 ‘치매안심택시’ 운행(담양군 = 제공) 담양군, 가족 돌봄 부담 줄이는 ‘치매안심택시’ 운행 [한국풍수신문] 담양군은 지난 12일 (유)창평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지역 택시를 활용해 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프로그램과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치매안심택시를 운행하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시책으로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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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관악구,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관악구 = 제공) 관악구,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국풍수신문] 관악구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관악구 전 직원 1,18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처치법(하임리히법)으로 구성했으며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라매동에 있는 관악보건지소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교직원·보육교사 등 특수직군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오고 있다. 구는 또한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에 19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신규 장비 구매 지원, 노후 장비 교체 등 등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주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진 일이다.”라며, "우리 구 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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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2023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2023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 [한국풍수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 약 300여 명이 한 달간 20만 보를 완주해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별내분소에서 완주 기념품을 수령했다. 지역별로는 진접읍(34%), 별내동(34%), 오남읍(8%), 다산동(5%), 별내면(5%), 화도읍(4%), 퇴계원읍(3%) 등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지역인 진접읍, 별내동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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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중랑구, '맨발로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길' 용마폭포공원 내 황톳길 조성(중랑구 = 제공) 중랑구, '맨발로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길' 용마폭포공원 내 황톳길 조성 [한국풍수신문] 중랑구가 용마폭포공원 내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개방된 황톳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은 용마폭포공원의 관리사무소 뒤편에 방치돼 있던 녹지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120m, 폭 2m의 황톳길과 세족장, 신발장, 음수대 등이 마련됐다. 황톳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항균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개선, 원활한 신진대사 등의 건강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능에 황톳길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률은 물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톳길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한 구민은 ‘원래도 용마폭포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오곤 했는데, 황톳길이 생긴 이후로 매일 같이 나와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황톳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구는 지난 5월 25일 황톳길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추후 용마폭포공원의 황톳길을 더 길게 늘리고, 신내동에 위치한 봉화산에도 황톳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연스레 펼쳐진 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지며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에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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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남도, 어르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전라남도 = 제공) 전남도, 어르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한국풍수신문] 전라남도는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난 5일 고흥 동강면 경로당에서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고흥군에서 주최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첫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 참여 어르신과 고흥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흥군은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의무 설치기관이 아닌 마을 경로당에도 자체 예산 4천300만 원을 들여 설치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때문에 전남도는 지난 2월 추진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안전감찰’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해 22개 시군에 전파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상황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하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하다”며 "도민 생명 보호에 주안점을 둬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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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남양주풍양보건소... 임신부 대상 ‘출산 교실’(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남양주풍양보건소... 임신부 대상 ‘출산 교실’ [한국풍수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출산 교실’은 4~6월, 9~11월은 대면 수업, 7~8월은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임신과 건강 관리 △호흡법과 이완 훈련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건강한 모유 수유 방법 등 임신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4주 과정의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설문 조사를 마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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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응급 상황시 구민의 대처 능력 향상(강동구청 = 제공) 강동구,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응급 상황시 구민의 대처 능력 향상 강동구는 응급 상황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는 전년도 월 1회 진행했던 교육을 2023년에는 월 8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에 오전에는 구민, 오후에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구천면로 297-5, 천호아우름센터 체력증진교실(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20명씩 진행하며, 구민은 강동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보육교사는 보건의료과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간호사 2명이 강의하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전문강사가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높인다. 또한, 구는 교육을 이수한 모든 구민과 보육교사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 ▲학교 교직원 대상 교육, ▲단체 집합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에관한법률」개정으로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가 추가되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도 확대하여 운영한다. 한편,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있어서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제공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해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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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 실습기관 인증(경희의료원 = 제공) 경희의료원,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 실습기관 인증 [한국풍수신문] 경희의료원은 지난 1월27일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ACEND)로 부터 아시아 유일의 ‘미국영양사 실습기관'으로 재인증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는 미국 영양교육 분야의 최고 기관 중 하나로, 영양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인증을 수행한다. 영양 및 식이요법 관련 분야에서 최신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영양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2008년부터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로부터 아시아 유일의 실습기관으로 인증되어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국제 임상영양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환자의 영양 상태 판정, 적절한 영양치료 계획 그리고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 과정 등을 포함한 1200여 시간 이상의 실습이 포함된다. 경희의료원은 6년마다 진행되는 인증을 3차례 연속 통과하여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임상영양사 교육실습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의 영양관리는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상태를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 임상영양사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생각 된다”며 "환자의 건강을 위해 국제적 수준의 임상영상사 교육을 수행해 오신 영양팀 관계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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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내시경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잡는다.(좌측 박효진 교수 우측 김윤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 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 내시경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잡는다. [한국풍수신문]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황장애, 알코올 중독 등에 대한 디지털치료제 역할을 하고있는 VR 기술의 활용 영역이 여타 의료분야로 확대된 것이다. 최근 위장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 수검이 늘어나면서,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과적 절제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검사 전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수검자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 약물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는 저혈압, 호흡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VR 기술의 정신건강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화기내과 박효진·김윤아 교수팀은 내시경 시술에 앞서 VR을 통한 불안감 해소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각각 20명씩 내시경 시술 직전 VR에 노출된 그룹과 비노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VR 노출 그룹에게는 정원, 해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수중 장면을 특징으로 하는 3~5분 가량의 클립을 시술 직전 시청하도록 했다. 이후 환자의 나이, 성별, 과거력, 시술 종류, 시술 시간, 투약된 진정 약물 용량을 조사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시술 전후의 불안도, 통증 정도, 시술 만족도, 진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표1) 평상시와 내시경 시술 직전 상태 불안 점수(STAI) 비교 (VR 노출 그룹과 비노출 그룹 간) 그 결과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 :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자기보고형 단일 척도로, 상태불안(유발 상황에서 느끼고 있는 상태), 특성불안(개인의 고유 불안 성향)을 측정한다. 각각 2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점 결과는 20점에서 최고 80점까지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5~80점 구간은 높은 불안 상태로 분류된다. STAI(상태불안척도) 45점 이상의 높은 상태불안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비노출 그룹에서는 시술 직전 35%에서 50%로 증가한 반면, VR 노출 그룹에서는 되려 10% 감소했다(P=0.007). 통증 점수와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으나, 진정제에 대한 만족도는 비노출 그룹(4.45±0.605)에 비해 VR 노출 그룹(4.85±0.366)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박효진 교수는 "내시경 시술 전에 불안이 증가하면 생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해, 환자 만족도는 물론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VR과 같은 비약물적 도구를 사용하면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VR의 진정 효과를 확인한 선행 연구 단계로,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에는 시술에 대한 환자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VR 시술 시뮬레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Relieving Anxiety Through Virtual Reality Prior to Endoscopic Procedures : 내시경 수술 전 VR을 이용한 불안감 완화」라는 제목으로 연세의대 종합 학술지 YMJ(Yonsei Medi Journal)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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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공무원연금공단 동대문구 보건소협력 메타버스 건강상담"(경희의료원 = 제공) 경희의료원 · 공무원연금공단 · 동대문구 보건소협력 메타버스 건강상담 [한국풍수신문] 경희의료원은 올해 첫 번째 메타버스 건강상담이 규모를 확대해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함께했던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외에도 동대문구 보건소(소장 장승희)가 추가로 협력하여 일반인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또한 하나의 진료과 교수를 통한 상담에서 관련성 높은 두 개의 진료과 교수들이 동시에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지난 2일 ,1부 메타버스 건강상담의 주제는 ‘허리와 무릎통증’으로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맡았다. 사전 예약 및 건강설문 참여자 총 13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2부 순서에는 2개의 진료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교수진이 동시에 참여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 건강한 우리 아기’란 주제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최용성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와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고위험산모센터장)로 총 40명을 대상으로 1시간 40분간 진행했다. 다음달은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와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상담은 매 회당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심도 있는 개인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질문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답변을 들으면서 새로운 점도 깨닫게 되는 것들이 가능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동대문구 보건소 신예지 주무관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 중인 임산부들이 전반적인 임신 과정과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질의응답시간을 통해서도 1:1 맞춤상담을 할 수 있어 귀한 시간을 보냈다는 피드백과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이상영 차장은 "세 기관이 함께하는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지부 유혜윤 대리와 오지현 주임이 진행을 맡고 있다”며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어딘가 아프지만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건강에 대해 염려증을 갖고 있는 분들의 답답함과 걱정을 해결해줄 수 있는 메타버스 건강상담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신경외과 교수)은 "유튜브 라이브 건강상담과 같이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과 다른 형태의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참석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담의 깊이가 커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작년부터 진행했고 현재까지 총 170명 정도가 메타버스 상담을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해 고민하는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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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의 전조증상과 골든타임(경희의료원 = 제공) 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의 전조증상과 골든타임 [한국풍수신문]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안면마비센터) 강중원 교수는 안면마비란 이름 그대로 ‘안면이 마비된 증상’을 일컫는다. 원인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이 있다. 중추성은 이름 그대로 뇌출혈 및 뇌경색 등 뇌 자체의 문제에 의한 것이고 말초성은 중추인 뇌를 빠져나온 말초신경인 안면신경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다. 이 중,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안면마비센터) 강중원 교수를 통해 말초성 안면마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말초성 안면마비는 발병원인에 따라 분류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벨마비와 람세이헌트증후군이다.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은 바이러스의 종류이다. 벨마비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이라고도 하는데, 최근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단순 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람세이헌트증후군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수포나 극심한 통증 등 대상포진의 특성을 갖고 있다. 벨마비보다 람세이헌트증후군이 일반적으로 중증도가 높다. 안면마비의 전조증상은 ‘이후통’이다. 발병 며칠 전부터 귓바퀴 뒤편 밑 쪽에 있는 엄지손가락 윗마디 크기의 뼈(유양돌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미각의 저하이다. 발병 2~3일 전부터 미각이 저하되는데, 밥맛이 없는 현상이 아니라 혀에서 느껴지는 미각 자체가 둔해지는 증상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안면마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경희대한방병원 강중원 교수는 "안면마비 치료의 골든타임은 발병 후 72시간 내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72시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면마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치료 시간이 늦어질수록 지속적으로 악화하므로, 안면마비가 발생했을 때 환자분들이 해야 할 최선의 조치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초기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마다 증상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손상 정도 등이 모두 다르므로 회복 시기를 일률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중증이 아닌 보통의 안면마비를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가정할 경우 발병 후 2개월에서 2개월 반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 이보다 시간이 짧을 수도 있고 중한 경우에는 두 달 반의 시간 이후에도 전부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다. 환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거나 컨디션과 체력의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경희대한방병원 강중원 교수는 "일상생활 속 관리법 보다 발병을 막기 위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육체적 피로가 오래될 때, 큰 병을 앓고 허약해질 때 등 전반적인 면역이 떨어질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장 첫 번째는 전반적인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막연하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식사와 수면의 양과 질을 확보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본인을 지키면 좋겠다. 또한 육체적 피로가 한 번에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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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과대학, 서영준교수... "암 대사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 기능 규명(서영준교수 =연세대학교의료원 제공) 연세대의과대학, 서준영교수..."암 대사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 기능 규명 [한국푸수신문] 암세포 증식과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의 조절 기전이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서준영 교수 연구팀은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발현되는 단백질 바이페린의 암 대사 조절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F 19.4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영양분 결핍, 제한된 산소 등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증식, 성장, 전이, 생존할 수 있게 대사작용을 변화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암 대사는 PI3K/AKT 경로를 통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암세포의 전형적인 대사 변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암세포는 주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에 노출돼 있다. 최근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다발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활성화된 JAK/STAT 경로도 암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인터페론 유발성 단백질 중 ‘바이페린(Viperin)’의 암 대사 조절 기능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다. 먼저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암 조직에서 바이페린 발현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위암(288명), 폐암(230명), 유방암(1981명), 신장암(443명), 췌장암(184명), 뇌암 환자(206명)의 암 조직에서 바이페린 발현이 높게 나타났고 발현량이 높을수록 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세포에서 바이페린의 대사 조절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페린 발현을 억제하거나 높게 발현하는 암세포주를 제작해 분석했다.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원활한 정상 조건에서 바이페린은 암 줄기세포의 HIF-1 인자에 의해 낮은 수준으로 발현하며, 대사 조절을 통해 암 줄기세포의 특성을 유지하고 생존할 수 있게 함(위 그림) / 인터페론 분비, 영양분 및 산소 결핍과 같은 암 미세환경 조건에서 바이페린은 암 줄기세포에서 다양한 기전을 통해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며, 대사 조절을 활성화해 암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 및 암세포로의 분화 등 특성을 강화하고 주변 암세포에서도 발현해 대사를 활성화함으로써 암 증식과 성장을 촉진하게 됨(그림내용) 분석 결과 바이페린은 암 미세환경에서 인터페론 뿐만 아니라 산소 부족, 영양분 결핍에 의해서도 발현이 유도돼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지방산 합성을 촉진해 암세포가 증식하고 생존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세포 중 항암 치료제에 내성을 지니고 다양한 암세포들로 분화가 가능한 암 줄기세포에서 바이페린이 발현해 대사 변화를 촉진하고 암 줄기세포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바이페린의 기능은 이종이식 마우스 실험모델에서도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준영 교수는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발현되는 바이페린 단백질이 암 줄기세포와 암세포의 대사를 조절해 암 증식과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항암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대사를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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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온라인 의료서비스 구현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온라인 의료서비스 구현 [한국풍수신문]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 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왔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방역 안전성도 증대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래형 병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먼저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진료센터에 의료진과 보호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보호자는 응급실 출입이 제한돼 의료진과의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응급진료센터 전용 상담 시스템으로 의료진과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환자 진료를 상담하고, 보호자 동의서 작성을 처리할 수 있다. 격리병동에는 온라인 회진이 시행된다. 이전에는 격리병동 진료를 위해 의료진이 개인 방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직접 만났다. 하지만 격리병동 침상마다 태블릿 PC를 설치해 온라인 회진이 가능하게 된다. 온라인 진료 솔루션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자, 보호자 대상으로 전화 통화업무도 개선했다. 외래환자 예약변경이나 진료 준비, 입원환자 상담을 위해 의료진은 환자 정보 검색 후 전화번호를 찾아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진료시스템(u-Severance 3.0)에 온라인 전화 기능을 추가해 환자 검색 후 간단히 클릭해 PC에서 전화할 수 있다. 의료진 사이의 업무 소통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효율도 높였다. 입원환자 주사, 처치, 검사 등을 위해 인턴에게 전화로 요청했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인턴은 메신저 앱을 통해 요청을 확인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다른 의료진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환자에 관한 체계적인 처치와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화를 이용한 불편함도 대폭 개선돼 실제 인턴과 간호사의 전화 통화량이 약 64% 정도 감소했다. 한편, 임준석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며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모두가 편리한 의료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원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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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진행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진행 [한국풍수신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27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챌린지 ▲함께 치매 알아가기이며,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극복 하남! 함께 걸어요!’ 비대면 걷기 행사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스마트폰에 ‘워크온’앱을 설치한 후 참여기간 동안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홍보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미사보건센터에서 치매증상 및 예방체조와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소개 등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함께 치매 알아가기’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햔편,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해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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