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동구 대별동 송석범 씨 농가서 전국 최초 출하

기사입력 2019.04.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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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대전서 전국 첫 출하 동구 대별동 송석범 씨 농가서 전국 최초 출하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포도가 4일 올해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서 출하됐다.

 

[한국풍수신문]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대전 동구 대별동(산내) 송석범 씨(68세) 농가에서 델라웨어 포도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델라웨어’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지도와 농가의 노력 끝에 일반 노지재배보다 3개월이나 일찍 수확하게 됐다.

 

‘델라웨어’포도는 알 무게가 1.4~1.8g으로 일반포도보다 작아 먹기 편하고, 평균 당도가 18~20 Brix(브릭스)로 일반포도보다 3 Brix 정도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고품질 포도다.

 

송석범 씨(68세)는 평생을 시설포도 재배에 열정을 기울여온 농업인으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중으로 비닐을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조건으로 유지해 싱그러운 봄꽃 향기와 함께 전국 최초로 포도를 조기수확하게 됐다.

 

대전시는 ‘델라웨어’ 포도가 품질 면에서 우수한 데다 상품의 희귀성이 높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아 서울 등 대도시의 상인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는 등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비절감 및 저비용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설포도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환경 친화형 생산기반을 조성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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