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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의 소중함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협력
4월 3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협약 물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 기대
[한국풍수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 관련 시민사회단체연합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미래세대 물교육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신뢰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하였다.
협약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수돗물 교실’ 및 ‘시민 물 바로 알기’ 등 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물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협력할 계획이다.
‘수돗물 교실’은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물이 갖는 환경적 가치와 인식 확립을 돕는 환경교육의 일환이다.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에 가상현실 등 다양한 방식을 결합하여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사회단체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있는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주말 등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민 물 바로 알기’은 학부모와 소비자,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물 교육과 더불어 국민이 원하는 수돗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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