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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유가의 대가로, 시대의 스승으로 손꼽히던 퇴계 이황. 하지만 이황에게는 유학자의 면모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황에게는 건축가의 면모가 숨어 있었다.
건축가 이황이 자신의 건축학을 뽐낸 건물은 바로 도산서당. 그런데 이황이 직접 설계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지시를 내리며 만든 도산서당의 규모는 고작 3칸 건물이었다.
조선시대 가장 조촐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3칸 건물’에 건축가 이황이 새겨놓은 정신은 무엇이었을까? 퇴계 이황이 만든 도산서당을 만나본다.
출처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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