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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마스크 및 손세정제 임시 비과세 물품으로 풀어 국민들에게 빠르고 싸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주장

기사입력 2020.02.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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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 “마스크 및 손세정제 임시 비과세 물품으로 풀어 국민들에게 빠르고 싸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주장 


    [한국풍수신문]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지금 같은 재난상황에서는 위생물자가 아닌 전략물자이므로 국가가 통제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두 물품을 임시 비과세로 풀어 원자재의 원할한 공급은 물론 국민들에게 싸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관계자에게 건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우리시 확진자와 구리,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밀접접촉자들에게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확산방지 사례를 보듯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지금상황에서 가장 입증된 예방책으로, 국민들이 두 물품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켜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진건읍 소재 대원운수 차고지를 방문하여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차량 내 손잡이 및 내부 등을 소독했다.


    허상준 사장은 “현재 매일 2회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운수종사자들에게 1주일에 2장씩 공급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민간 및 공공분야 역할 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 시장은 강조했다.


    시장님께서 이렇게 방문하여 신경써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지금은 마스크와 알콜 구입 가능여부에 대한 문의만 많다”며, “마스크는 오늘 일부 수량이 공급되어 한 숨을 돌렸지만, 알콜은 재고가 소진되어 판매를 못하고 있으니 시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지”를 남양주시 약사회 회장(최창숙)은 물었다.  


    조 시장은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하면서 “역할을 잘 분담해서 불필요한 일은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시 보건소와 풍양보건소가 유기적인 협조하에 방역과 검사 등에 대한 업무 메뉴얼을 단순하게 만들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시청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현재 생산이 중단된 원인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현장에서 즉시 정부관계자와 통화해 빠른 시일 안에 정상 가동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 배부를 완료했으며, 운수종사자 방역마스크 착용과 운행 중인 모든 차량에 소독완료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스승강장 및 철도역사 등에 방역소독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 3개소 중 2개소는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가동 중지중인 1개소는 오는 3. 5.경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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