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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건설현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충남 현장에서 중소규모 건설업계 방역용품 전달
기사입력 2020.04.07 23:49
한국수자원공사, 건설현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충남 현장에서 중소규모 건설업계 지원방안 논의 및 방역용품 전달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월 7일 오후 2시, 충남지역협력단(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코로나19 대비 건설현장 지원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총 131개 중 69개를 수탁 시행하고 있다.
* 정부는 지자체 118곳을 선정하여 국고(50% 이상 지원)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3조 1천억 원 투입, 노후 상수관망 및 정수장 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85% 달성 및 경영수지 개선을 추진한다.
박재현 사장은 먼저 충남지역 현대화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규모 건설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인력 운영, 공사 자재 확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소업체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한 후, 전국의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후 충남 예산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로매설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 부족한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현장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정비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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