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장수물"

기사입력 2018.04.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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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로 불로장생, 세계 5대 장수물

 

[한국풍수신문]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일 텐데요.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에 대한 욕구는 늘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마을은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궁금해 하게 되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수 마을을 ‘블루존’이라고 합니다. 장수인구 비율, 즉 마을의 전체 인구 대비 100세 이상 산 인구의 비율이 높은 마을을 뜻하는데요. 블루존으로 선정된 마을들은 하나같이 유명한 물을 주변에 두고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5대 장수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히말라야
       

1. 파키스탄, 훈자의 물

20세기 초부터 세계 3대 장수지역으로 불렸던 훈자 지방은 히말라야의 깊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90세 넘은 노인들도 밭에 나와 일을 하고, 80~90대에도 아기를 낳는 사람도 다수 있다고 합니다. 암이나 심장 관련 질환 등 퇴행성질환도 거의 겪지 않는다고 하죠.

훈자마을의 장수 비결은 평생을 마셔온 식수에 있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매일 먹는 계곡의 물을 직접 살펴보면 의외로 탁한 색을 띠어 놀라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면 오염된 것이 아닌, 각종 미네랄 및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었기에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어 주민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물 이미지
       

2. 에콰도르, 빌카밤바의 물

에콰도르의 깊숙한 고원지대, 로하에 위치한 빌카밤바 또한 장수마을로 유명하다는 거 아시나요? 80세는 어린애 취급을 받을 정도라고 하는 곳입니다. 빌카밤바 마을 역시 오래 전부터 장수마을로 화제가 되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요. 적도 바로 아래 위치 해발 2천 미터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만당고 계곡의 물이 장수의 비결이었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하여 철분, 구리, 불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22여 종류가 넘게 다량 함유되어 있는 물. 매일 이러한 물을 섭취한다면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죠? 또한 365일 따뜻한 기후와 낙천적인 성격도 오래 사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프랑스, 에펠탑
       

3. 프랑스, 루르드의 샘물

프랑스 남부 피레네 산맥 자락에 있는 작은 마을 루르드. 기독교의 성지인 이곳에서 솟아나는 물은 각종 질병을 고쳐준다고 해서 ‘기적의 물’이라고 불립니다. 1858년 한 소녀가 성모 마리아를 만난 바위에서 물이 솟아났다는 전설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연간 불치환자가 500만 명이 넘게 찾아올 정도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확인된 환자도 상당수라고 하니 확실히 효능이 있는 모양이에요.

1992년 프랑스의 한 연구소에서 루르드 샘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루르드 샘물이 낳는 기적의 원인은 풍부한 게르마늄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르마늄은 우리의 몸에서 면역물질을 유발하는 영양소인데요. 암, 간염, 관절염, 골다공증 등과 성인병까지도 치유해주며, 암환자 치료 시에도 빈번하게 사용되는 그야말로 만병통치약! 루르드의 샘물이 성지가 될 수밖에 없던 이유, 확실히 아셨죠?

 

병안의 물
       

4. 멕시코, 트리코테의 물

멕시코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인 트라코테는 특별할 거 하나 없는 평범한 곳이었는데요. 약 20년 전, 새로 땅을 파서 만든 우물의 물을 마신 이후로 주민들의 통증 및 질병이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소식은 금세 퍼져나가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었지요. 요통, 당뇨, 알레르기, 천식, 피부병뿐만 아니라 에이즈와 같은 난치병에도 효험이 있다는 말에 전 NBA 농구선수인 매직존슨도 한걸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14세부터 81세까지의 환자 3,673명을 대상으로 트라코테의 물을 통해 조사한 결과, 병세가 호전되지 않고 사망한 사람은 29명이었지만 에이즈, 알레르기,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 등을 극복한 사람이 80%가 넘었습니다. 토라코테 물의 비결 또한 풍부한 미네랄! 특히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다고 해요.

 

독일
       

5. 독일, 노르데나우의 물

독일 중부의 노르데나우 토메스 동굴에서 발견된 노르데나우의 샘물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얼마 전부터는 이 물이 담긴 생수가 전 세계에 유통되기 시작했지요. 원래 토메스 동굴은 암석을 채굴하던 폐광이었으나, 한 네덜란드인이 이곳에서 흐르는 샘물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는 것을 감지하고 환자들에게 마시게 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과한 결과 현재 독일에서는 의료용 광천수로 분류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자연이 준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세계의 5대 장수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기적의 물이 없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마을로 꼽히는 순창의 순창음용온천수 또한 미국 타임지에서 소개된 바 있죠. 그러고 보니 장수물은 하나같이 칼슘과 마그네슘을 포함한 미네랄을 다량 보유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건강한 물과 긍정적인 자세, 적당한 신체활동 등을 가까이하며 살아간다면 여러분도 100세 무병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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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water 공식블로그(www.blogkwater.or.kr)>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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