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기사입력 2018.04.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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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한국풍수신문] '먹는 샘물 기준법'에서는 물의 유통기한을 6개월을 기본으로 하며 외국에서 수입되는 명품 생수들은 2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진다고 합니다.

생수의 유통기한은 다른 유제품과 다르게 부패하는 기한이 아닌 판매를 위한 기한이라고 합니다.

 

 

음식물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유통기한. 물을 구매할 때에도 유통기한을 확인 하시나요? 하루에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 물로 인한 질병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브랜드와 가격만 보고 구매하던 물! 물에도 유통기한이 있답니다!

 

병 이미지
 

물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

우유나 생선, 달걀을 구매할 때 가장먼저 보는 곳이 어디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통기한을 가장 먼저 확인 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제조일자까지 확인하며 위생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정작 하루에 가장 많이 섭취하고 특히 수요량이 더욱 많아지는 여름철, 물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아무리 맑고 순수하게 걸러낸 물이라도 고여 있는 물속에는 일부 미생물들이나 정수 과정에서 일부 성분들로 인해 변질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에도 유통기한을 표기합니다. 하지만 생수의 유통기한은 다른 유제품과 다르게 부패하는 기한이 아닌 판매를 위한 기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밀봉된 상태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순도가 떨어지고 정수, 제조 과정에서 물과 접촉을 한 세균으로 인해 물의 성질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먹는 샘물 기준법'에서는 물의 유통기한을 6개월을 기본으로 하며 외국에서 수입되는 명품 생수들은 2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생수가 담겨있는 페트병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용기의 특성상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물질, 악취 등이 풍길 수 있으니 유통기한을 따져보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이미지
 

고로쇠나 약수의 유통기한은 얼마정도로 봐야할까?

생수처럼 고도 정수처리나 불순물이 거의 없는 순수한 상태의 생수가 아닌 특정한 약효나 성분들이 함유되어있는 고로쇠 수액이나 약수는 어떻게 얼마의 시간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다량의 미네랄과 무기질 성분의 함유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찾고 있는 고로쇠물은 골다공증에 특효가 있고 칼슘과 철, 마그네슘 등으로 꾸준히 음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산지의 약수터에서 흘러내려오는 약수는 밀봉된 상태로 음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히 기간을 유의하며 음용해야 합니다.

고로쇠 수액이나 약수는 냉장보관을 할 경우 최대 10일 정도이며 물을 마시기 전 냄새를 확인 한 뒤 혀로 맛을 확인하여 신선할 때 음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약수는 한 번 끓여먹는 것이 좋으며 열흘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침전되어있는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 마시는 이미지
 

수인성 질병을 조심해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수인성 질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인성 감염은 병원성 미생물이 오염된 물을 통해 전달되는 질병으로 감염된 물이 주변의 물을 오염시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입니다.
주로 설사와 복통, 구토를 유발하며 오염물질을 접촉한 손이나 조리 기구를 통해 미생물이 증식하고 냉동식품이 해동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의 위험이 큰 여름철은 특히 개인뿐만 아니라 다수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위생에 철저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하지 않고 무심코 넘겼던 물의 유통기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사다놓는 경우도 많은데요. 건강을 위해 매일 마시는 물, 조금 더 신경 쓰고 관심 가지며 더욱 맛있게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 K-water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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