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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평군, 자라섬 맨발 걷기 황톳길 개통식(가평군 = 제공) 가평군, 자라섬 맨발 걷기 황톳길 개통식 [한국풍수신문] 가평군은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라섬 서도 황톳길 조성이 완료돼 23일 오후 현지에서 개통식 및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건강을 도모했다. 서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는 항암효과, 면역력, 근력, 체력 증진, 혈액순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효능의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에 1개소씩 황톳길을 조성해 군민 건강증진과 자연 치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한강 수변을 따라 조성된 자라섬 맨발 걷기 황톳길은 지난 3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925m, 폭 2m로 개통됐으며, 황토 100%가 사용됐다. 세족장 1개소와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이 황톳길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내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사계절 자라섬 축제와 맞물려 관광 가평발전에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는 만큼 군은 자라섬 황톳길 홍보 및 관광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자라섬 황톳길은 지난 2019년 새로운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된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 조성 사업’ 중 하나로 맨발 걷기 조성 민원(여론)에 따라 우선 완료하게 됐다. 또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 대피 여건이 제한적인 자라섬의 특성을 고려해 섬과 육지로 이어지는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현재 공사 중인 출렁다리가 오는 7월 개통되고 내년 6월에는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 간 보도교가 연결되는 등 가평 관광을 선도하게 된다. 앞서 군은 주민 요청으로 추운 겨울철에 실내서 식물을 감상하며 건강에 좋다는 맨발 걷기를 이화원 내 왕복 200m 구간에 허용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평균 25도를 유지, 날씨에 제한이 없어 이용객 수가 하루 100명에 육박하는 등 눈과 발의 호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자라섬은 인근 남이섬의 1.5배인 61만4000여㎡ 크기로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9년 준공한 이화원은 3만4천920㎡ 면적에 1·2 온실로 나눠 각각 아열대 식물원, 파충류 체험관 등과 한국 남부식물원, 연못, 초가집 등으로 꾸며졌다. 두 온실은 한국관과 열대관으로 구성, 200여 종 3천500여 개체의 아열대·국내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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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서구, 양천향교에서 듣는 조선 시대 천문학 이야기... “서울의 유일한 향교에서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느끼며 별자리 여행 떠나요.”(강서구 = 제공) 강서구, 양천향교에서 듣는 조선 시대 천문학 이야기... "서울의 유일한 향교에서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느끼며 별자리 여행 떠나요.” [한국풍수신문] 서울 강서구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향교·서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공간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유생과 21세기 뉴(New)생의 만남!’을 주제로 향교의 교육적 기능을 계승하고 21세기 교육 트렌드에 맞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문학자 겸재 정선을 아시나요? 시즌2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 ▲DI지털 식(食):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뉴(New)생! 등 3개다. ‘천문학자 겸재 정선을 아시나요? 시즌2‘는 강서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겸재 정선의 관상감(천문학 관청) 시절 이야기와 우리 전통 별자리를 접목한 전통과학 체험프로그램이다. 수학을 통해 조선 시대 달력의 원리를 배워보고, 조선 시대 천문도와 천문관측기구로 계절별 별자리의 변화 등을 알아본다.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차례 열린다.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는 예절, 음악, 수학, 궁술, 글쓰기, 음식 등 과거 향교에서 교육했던 여섯 가지 기초 교양 과목인 육예(六藝)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먹만으로 그리는 동양화인 ’수묵화‘를 그려보기도 하고,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국궁을 체험하거나 향교 텃밭 농작물을 활용한 유생떡볶이도 만들어볼 수 있다.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 총 30회 진행한다. ’DI지털 식(食):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뉴(New)생!‘은 미래 유망 직종 중 하나인 푸드테크(Food-tech)에 대해 알아보고, 푸드프린팅으로 전통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조선 시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자신만의 전통디저트를 맛보거나 개인 맞춤 영양관리법을 알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열린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신청은 양천향교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2017ycschool)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 당 5천원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 유일의 향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양천향교가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전통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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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부여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송국리 청동기축제 성료(부여군 = 제공) 부여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송국리 청동기축제 성료 [한국풍수신문]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동이 나르기, 창 던지기,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단합대회도 진행되었다. 송국리유적 사진전시관, 민경희 화가의 풀마을 갤러리, 서각 갤러리 외에도 송국리형토기 만들기와 탄화미, 7곡 체험, 짚풀공예, 새끼꼬기, 고사리 꺾기 체험, 미니화로 구이 등의 낯선 청동기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둘째 날은 송국리유적 일원 둘레길 걷기,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으며 청동기 축제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고사리 꺾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이 밖에도 두레풍장과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창노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송국리유적의 의의를 되새겨 더욱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 초촌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주민들 스스로가 고뇌하고, 준비하고, 참여하고, 즐겼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더욱 뜻 깊었다. 몇 달 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최전선에서 뛰어주신 추진위원회 및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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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태백시,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행사 추진...운탄고도 7길, 오로라파크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행사 추진(태백시 = 제공) 태백시,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행사 추진...운탄고도 7길, 오로라파크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행사 추진 [한국풍수신문]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오로라파크에서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 간이역, 별, 은하수’를 테마로, 황지연못에서 출발하여 대조봉전망대-느티고개-오로라파크(9㎞)로 이어진 운탄고도 7길을 따라 걷고, 오로라파크에 도착 후 백패킹 및 버스킹 공연, 별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시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도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운탄고도 7길과 오로라파크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의 캠핑 행사를 통해 태백 특화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숲길 트레킹, 오로라 등 우리 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패킹 페스티벌 기간 중 장성 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은 자연과 더불어 태백의 대표 봄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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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노원구청사, 뜻밖의 행복 주는 갤러리로 변신...삭막한 관공서는 이제 옛말, <문화공간>입니다!(노원구 = 제공) 노원구청사, 뜻밖의 행복 주는 갤러리로 변신...삭막한 관공서는 이제 옛말, <문화공간>입니다! [한국풍수신문] 서울 노원구가 5월 3일부터 노원구청사 로비를 재단장해 감성을 자극하는 오피스 갤러리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도시 노원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감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구청 1, 2층의 로비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전시의 소재도 다양하다. 5월에 시작될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로,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의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에서 2시에는 추억의 올드팝과 가요가 전시장에 흘러 나와 분위기를 더하고, 포토존과 오락실, 그 시대의 잡지와 만화책의 영인본을 열람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를 관람하고 개인 SNS에 공유한 주민 20명에게는 프라모델 제작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 7월에는 스누피, 검정고무신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피규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목재를 깎아 만든 수작업의 감성이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오토마타>(Automata :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장치 조형물), 섬세한 선의 표현과 강렬한 명암의 대비로 독특한 시각효과를 창출하는 <스크래치보드 판화 전시>처럼 낯설지만 잊지 못할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와 키덜트의 환호를 자아낼 <초정밀 프라모델>, 초합금 로봇 <핫토이> 프리미엄 피규어 전시 등 세대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전시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오피스갤러리로 새 단장을 하는 노원구청사 로비는 설계에서 착공까지 2년이 걸릴 정도로 정성을 들인 구민들의 힐링 쉼터로 사랑받는 공간이다. 1층 로비 층고를 확대하고 2,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열린 서가와 세련된 인테리어의 북카페, 실내 화단으로 삭막하던 구청사 내의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2023년 서울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예술적인 감성을 갖춘 이 공간이 갤러리로 변화하면 구청 공무원들과 내방 민원인들에게 뜻밖의 행복감을 주는 독창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전문공연장 외에도 당현빛길, 경춘선 오픈갤러리, 수락산역 복합문화공간처럼 구민의 발길이 닿는 곳곳이 문화의 색채가 덧씌워지도록 노력해 왔다”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의 품격으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오피스갤러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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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속초시, 2024년 상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 실시...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 고취(속초시 = 제공) 속초시, 2024년 상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 실시...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 고취 [한국풍수신문] 속초시는 소방서, 산불진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5일 14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유적’에서 2024년도 상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문화재 주변 주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함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화재 상황전파 및 신속한 출동로 확보,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속초 조양동 유적은 1991년 발굴조사에서 평안도와 함경도, 경상도 지방과 연결되는 유물이 발굴되는 등 청동기 시대 문화교류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속초 지역이 환동해를 거점으로 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불의 위협과 관광객의 실화나 전기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속초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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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주암선생 문화탐방 67회 ... 조선의 마지막 영의정이자 최초의 총리대신 김홍집(金弘集) 묘(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67회 ... 조선의 마지막 영의정이자 최초의 총리대신 김홍집(金弘集) 묘 김홍집(金弘集, 1842년(헌종 8)~ 1896년 2월 11일)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사상가, 정치인이다.자(字)는 경능(敬能), 호는 도원(道園)·이정학재(以政學齋), 시호는 충헌(忠獻), 본관은 경주이다.이버지는 참판 김영작(金永爵)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김홍집의 어릴 때 이름은 굉집(宏集)이었다고 전한다. 김영작은 숙종의 장인인 김주신의 5대손으로, 이조ㆍ호조ㆍ예조ㆍ병조 참판을 역임하였고 한성부 좌윤과 사헌부 대사헌, 홍문관 제학을 지냈다.어머니는 성혼(成渾)의 후손이다. 1867년(고종 4) 26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하고, 1868년승정원 사변가주서(事變假注書)에 임명되면서 벼슬길에 나갔다. 그가 처음 출사했을 때 부친인 김영작은 "나라의 녹을 먹는 자는 항상 나랏일에 정성을 기울여 그 책임을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훈계하여 훗날 재상의 위치까지 여러 차례 올랐음에도 탐관오리의 오명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김홍집의 30대 시절은 외세의 문호개방 압력이 극에 달하던 시기였다. 1871년 미국과 충돌하는 신미양요를 겪었고, 급기야 1875년 일본 군함 운양호의 강화도 침입 사건이 빌미가 되어 1876년(고종 13) 일본과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조약을 맺게 되었다.강화도 조약의 속임수를 깨달은 조선 정부는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 인물로 김홍집을 발탁하였다. 1880년 수신사 일행으로 일본을 방문한 뒤, 신문물을 견학하고 돌아와 개화, 개항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한편으로 위정척사파 계열 인사들도 중용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으나 급진 개화파로 몰렸고, 1884년 갑신정변(甲申政變)진압 후 우의정, 좌의정 등으로 전권대신(全權大臣)이 되어 한성조약(漢城條約)을 체결하였다. 1896년 관제 개정 이후 동학 농민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끌어들인 일본측의 지원으로 총리대신이 되었으며, 총리대신 재직 중 신분제 폐지, 단발령 등을 강행하는 한편, 일본의 도움으로 개혁, 개방을 단행한 뒤에는 친일파로 몰려 1896년 2월 11일 아관파천 직후 고종의 밀명에 따라 정식 재판 없이 경무청 순사에 의해 격살된 뒤 군중들로부터 시신이 짓이겨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김홍집의 사위는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인 성재 이시영이다. 이시영은 선조 때 영의정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의 10대손이다.(참고문헌: 위키백과.) ● 풍수적 고찰 조선 말기 백척간두의 난세에서 피아를 넘나들며 구국을 의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을미개혁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결국 욕이라는 욕은 다 먹고 주군의 외면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조선의 마지막 영의정이자 최초의 총리대신이면서 최고의 정치외교가 김홍집(金弘集)의 유택(幽宅)은 어떤가? 심리산(143m)에서 출맥한 용은 간인(艮寅).계축(癸丑)의 동북방으로 기복굴곡(起伏屈谷)을 하여 손사룡(巽巳龍)으로 횡룡(橫龍)하여 입수하였다.입수맥(入首脈)이 양룡(陽龍)으로 오니 취기가 분명치 않는 곳인데 사성을 이중으로 하다보니 깊은 와혈형(窩穴形)이다. 지기(地氣)가 크지 않는 곳인데 봉분에 비해 상석과 신도비가 비대해 안정감이 떨어져 아쉬움이 있다. 주위에 윗대 조상님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라서 망자는 물론 후손들과 학인들이 보는 입장에서 모양새는 좋지만 전체적인 구도와 취기가 미약해 아쉬움이 있는 곳이다. 묘의 좌향(坐向)은 건좌손향(乾坐巽向)에 을진파(乙辰破)다. 우수(右水)가 좌(左)로 흘러 을진방(乙辰方)으로 나가니 수국(水局)으로 차고소수자생향(借庫消水自生向)이다. 이는 양공(楊公.834~900.唐 國師) 구빈(求貧)의 진신수법.의 하나로 본국(本局)의 양위(養位)를 충파한다고 논하지 않으며 부귀(富貴)하고.장수하며 인정(人丁)이 대왕한다. 차남이 먼저 발복하지만 용(龍)과 사(沙)가 좋으면 장방(長房)이 먼저 발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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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의회, 제302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심사...원주영, 전혜연, 정현미, 이수련, 한근수, 김지훈(민), 박윤옥,한송연, 손정자, 이진환 의원 대표발의(남양주시의회 = 제공) 남양주시의회, 제302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심사...원주영, 전혜연, 정현미, 이수련, 한근수, 김지훈(민), 박윤옥,한송연, 손정자, 이진환 의원 대표발의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제302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조례 표준안에 따라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구성 내용을 개편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의 소집수당 지급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남양주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정확히 진단‧처방하고 학생들이 인성발달에 기여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교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역할 등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혜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지역공예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우수공예품 등의 선정 취소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전시회‧ 공예축제 등 지원사업들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이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흥계획의 수립 및 시행,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사업, 이스포츠시설의 설치‧운영 등 이스포츠 진흥에 필요한 규정들이 담겼다. 다음으로 이수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민에게 질 높은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 전시해설사를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며,△남양주시립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박물관 이용자에 대한 지역 역사 사료의 이해를 돕고 박물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의 전시해설사 모집 및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제도적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발의되었으며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추진사업, 청소년쉼터의 설치 및 운영 등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규정들을 담았다. 김지훈(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인터넷으로 한정되어 있던 조례의 대상과 범위를 스마트폰 이용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유해정보와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피해 방지를 위한 세부사업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환경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정책기본법에 맞게 관련 조항을 개정하고 효율적인 환경 계획 등을 수립 및 추진하기 위한"환경정책위원회”설치근거를 마련하며, 위원회의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남양주시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관리와 함께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내용 및 용어를 정비하고 자살자의 유족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대상 심리 회복 지원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사항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자 임산부를 교통약자의 범위에 포함하고 바우처 택시와 특별교통수단 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4월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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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주시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연계'장애인 이동 건강검진'실시(여주시 = 제공) 여주시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연계'장애인 이동 건강검진'실시 [한국풍수신문]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여주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동 건강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시간 실시되었으며 신체가 불편하거나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출장 검진 버스가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약 6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20~64세)와 건강보험가입자(20세 이상) 짝수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의사 문진,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압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시력·청력 검사 등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며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신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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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제9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개최 … 전통문화 계승(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제9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개최 … 전통문화 계승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청학근린공원에서 ‘제9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를 개최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의 대표 지역 자원인 수락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 장병들이 함께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초혼문과 축문 낭독, 산신 재배 등의 제례, 태권도 시범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풍선 아트, 전통 놀이, 명리학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육군 제5799부대에서 K9 자주포 병영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별내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올해에도 별내면 주민들을 위해 ‘수락산 산신제’를 준비해 주신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수락산 산신제’에 담긴 바람처럼 주민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월 25일 청학근린공원에서 ‘제12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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