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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홍근 도의원, ‘탄소중립 실현’ 조례 손본다(경기도의회 = 제공) 이홍근 도의원, ‘탄소중립 실현’ 조례 손본다 [한국풍수신문]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홍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를 주제로 한 연구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회장인 이홍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진영, 신미숙, 오지훈, 이동현, 이영주, 임창휘, 전자영, 정승현, 조미자 의원과 연구수행자인 사단법인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자치법규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법제 정합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시·군 및 타 지자체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 사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서 이 소장은 "경기도 조례를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전반적 현황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의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의 해외 사례, 정책·사업적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시민단체와의 정책협의, 경기도청 등 행정부서와의 협력 방안 등이 연구에 포함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5개월여간 진행될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 연구용역은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정책영역별 탄소중립과의 정합성 분석 및 평가,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 방향과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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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탄소중립 실현 위한 첫걸음 내딛다[한국풍수신문] CJ제일제당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Blossom Campus)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무를 숯으로 만드는 과정(Biochar, biomass+charcoal)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은 39,600㎡(1만 2천평) 규모로, 시간당 50톤 규모의 스팀 에너지 공급 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기존 화석 연료인 LNG(천연가스)를 대체한다. 특히 CJ블로썸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가스피케이션(Gasification)’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저온 열분해로 목재를 태워 발생된 가스로 발전 및 스팀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재래식 기술은 나무를 불로 태우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반면 가스피케이션 기술은 탄소 배출량이 낮아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청정에너지시스템으로 꼽힌다.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CJ블로썸캠퍼스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연간 4만 4천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CJ제일제당의 국내사업장 총 17곳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CJ블로썸캠퍼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스마트 팩토리로,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CJ블로썸캠퍼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탄소제로 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시설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유발되는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아크홀딩스(사업 주관), 산림조합중앙회(연료 공급), CJ대한통운 건설부문(시공 전반), 유신(설계), 한국플랜트서비스(책임 운영), EG/지환(기술 공급), SK증권(투자) 8개사와 ‘아크(ARK)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CJ블로썸캠퍼스 내에 사업부지를 임대 제공하며, 아크컨소시엄으로부터 스팀 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LNG 비용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친환경 에너지 구축으로 탄소감축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Carbon Neutral&Zero Waste)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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