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주암선생 문화탐방 68회 ... 경은부원군 김주신(金柱臣) 묘

기사입력 2024.04.29 23:52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본 -AS6BFA.png

(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68회 ... 경은부원군 김주신(金柱臣) 묘


김주신[金柱臣.1661(현종 2)∼1721(경종 1).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하경(廈卿), 호는 수곡(壽谷)·세심재(洗心齋).다. 조부는 예조판서 김남중(金南重)이고, 父는 생원 김일진(金一振)이며 숙종의 장인으로, 박세당(朴世堂)의 문인이다.


1686년(숙종 12)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고,이듬해 장원서별검(掌苑署別檢), 임명되고 1699년 귀후서별제(歸厚署別提)에 이어 사헌부감찰·호조좌랑을 역임하였다. 1700년 순안현령(順安縣令)으로서 명관으로 이름이 높았다.

 

사본 -AS8F13.png

 

1720년 딸이 숙종의 계비(繼妃: 仁元王后)가 되자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이 되고, 이어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로 경은부원군(慶恩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總府都總管)으로서 상의원(尙衣院)·장악원(掌樂院)의 제조(提調) 및 호위대장(扈衛大將)을 겸임하였다.


효성이 지극하고 지조가 굳었으며, 문장은 깊고 무게가 있었다. 당대의 문사 최석정(崔錫鼎)·김창협(金昌協)·서종태(徐宗泰)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는 『거가기문(居家紀問)』·『수사차록(隨事箚錄)』·『산언(散言)』·『수곡집(壽谷集)』 등이 있다. 시호는 효간(孝簡)이다.(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풍수적 고찰

생원시(生員試)에 장원을 하고 숙종의 장인으로 부귀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지만 평생 생원에 불과한 부친을 위해 재사(齋舍)를 지어 자식이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를 다한 경은 부원군 김주신(金柱臣)의 유택(幽宅)은 어떤가?


심리산(143m)에서 출맥한 용은 간인(艮寅).계축(癸丑)의 동북방으로 기복굴곡(起伏屈谷)을 하여 손사룡(巽巳龍)으로 횡룡(橫龍)하여 입수하였다. 행룡(行龍)하다 횡룡결작(橫龍結作)이라 그 어디보다 생기가 충만한 곳이고 부모에 대한 효를 몸소 실천한 산 교육의 현장이니 자녀들의 참 교육장이고 또 근동에서 기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국세는 편안하기 이를 데 없다. 당판은 잘 익은 탐스러운 과일이 꼭지에 매달린 형국이다. 재혈(裁穴)에도 호리지차(毫釐之差)에 어긋남이 없다. 용호는 내외(內外)로 호위하고 조산.안산은 중첩으로 있어 안정감을 더해주며 손(孫)에 대한 부담이 없는 곳이다.


좌향(坐向)은 건좌손향(乾坐巽向)에 정사분금(丁巳分金)이다. 파구(破口)는 을진파(乙辰破)다. 우수(右水)가 좌(左)로 흘러 을진방(乙辰方)으로 나가니 수국(水局)으로 차고소수자생향 (借庫消水自生向)이다. 이는 양공(楊公.834~900.唐 國師) 구빈(求貧)의 진신수법.의 하나로 본국(本局)의 양위(養位)를 충파한다고 논하지 않으며 부귀(富貴)하고.장수하며 인정(人丁)이 대왕한다. 차남이 먼저 발복하지만 용(龍)과 사(沙)가 좋으면 장방(長房)이먼저 발달하기도 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풍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