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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즐거운 여름방학 추억, 무형유산으로 만들어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 운영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회에 걸쳐 2019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무형유산을 배우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매년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캠프는 나날이 높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해 총 2회에 걸쳐 2박 3일로 운영한다. ▲ 1회차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 2회차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캠프 첫날 프로그램은 ▲ 응급처치‧재해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응급안전교육, ▲ 이수자와 함께하는 무형유산 예능 분야 3종목 체험, ▲ 전통놀이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알아가는 참여 한마당, ▲ 캠프 성과 발표회 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 예능 3종목: 1회차 통영오광대, 임실필봉농악, 경기민요 / 2차 평택농악, 진주검무, 종묘제례악 캠프 둘째 날은 ▲ 전주의 멋과 맛을 알아보는 전주향교·완판본문화관 답사‧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 전주천 생태 환경 체험, ▲ 공동체 함양을 위한 게임이 마련되어 있는 무형유산 어울림한마당, ▲ 이수자와 함께하는 무형유산 공예종목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 공예 체험 종목: 1회차 단청장 / 2회차 금박장 캠프 마지막 날은 3일 동안 열심히 배운 무형문화재를 발표하는 ▲ 캠프 성과발표회 공연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노력이 맺힌 땀과 열정적인 끼가 어우러진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참가학생과 학부모, 무형문화재 이수자 모두가 감동하는 가운데,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가 마무리될 것이다. 접수기간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로, 초등학생(4~6학년) 60명(1회당 30명)을 모집한다.(식비․재료비 등 8만원, 교육비는 무료)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교육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2회 이상 기존 행사 참여자는 대기자로 접수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의전화(☎063-280-1656~7} 한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미래의 무형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형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국민 사회교육 사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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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수자뎐(傳)’전통을 잇는 자부심과 조우하다‘2019 이수자뎐(傳)’전통을 잇는 자부심과 조우하다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개최 / 7~9월 매주 토요일 16시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19년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 * 이수자(履修者): 보유자·보유단체와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 심사를 거쳐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무형문화재 전승자 오직 국립무형유산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공연 <이수자뎐(傳)>은 매년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이수자들의 공모지원을 받아 관계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12개조(개인·단체)가 선정되었으며, 무형유산 예능종목의 정수(精髓)를 보여주는 정통공연을 비롯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수자들의 고민과 창의성이 더해져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9 이수자뎐>은 가(歌)·무(舞)·악(樂)·희(戱)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먼저, 이달에는 ▲ 처용무를 필두로 화려하지만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정취를 뿜어내는 정재(呈才) 「김청우의 춤-헌기(獻技)」(김청우,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7.6.), ▲ 신명나는 민중놀이 한마당 「남사당 박첨지-전주유람기」(최병진,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7.13.), ▲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추구하는 연주자의 예술세계를 담은 「발현(發絃)-거문고로 소리를 빛내다」(문성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7.20.), ▲ 두레공동체의 정신을 담고 있는 고성의 농사소리 「풍년가-풍년을 기원하는 노래, 삶을 노래하는 가(歌)」(남상은·신명균,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 이수자/7.27.)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8월에는 ▲ 남도민요·판소리·무속굿 등 남도소리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명창 김나영의 남도소리 ‘판’」(김나영,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8.3.), ▲ 어릿광대와 탈꾼이 선사하는 재미와 웃음 한마당 「발로 노니는 탈놀음-발탈」(정준태,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8.10.) ▲ 고제 가야금산조 및 병창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서은영의 고제(古制) 가야금산조와 병창」(서은영,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8.17.), ▲ 여성 명창이 만들어가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소리세계 배뱅이굿 「왔구나 배뱅아씨」(김유리,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8.24.) ▲ 가정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는 「성주」(신희라,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8.31.)가 펼쳐진다. 9월에는 ▲ 경기지역 풍류음악을 현시대의 감성으로 해석한 「서울좌창」(채수현,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9.7.), ▲ 풍성한 가을 달빛에 담긴 여인의 그리움, 사랑, 그리고 인연을 노래하는 「풍류에서 한류를 꿈꾸다」(김미경,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9.21.) ▲ 가야금산조 가락의 정통적 맥(脈)을 추구하는 「소수지락(紹修之樂)-오경희, 한숙구제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가락의 맥을 이어가다」(오경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9.28.)의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예약은 오는 17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시작(선착순 100명, 1인당 3매까지 가능)된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이수자뎐(傳)>은 해를 더할수록 이수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이 직접 기획한 공연작품이 대중에게 소개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한층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이수자들이 더욱 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또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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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호국보훈의 달 기념‘보훈 VR(가상현실) 체험전’개최호국보훈의 달 기념‘보훈 VR(가상현실) 체험전’개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전남서부보훈지청 공동주최 / 6.1.~14. 해양유물전시관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과 공동으로 ‘바다에서 함께하는 보훈 VR체험 테마전’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한다.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 이번 체험전은 ‘호국(護國)과 민주화(民主化)’를 주제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이 제공하는 가상현실 체험은 ‘한국전쟁’과 ‘민주화 운동’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다. 관람객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에서 1950년 일어나 참혹했던 전쟁의 상황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껴보고, 1960년 일어났던 3.15의거, 4.19혁명 등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민주화 주제의 가상현실 구성은 지난해 온라인 공간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방탈출 게임’ 형식을 활용하였다. 관람객은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인 순간에 도착한다. 그리고 제시된 공간(방)에서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과제를 수행해 방을 탈출하면 된다. * 방탈출 게임: 제시된 공간에서 답을 찾아 과제를 수행해 닫힌 공간(방)을 열고 탈출하는 온·오프라인 게임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을 방문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체험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비롯한 국민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우리 역사에 있어 중요한 호국과 민주화의 정신을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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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LG전자 공동주최‘문화재로 만나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영상특별전문화재로 만나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영상특별전문화재청‧LG전자 공동주최‘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전)’/ 5.19.~6.1.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와 공동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재를 소재로 한 디지털 영상체험 특별전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전)’을 오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복궁(경회루 앞뜰)에서 주‧야간으로 개최한다. * 운영시간: (주간) 오전 10시~오후 6시 / (야간) 오후 7시~9시 30분(입장 오후 8시 30분까지)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거부하고 자주독립 의지와 역량을 보여준 3·1운동과 지속적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문화재 콘텐츠로 이야기를 엮은 디지털 영상콘텐츠 전시다. 전시는 ‘100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3개 부문의 전시와 체험구역으로 구성하였으며, 독립운동가와 대한민국임시정부 회의실, 전시장소인 경복궁의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편집 영상을 LG 올레드TV로 상영한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 ‘역사와 문화재’ 구역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면서 3·1 독립선언서(등록문화재 제664-1~2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9호) 등 문화재가 된 태극기,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사용한 권총과 백범 김구 회중시계(등록문화재 제441호) 등 독립열사들의 유품(복제품 포함)과 3‧1운동 등 당시 역사적 사건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두번째 순서인 ▲ ‘인물과 문화재’ 구역에서는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역사적 인물의 흑백 사진을 원색으로 복원한 영상을 상영하고,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4명의 사진을 원색 복원하여 전시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수난의 시대를 거쳐 온 경복궁의 변화를 영상으로 구성한 ‘100년 과거와 미래의 경복궁’, 독립운동 주요 인물의 기념관 소개와 함께 LG의 독립운동 분야 사회공헌을 소개하는 ‘항일독립유산과 후원활동’,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사료와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회의실 구역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회의실에서 사용했던 의자와 책상, 명패, 다기도구 등 각종 소품으로 전시실을 꾸몄다. 이곳에서는 태극기와 관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역사문화 체험존’과 100년의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고화질의 빔프로젝트로 생생하게 관람하는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LG전자가 2015년부터 문화재 홍보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으로 추진하는 연속 사업으로, 독립기념관,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식민지역사박물관, 안중근의사숭모기념회, 예산군 등의 지원이 있었다. 경복궁 야간관람과 연계해 야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시간(5.19.~6.1.): 오후 7시~9시 30분(입장 8시 30분까지) 참고로 LG전자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 이후,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3차원 입체(3D) 콘텐츠 전시, 세종 즉위 600주년 세종 시대의 문화유산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미국 뉴욕(타임스퀘어), 영국 런던(피카디리)의 광고판을 활용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친환경 문화재관리형 태양광판 시스템 구축 지원,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임직원들의 문화재보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보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된 이번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성은 물론, 과거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 온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널리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LG전자와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 홍보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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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창경궁 입장, 교통카드로 편리하게 결제창경궁 입장, 교통카드로 편리하게 결제방문 관람객 편의 위해 창경궁 첫 도입 / 5.22.부터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22일부터 창경궁에서 관람객들이 별도의 관람권을 구입하지 않고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바로 궁궐에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유사한 결제 방법으로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입구에 설치한 단말기에 접촉하면 관람료가 결제되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의와 접근성을 높인 제도다. * 이용 가능한 결제수단: 충전형 교통카드(T-money, Cashbee), 후불형 신용교통카드(국민, 신한, 하나, 롯데, 삼성, 현대, NH 등), 모바일 결제(Samsung Pay) 새롭게 도입한 결제 서비스로 인해 관람객들이 공휴일과 명절을 비롯하여, 봄·가을 성수기에 창경궁 입장권을 사고자 매표창구 앞에서 오래 기다리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 중심의 매표 체계인 만큼 이용 편의성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은 일반 대인 관람권만 적용되므로 단체권과 할인권은 기존 매표창구를 이용해야 발권할 수 있다.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은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중 창경궁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는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다른 궁궐로의 확대 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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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매월 ‘문화가 있는 날’ 즐기는 창작국악의 향연매월 ‘문화가 있는 날’ 즐기는 창작국악의 향연국립무형유산원, 5~11월 ‘문화가 있는 날’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 개최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21세기 무형유산을 느낄 수 있는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대중과 함께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 ‘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올해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그동안 국립무형유산원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퓨전국악과 창작국악 공연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첫 행사인 ▲ 5월 29일에 열리는 무대에서는 기존의 국악에 다양한 유형의 음악을 접목한 국악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박범태(장구), 한웅원(드럼), 임용주(사운드퍼포밍)이 펼치는 <프로젝트 날(陧)> 공연이다. ‘잡가, 선소리, 메나리, 가락, 타령’ 등 우리 소리를 전통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공연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이다. ▲ 6월 26일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국악단 바라지의 공연 <비손>이 열린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 판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더해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도 씻김굿의 시나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비손: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일 ▲ 7월 31일은 독특한 대나무 타악기를 이용한 창작타악단 공명의 <공명유희> 공연이 열린다.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공명은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음향으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활기차고 신명나는 다양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8월 28일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며 끼 넘치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유명한 악단광칠의 <만복기원콘서트>가 열린다. 옛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악단광칠’은 황해도 굿, 동해안 별신굿, 서해안 지역의 뱃노래 등을 재미나게 엮은 공연으로 복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 9월 25일은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별신굿 등 한국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 The(더) 광대가 선반사물놀이, 땅줄놀이, 버나놀이, 사자놀음 등 다양한 우리의 연희를 즐길 수 있는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을 선보인다. ▲ 10월 30일은 정악, 민속악, 무속음악 등 가장 한국적이며 동시에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소리를 완성하는 한국재즈그룹 니어이스트퀄텟(Near East Quartet)의 무대가 펼쳐진다. ECM(Edition of Contemporary Music)에서 재즈와 국악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전 세계 동시에 발매한 앨범을 낸 이들이 보여줄 국악과 재즈의 만남은 독특하고 즐거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다. ▲ 11월 27일에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 드럼, 베이스를 혼용해 한국 전통음악은 물론, 프리재즈(재즈 즉흥연주),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나가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잠비나이의 <기묘한 예술>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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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전라남도 담양을 시작으로 2019년「굿GOOD보러가자」세대를 넘어 전승되는 우리 무형유산 전라남도 담양을 시작으로 2019년「굿GOOD보러가자」개최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년「굿GOOD보러가자」공연이 오는 24일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을 시작으로 총 6회 개최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굿GOOD보러가자」는 우리 전통 소리와 춤, 기예가 어우러진 명품 전통공연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전통의 향연을 선보여 많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대를 넘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담양군(5.24.), 충청북도 단양군(6.26.), 강원도 정선군(7.18.), 경기도 오산시(9.6.), 경상남도 의령군(10.24.), 전라북도 김제시(11.21.)에서 열릴 예정으로, 여러 세대를 지났지만, 세월에 닳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정체성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9년 「굿GOOD보러가자」의 서막을 알리는 담양 공연은 남도에서 나고 자라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남도의 명인들을 조명해본다. 먼저, 남도 소리의 깊이를 품고 있는 이영애 명인(광주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과 제자들이 가야금 병창을 선보인다. 이어 담양의 소리를 담아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일구어낸 원장현 예인의 연주를 김청만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의 장단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담양의 우도농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동언 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설장구 보유자)이 우도농악의 꽃이라 불리는 설장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설장구: 일어서서 장구를 어깨에 걸어 메고 치는 장구 이와 더불어 선이 굵고 맑은 남도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과 선비의 춤인 학춤에 여성적인 선과 힘을 덧대어 주목받고 있는 사찰학춤의 박월산 명인, 소고춤을 기예에서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채상소고춤의 김운태 명인 등 내로라하는 가·무·악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9년「굿GOOD보러가자」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www.nihc.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1707)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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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내 기억 속의 조선왕릉’사진을 꺼내주세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진 공모내 기억 속의 조선왕릉’사진을 꺼내주세요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진 공모(5.10.~24.)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조선왕릉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공모전 「내 기억 속의 조선왕릉」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009년 이전에 조선왕릉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며, 조선왕릉의 경관이나 건축물, 편의시설 등이 찍힌 사진(5MB이상, JPG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songgang2@korea.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우편접수: 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5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사진공모 담당자 앞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출품작 중 조선왕릉의 옛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진 2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발표는 6월 3일에 진행하며, 선정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영상·사진전’(경복궁 근정문 서행각)에 공모전 당선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전 외에도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왕릉문화제 행사를 각 왕릉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왕릉문화제 행사 문의 전화: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0-4700) /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031-563-2909) /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031-972-0370) /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02-359-0090) 조선왕릉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의 가치를 지키고 완전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훼손되고 변형되었던 조선왕릉의 능제 복원과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위해 지난 10년간 힘써왔다. 그 결과, 조선왕릉은 이전과 다른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왕릉의 옛 사진들은 이러한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사진 공모전이 국민에게 조선왕릉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유산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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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북악산 한양도성, ,5.1.부터 탐방시간 확대와 365일 연중무휴, 신분 확인 절차 생략북악산 한양도성, 아침시간ㆍ월요일에도 개방5.1.부터 탐방시간 확대와 365일 연중무휴, 신분 확인 절차 생략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월 1일 오전 7시부터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 시간을 연중무휴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한, 입장 시 기존에 시행하던 신분 확인 절차를 생략한다. 북악산은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1396년 한양도읍의 주산으로 삼은 이래 한양도성과 성문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구역이다. 1968년 무장공비 30여명이 청와대 습격하기 위해 침투한 일명 ‘1.21.사태’로 전면 통제되었다가, 지난 2007년 4월 5일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다만, 군사작전지역인 북악산 한양도성은 정해진 시간 안에 신분증을 소지하고 안내소에 도착해야만 출입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간발의 차로 늦게 도착하면 입장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야 했던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어왔다. 5월 1일부터 북악산 한양도성은 현재의 개방 시간보다 최대 3시간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월요일 휴무제는 폐지하여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기존 개방 시간인 ‘봄·여름·가을 오전 9시~오후 6시’와 ‘겨울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봄 3~4월‧가을 9~10월 오전 7시~오후 6시’, ‘여름 5~8월 오전 7시~오후 7시’, ‘겨울 11~2월 오전 9시~오후 5시’로 개방 시간을 변경한다. 기존의 신분증 제시와 간단한 신청서 작성 절차도 과감히 생략한다. 3개 안내소(창의문, 말바위, 숙정문)에는 출입증만 대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여 오로지 탐방객들의 편의에 맞춘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로로 다시 태어난다.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북악산 한양도성 안내사무소(☎02-730-9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한양도성 탐방 시간 확대가 더 많은 국민이 한양도성의 가치와 역사 도시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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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보 제101호‘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보고서‧도록 발간보존처리로 되살아나는 지광국사탑, 두 권의 책에 담다국립문화재연구소, 국보 제101호‘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보고서‧도록 발간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이하 지광국사탑)’에 대한 보존처리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와 역사적 의의를 사진과 함께 실은 도록을 발간했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고려 시대 국사(國師) 해린(海麟, 984-1070)의 승탑이다. 독특한 구조와 화려한 조각으로 역대 가장 개성적이고 화려한 승탑으로 꼽힌다.* 국사(國師): 신라·고려 시대에 있었던 승려의 최고법계* 승탑(僧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 부도(浮屠, 浮圖) 보고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Ⅱ」는 2017년 사업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보존처리, 조사연구, 학술연구 성과 등을 수록하였다. 1957년 수리에 사용된 시멘트에 의한 손상 원인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석하였고, 시멘트 제거 이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입체(이하, 3D)스캔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모형제작 등 3D 콘텐츠로 구축한 자료도 담았다. * 3D 프린팅(3D Printing): 프린터로 입체감 있는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 또한, 지광국사탑 보존‧복원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개발한 새로운 무기질 조성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한 무기질 조성물은 지광국사탑의 결실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기존 결합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유기질 성질을 혼합하여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 특허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도록 「고려(高麗) 미(美)·상(想), ‘지광국사탑’을 보다」는 장엄한 조각과 문양을 통해 밝혀낸 지광국사탑에 담긴 종교적 의미와 상징 등을 수록하였다. 도록 속에는 일제강점기 고적 조사 이후, 제대로 촬영되지 못했던 탑의 세부와 해체된 부재들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지광국사탑과 법상종을 주제로 개최되었던 학술심포지엄의 결과물인 논고 6편과 지광국사탑비(국보 제59호)의 탁본, 판독‧역주(譯註, 번역과 주석)도 함께 수록하였다. * 법상종(法相宗): 자은종(慈恩宗), 유가종(瑜伽宗). 유식(唯識) 사상과 미륵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의 종파 특히, 도록에는 한글이 적힌 지광국사탑의 묵서를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탑 복원을 위해 현재 남아있는 몇 장의 유리건판(필름 이전에 사용된 사진 저장물)을 참고하던 중 발견한 이 한글 묵서에는 1911년 이전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다, 긔묘, 여긔서)이 남아 있다. 이 자료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까지 한글의 용례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와 도록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광국사탑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이후 십여 차례의 해체와 이건(移建) 과정 속에서 본래의 모습을 일부 상실한 상태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광국사탑의 보존처리를 위해 탑을 해체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존‧복원 과정에서 옥개석(屋蓋石, 지붕돌)과 하층기단 갑석(甲石, 대석臺石 위에 올리는 돌)의 부재를 찾았으며, 석재의 산지를 추정하고 과거 복원에서 뒤바뀐 옥개석의 위치를 바로 잡는 등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와 연구 성과들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석조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한 선도적 기술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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