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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살코기로 만든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 출시, “기름기 적고 조리 간편해 다양한 요리에 어울려요”“기름기 적고 조리 간편해 다양한 요리에 어울려요 대상㈜ 청정원, 살코기로 만든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 출시 - 기름기 적은 살코기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은 점이 특징 - 스파게티, 밥 반찬, 샌드위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용도에 어울려 [한국풍수신문] 대상㈜ 청정원은 살코기로 만들어 기름기가 적은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장 육가공 시장에서 사각햄, 라운드햄의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베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출시됐다. 청정원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은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기름기 많은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살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유럽 정통 시즈닝으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했으며,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하여 은은한 그릴향이 살아 있다. 얇게 슬라이스 돼 있어 후라이팬에 1분 이내로 구우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른 클린룸에서 생산∙포장하여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스파게티, 밥 반찬, 샌드위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용도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80g 기준 2,280원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은 부위의 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한 만큼 쫄깃하고 담백한 베이컨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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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한국풍수신문]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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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충남‧세종’을 주제로, 제11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 열려‘고려시대의 충남‧세종’을 주제로 제11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 열려 [한국풍수신문]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회장: 최석원)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 홍주향토문화연구회(회장: 안병주)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가 2018년 8월 28일(화) 홍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충남‧세종향토사대회는 충남‧세종 지역의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회로,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 했다. 이번 향토사대회는 최석원 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이종수 원장의 환영사,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제1부 ‘고려시대의 홍성’, 제2부 ‘고려시대의 충남‧세종’으로 나눠 고려시대 충남‧세종지역에서 일어난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제1부에서는 “홍주지명과 홍성의 홍주천년사업”(청운대학교 김경수교수), “고려 통일전쟁기 운주성(홍주성)과 왕건・긍준(홍규)”(경북대학교 김명진 교수), “최영장군과 홍성”(공주대학교 문경호교수) 발표가, 제2부에서는 “류숙의 한시를 통해 본 공민왕의 개혁정치와 역사인식”(서산향토연구회 류용두), “귀화인의 역사문화콘텐츠로서 활용방안-정신보를 중심으로”(천안향토연구회 정기범), “구산 문 원융한 홍주의 태고국사 보우”(전상진(홍주향토문화연구회)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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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 [한국풍수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꽃으로 떠오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8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농업용 드론 비행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드론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뿐만 아니라 비료살포, 항공파종, 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예찰 등 농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방제 시, 하루 최대 50ha의 대규모 방제가 가능하고 1회 10분 정도면 0.5ha의 농작물을 살포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용 드론 확산을 위해 사업비 1억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4대를 보급하고,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과 농업용 드론연구회를 조직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드론도 저렴한 비용에 대여할 계획이다”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 공동 방제단 운영과 드론 하기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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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시장다변화, 내수시장 육성, 신항로개척,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 쏟아져크루즈 시장다변화, 내수시장 육성, 신항로개척,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 쏟아져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첫날 행사인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에서 [한국풍수신문] 국내 각 분야별 관광학자 및 해양관광 전문가들이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첫날 행사인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에서 크루즈 관광상품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의견들이 쏟아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주 부연구위원은 방한 크루즈시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중국시장 중심의 저가 크루즈 시장형성과 크루즈 기항지별 상품 및 정책 차별화 부족, 크루즈 내수시장 부족 및 유관산업의 성장 한계를 들며 크루즈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와 내수시장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황진회 본부장은 동북아 크루즈 발전과제로 환동해․환황해 크루즈시장에 대한 분석과 과제를 제시하면서, 동북아 크루즈 기항지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파급효과가 높은 환동해 크루즈 항로 확대를 위해 크루즈 투입 확대 및 북한과 연계한 상품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지자체 등 크루즈 유관기관 및 부처, 선사 및 여행사의 민관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제주연구원의 신동일 연구위원은 제주크루즈산업의 발전과제로 상해-제주-나선-블라디보스토크-니이카타로 이어지는 동북아 평화크루즈 노선 개발과 제주의 장점을 살린 MICE 등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북아 크루즈산업을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 및 해양 전문가들은 제주가 크루즈 기항지를 넘어 모항 또는 준모항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의 다양한 전략들을 마련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는 제주관광학회(학회장 신왕근), 관광경영학회(학회장 김천중), 한국해양관광학회(학회장 진영재)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좌남수)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됐다.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좌남수 대표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현 아시아 크루즈시장 변화대응과 질적 성장 방안,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동북아 크루즈 발전방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제주크루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안들이 도출됐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여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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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유,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31일 개막, 서해 강화~동해 고성 접경지역에서 5일간 총 479Km 대장정 돌입고양시 경유,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31일 개막 서해 강화~동해 고성 접경지역에서 5일간 총 479Km 대장정 돌입 [한국풍수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25개 팀 150여 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새롭게 정규 경기코스에 포함돼 서해부터 동해까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이로써 작년보다 1개 구간이 늘어난 5개 구간, 총 479Km 코스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경기력을 자량하는 15개 국 17개 팀의 해외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평고교 사이클 팀을 비롯한 전국 8개 고교 사이클팀이 참가해 해외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대회직전에 불참을 통보했던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등이 올해 대회에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해외 참가팀이 확대되는 등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 공간으로서 세계인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와 달리 대회참가 의향을 밝힌 국가가 많아 국내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회안전을 위해 부득이 일부국가의 참가를 제한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와 달라진 남북평화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상위 동호인팀이 참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강화군∼화천 코스로 23개 팀 21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연천자전거 투어’는 9월 2일 연천군 일원에서 62km 코스로 진행되며 동호인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남북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가로지르는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선수들이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접경지역 전역을 질주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이념과 대립을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융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포츠로서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누리집(www.tourdedm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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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빛으로 만나다, 행주산성 배경 뉴미디어 쇼, 빛축제, 실경 퓨전 국악 공연 등행주산성, 빛으로 만나다 8월31일~9월2일, 9월7일~9일 행주산성 달빛 야행 축제 열려 행주산성 배경 뉴미디어 쇼, 빛축제, 실경 퓨전 국악 공연 등 [한국풍수신문] 경기도 대표 문화유적지인 행주산성을 빛으로 만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빛으로 행주대첩 스토리를 담아낸 축제 ‘행주산성 달빛 야행, 행주산성 달 비치다’를 8월 31일부터 9월 2일, 9월 7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행주산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달 비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뉴미디어 쇼와 야간경관으로 이뤄져있다. 뉴미디어 쇼는 첨단기술과 빛을 활용해 행주대첩이란 역사적 사실을 대중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첨단미디어와 문화재의 만남인 셈이다. 야간경관은 행주산성의 경관, 시설물 등에 빛을 입히고 일루미네이션, 야간 포토존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행주산성 주요 산책로를 따라 대첩비까지 이어지는 홀로그램과 3D미디어 파사드 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6가지 주제의 빛 이야기로 풀어낸다. 3D맵핑으로 연출한 권율 장군의 등장부터 왜군 3만 명을 무찌른 극적인 이야기를 첨단 뉴미디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역사적 공간과 화려한 조명, 음악이 빛이라는 주제 아래 조화를 이루면서 행주대첩을 재현해, 단순한 이야기의 차원을 넘어 극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추가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단 3일만 관람할 수 있는 행주산성 달빛 공연도 있다. 행주산성 충장사를 배경으로 홀로그램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실경 퓨전 국악공연’은 3일간 하루 3회씩(19:00/20:00/21:00)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통의상을 입고 청사초롱과 함께 행주산성을 돌아보는 ‘의상입고 달빛투어’, 야광 페이스 페인팅, 별자리 타로 등 독특한 야간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연인‧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행주산성 로즈 런’ 이벤트도 개최된다. 한편,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주대첩, 권율 장군 같은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와 빛으로 풀어냄으로써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 이야기, 첨단 뉴미디어, 빛을 행주산성에서 꼭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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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가 된 물, 천사의 소리를 내다, 물의 놀라운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악기가 된 물, 천사의 소리를 내다 [한국풍수신문] 물의 놀라운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물이 감미롭고 맑은 소리를 내는 악기로 변신했다면? 워터글라스하프와 글라스하모니카는 물이 있어야만 소리가 나는 악기입니다. 오래전에 발명해 사용했거나 유명한 작곡가의 사랑을 받아온 두 악기는 물의 놀라운 변신과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데 간단한 원리로 내는 천상의 소리는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물을 담은 유리잔에 젖은 손가락을 대고 문지르면 소리가 나는 것. 가능한 한 많은 유리잔에 각각 물의 양을 달리 담은 후 유리잔 끝을 문질러 화음을 내면 집 안 가득 천사의 소리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맑고 청아한 천사의 악기, 워터글라스하프 손가락 끝에 물을 약간 묻히고 유리잔 입구를 문지르면 유리잔에 담긴 물의 양이나 유리잔 두께에 따라 음높이가 서로 다른 소리가 납니다. 이런 현상은 유리잔 안에 담긴 공기가 진동하면서 유리잔과 부딪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유리잔을 문지르면 유리잔 안의 물이 요동치고, 그 요동이 유리잔 안쪽의 공기를 공명시키는 원리로 유리잔 안에 물을 많이 넣으면 높은 소리가 나고 적게 넣으면 낮은 소리가 납니다. 워터글라스하프를 연주하는 비법은 바로 손가락을 젖은 채로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연주자는 연주를 하면서 계속 물에 손을 담가야 합니다. 물 높이를 조절해서 정확히 음을 맞추는 것은 무척 어려우므로 대신 크기가 다른 글라스를 사용하거나 표면을 가공해 음을 맞춥니다. ‘천사의 악기’라고도 부르는 워터글라스하프는 중세 리투아니아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워터글라스하프 연주는 15세기까지 이어졌다가 19세기 초반에 이르러 유리잔을 이용하는 음악이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모차르트도 반한 풍부한 음색, 글라스하모니카 다양한 크기의 컵에 물을 담아 손가락으로 컵 둘레를 문질러 소리를 내는 악기에서 발전한 글라스하모니카는 1763년 벤저민 프랭클린이 만들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고안한 크고 작은 순서로 늘어놓은 유리그릇들을 묶어 만든 글라스하모니카는 밥그릇 모양의 유리를 크기순으로 늘어놓고 페달 장치로 축을 회전시켜 돌아가는 유리에 손가락을 대면 소리가 납니다. 글라스하모니카는 18세기 전반에 걸쳐 유럽에서 유행했는데,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표현력이 풍부한 이 악기를 위해 곡을 썼다고 합니다. 오늘날 유리잔으로 연주하는 전문 음악가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맑고 감미로운 선율만큼은 듣는 이의 마음을 빼앗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알고 나면 더 재미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악기는 공기의 공명을 통해, 그러니까 공기를 1초에 몇 번 주기로 흔들리게 하느냐에 따라 주파수가 정해집니다. 물과 컵만으로 연주하는 워터글라스하프 역시 공기의 공명을 이용한 것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일랜드의 거장 리처드 포크리치의 연주에 감동해서 만든 최초의 글라스하모니카는 반구(半球)의 유리들이 발판으로 움직이는 축에 겹쳐 매달려 있어 테두리만 보입니다. 7음계의 온음계 음표들이 스펙트럼 빛깔을 차례로 띠고 있으며, 반음 올림 표시는 피아노처럼 검게 칠했습니다. 음역은 가온 다(C)음으로부터 위로 4옥타브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만든 글라스하모니카는 한 세기 가까이 전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이 악기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사용한 것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듯했다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에 쓰면서 그 존재가 다시 알려졌다고 합니다.영화 <아마데우스> 에도 글라스하모니카가 등장하는데, ‘마술피리’에서 토마스 블로흐가 연주했습니다. 출처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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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박물관 공동기획전, “목민심서, 시대를 말하다”개막식 개최남양주시립박물관 공동기획전 “목민심서, 시대를 말하다”개막식 개최 [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다산 정약용 해배 및『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을 맞이하여 남양주시립박물관 공동기획전 “목민심서, 시대를 말하다”를 기획하고 27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강진군 다산기념관과 과천시 추사박물관의 공동기획 전시로 『목민심서』를 통하여 지방관과 지방행정의 개혁을 모색했던 정약용의 사상과, 해배 이후 고향에서의 학문적 교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그린‘매화병제도’, 정약용이 직접 고치고 수정한‘여유당집’가장본, 그리고 해배 이후 교유했던 추사 김정희, 홍석주, 초의 의순과의 편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는 다산과 초의선사, 추사 김정희 등 묵객들이 운길산 수종사에서 신분과 당색을 초월하여 사회 변혁의 꿈을 가지고 담론을 펼쳤던 곳이다. 다산의 정신을 문화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남양주도 시대와 신분, 당색을 떠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또 한 번의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해배와 목민심서 200주년을 맞이하여 다산이 우리시대에 변화를 주고자 했던 꿈과 희망과 가치를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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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문산‘숲속의 열린음악회’성료, 24~26일까지… 관람객 8,000여명 '아름다운 선율이 전한 최고의 힐링'제5회 보문산‘숲속의 열린음악회’성료 24~26일까지… 관람객 8,000여명 '아름다운 선율이 전한 최고의 힐링' [한국풍수신문] 대전시가 주최한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다섯 번째 열린 이번 음악회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고 문화소외지역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3일 동안 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여름 끝자락 밤의 정취와 낭만을 즐겼다. 지난 24일 첫째 날은 대전시립교향악단(지휘 마티아스 바메르트)과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케라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서필, 뮤지컬배우 민영기의 협연으로 행복한 야외 클래식 무대를 열었다. 25일 둘째 날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주단(지휘 공우영)의 연주로 가수 최백호와 소리꾼 김용우, 국악원 연주단 생황단원 김보리 등이 출연하여 매력적인 국악기의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마지막 날 공연은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동문)이 가수 김범룡과 신형원, 이화숙 그리고 테너 임철호, 색소포니스트 김만규와 함께 째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대중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여 보문산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여름밤을 선사했다. 특히, 매 회 공연 시작 전 지역청년인재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지역 청년예술가가 퍼포먼스를 실시해 한층 더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숲속 자연이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음악회로 손꼽히고 있다. 매 회 공연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온 가족이 함께 숲속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인생에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무료 공연임에도 유명한 출연자들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고, 이런 공연이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민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장소인 보문산에서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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