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에서 "토끼 유물 보고, 행복한 한 해" 시작해요(문화재청=제공)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에서 "토끼 유물 보고, 행복한 한 해" 시작해요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023년 토끼해를 맞아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에서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銀鍍金日月甁)’를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공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chluvu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은 주전자는 궁중 연향이나 제례 때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 용도였다.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몸체 전체를 은으로 만들었고, 문양과 뚜껑 일부만 금으로 도금했다. 바닥에는 십실(十室)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몸체 앞, 뒤, 중앙에는 각각 세발까마귀와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져 있다.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에는 복이 들어옴을 뜻하는 박쥐를 새겼다. 토끼는 예로부터 다산과 지혜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서왕모와 얽힌 고대 설화에서 먹으면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약인 불사약을 만들기 위해 달 속에서 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달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 유물은 고종대 기록물인 진찬의궤, 진연의궤 등에도 동일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어 왕실 연향에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서왕모: 중국 고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도교 여신, 신들의 땅 곤륜산에 살았다고 전해짐 국립고궁박물관은 <은 주전자> 이외에도 토끼와 관련된 재미있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지하 1층 ‘왕실의례’ 전시실에서는 달과 토끼가 그려져 있는 <월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
문화재청,"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문화재청,"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精髓)라고 알려진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益山 彌勒寺址 西塔 出土 舍利莊嚴具)」는 2009년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心柱石, 탑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기둥)의 사리공(舍利孔, 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유물로서, 639년(백제 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金製 舍利奉迎記)와 함께 금동사리외호(金銅舍利外壺) 및 금제 사리내호(金製 舍利內壺),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靑銅合)을 포함해 총 9점이다.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나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供養物) 등을 통틀어서 가리키는 말. 의식에 맞추어 사리를 봉안하는 데 필요한 기구(器具)를 빠짐없이 갖추어 둔 것이라는 뜻에서 ‘사리갖춤’ 이라고도 함 사리장엄구 중 금제 사리봉영기는 얇은 금판으로 만들어 앞·뒷면에 각각 11줄 총 193자를 새겼으며, 내용은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인 백제 왕후가 재물을 시주해 사찰을 창건하고 639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에 대한 기원을 담은 것이다. 그동안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설화에서 구체적으로 나아가 조성 연대와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힌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사리장엄구 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유물이다. 서체 역시 곡선미와 우아함이 살아있는 백제서예의 경향과 함께 절대 연도가 있는 유물이 부족한 삼국시대 서예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리장엄구 중 금동사리외호 및 금제 사리내호는 모두 몸체의 허리 부분을 돌려 여는 구조로, 동아시아 사리기 중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독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몸체의 알맞은 비례와 유려하고 생동감이 뛰어난 문양 등 기형(器形)의 안정성과 함께 세련된 멋이 한껏 드러나 있다. 사리장엄구 중 청동합은 구리와 주석 성분의 합금으로 크기가 각기 다른 6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동합 중 하나에는‘달솔(達率) 목근(目近)’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를 통해 달솔이라는 벼슬(2품)을 한 목근이라는 인물이 시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명문을 바탕으로 시주자의 신분이 백제 상류층이었다는 사실과 그가 시주한 공양품의 품목을 알 수 있어 사료적 가치와 함께 백제 최상품 그릇으로 확인되어 희귀성이 높다. 녹로(轆轤)로 형태를 만든 동제 그릇으로, 일부는 우리나라 유기(鍮器) 제작 역사의 기원을 밝혀 줄 중요한 사례이다. 녹로(轆轤): 그릇을 만들거나 문양을 넣을 때 사용하는 돌림판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백제 왕실에서 발원하여 제작한 것으로 석탑 사리공에서 봉안 당시 모습 그대로 발굴되어 출토지가 명확하고 고대 동아시아 사리장엄 연구를 위한 절대적 기준이 된다. 제작 기술면에 있어서도 최고급 금속재료와 백제 금속공예 기술의 역량을 응집해 탁월한 예술품으로 승화시켰으므로 한국공예사에 있어 위상이 높다.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해주는 한편 동아시아 사리공예품의 대외교류를 밝혀주는 자료로서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
문화재청, 공연문화예술 6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문화재청=제공) 문화재청, 공연문화예술 6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과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광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진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은 ‘공연문화예술자료의 수집․보존과 공동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국립극단에서 맺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6개 기관이 상호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소중한 공연문화예술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교류․협력 등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동의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는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 국립국악원, 국립무형유산원, 국립중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첫 걸음은 2016년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 관계기관 협력회의에서 협의체 결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에서 내디뎌졌다. 이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2018년 4개 기관*이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의체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국립극단이 협의체에 함께함으로써 6개 기관이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공연문화예술분야 아카이브의 공유 및 전시․교육․연구․정책개발, ▲공연문화예술분야 아카이브 자원의 활용가치 극대화 및 협약기관과의 공동서비스,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 및 이에 따른 정책․제도개선 노력도 공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8년에 개통한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K-판)* 통합검색 플랫폼**을 통해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자료 약 44만 건***을 제공하는 등 운영 내실화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22 종묘대제」봉행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22 종묘대제」봉행 [한국풍수신문] 코로나19로 2년간 무관객으로 진행되었던 「종묘대제(宗廟大祭)」가 다시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종묘대제는 오는 5월 1일 종묘 영녕전에서 열린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으로 장엄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대제는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종묘대제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家禮)의 다섯 의례. 제사는 길례에 속하며 ‘효’ 실천의 근본으로 삼았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종묘대제는, 경복궁 광화문을 출발한 어가행렬(11:00∼12:00, 광화문→세종로 4거리→종로1·2·3가→종묘)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종묘 영녕전 제향(14:00∼16:00)으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종묘 정전 보수공사로 영녕전에서의 제향만 이루어지며, 영녕전의 규모를 고려해 올해는 출연자를 포함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녕전 제향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 150명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엄숙한 제향 준비를 위해 행사 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영녕전 내부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예약 없이 종묘를 찾은 국민도 영녕전 제향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내에 대형 화면을 2개소(영녕전 앞, 정전 앞)를 설치하여 실황을 중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제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무 증강현실(AR) 사진찍기’와 ‘편경 연주하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종묘대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가 진행된다. * 일무(佾舞): 종묘 제향 때 여러 사람이 여러 줄로 벌여 서서 추는 춤으로 팔일무, 육일무, 사일무, 이일무 등이 있음. * 편경(編磬): 두층의 걸이가 있는 틀에 한 층마다 두께가 서로 다른 여덟 개씩의 경쇠를 매어 달고 치는 타악기 수백 년간 이어져 내려온 조선 왕실의례와 악(樂)·무(舞)가 조화된 종합예술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종묘대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우리 전통문화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종묘대제에 깃든 정신과 가치를 올곧이 계승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재청,「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개막 공주·부여·익산과 온라인 동시 진행문화재청,「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개막 공주·부여·익산과 온라인 동시 진행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 ’찬란한 유산, AGAIN(어게인) 백제로!」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지역을 초월한 축전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별한 배경의 공연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다같이 백제로(路)!’ 등 가치향유 프로그램 6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탐험하는 가치확산 프로그램 14개, 개ㆍ폐막식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후기 왕도였던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의 8개 유적과 온라인을 통해서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백제역사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3일 오후 7시 2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공주-부여-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하며 3개 지역주민이 동시에 개막을 선언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된 주제공연 등이 축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전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함께 진행해 백제 유산의 야외 현장 곳곳으로 분산된 온라인 행사와 현장행사를 동시에 펼쳐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객과 찬란했던 백제를 연결하게 된다. 한편, 관계자는 모든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로 나누어 진행하며,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시시각각 대응할 계획이다. 13일 개막식과 29일 폐막식을 포함하여 축전의 15개 프로그램은 축전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ZYTJXWbtNBOVfanVtVsR3A)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일부 행사는 안전한 방역을 위하여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
문화재청,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 모집 달빛기행․별빛야행․고궁음악회 등 14개 프로그램문화재청,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 모집 달빛기행․별빛야행․고궁음악회 등 14개 프로그램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고객의 눈높이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진단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행사로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수문장 교대의식, 고궁음악회 등이 있다. 국민참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이들 주요 14개 궁궐 활용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을 통해 지정된 서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궁궐과 궁중문화에 관심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미취학 아동 제외)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가족(2인 1조) 단위로 선착순 1,000명 접수 시에 모집이 완료되며 연령, 성비,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일괄 추첨을 통해 20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최종 40명을 발표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 모집 요강, 참여 일정,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오는 8월 중 비대면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고, 활동 우수자와 우수보고서 작성자는 포상도 받는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일반 관람객, 전문가 등의 의견을 함께 종합검토하여 2022년 궁중활용사업의 개선사항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인천 중구청,인천관광공사, 문화재청,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 ' 개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누구나 참여가능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 개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7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가능 [한국풍수신문] 인천 중구청(청장 홍인성)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제6회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이 오는 7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개최된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 등록문화재 지정 예정인 송학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며,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도 문화재로 등록 예정이다. 특히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는 수령 약130여년으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이며, 송학동 옛 시장관사는 지난해까지 인천시 역사자료관으로 사용되다가 오는 7월 1일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은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로 연출하고, 박물관 및 전시관은 야간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모던걸&모던보이 포토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거니는 테마별 도보탐방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 관계자는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도 진행하며 개항장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영상, 상품개발, 기성품 3개 부문의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2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27명(팀) 총 상금 1,200만원과 인천시장상 및 인천중구청장상도 수여된다.
-
문화재청,창경궁,‘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개최문화재청,창경궁,‘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공연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고궁음악회 특별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창덕궁 ‘국악하기 좋은 날’에 이어서 개최하는 행사로,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일 2회(오후 3시, 5시) 공연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되고자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펼쳐진다.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복합 공연을 매일 다른 주제로 볼 수 있다. * 국악신드롬: 국악 신인 발굴을 위해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현재 사전 공모를 통해 5개 국악단을 발굴 1주차인 6월 12일부터 18일은 <국악신드롬>에서 선정된 5개 팀 중 3개 팀인 8인조 국악앙상블 ‘피어나’, 새로운 세대의 음악을 고민하는 ‘완전6도’, 내면의 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더나린’ 그리고 한국 전통 성악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는 소리꾼 정은혜를 필두로 모인 ‘국악그룹 정은혜 컴퍼니’의 흥겨운 현대국악이 펼쳐지며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도 함께 펼친다. * 한국의집 예술단: 1981년 전통예술의 보급, 선양을 위하여 창단한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예술단 2주차 6월 19일부터 27일은 ‘창경궁, 궁(宮) 현재로 통(通)하다!’ 주제로 국악 연주와 함께 매회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9일 공연은 ‘만발한 꽃과 같이’ 주제로 신작 ‘360°‘의 서울, 대구 내한공연을 마치고, 출국 전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인 부부 무용가 최문석·샤밀라 코드르, ▲ 6월 20일은 ’그대에게 흐드러진다‘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고블린파티‘의 지경민, 이경구, 이연주가 출연한다. 6월 22일은 ’풀꽃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주제로 이번 공연의 연출자이자, 영화 ‘살아있다’의 안무를 만든 현대무용가 예효승, ▲ 6월 23일은 ‘그 따뜻한 속삭임’을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이자 예술감독인 차진엽의 무대가 펼쳐진다. 6월 24일은 ‘저 멀리 흐르는 강물처럼’ 주제로 2020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올해의 무용수상’을 수상한 ‘브레이브맨’ 대표 정재우, ▲ 6월 25일은 ‘당신에게 가는 길에’를 주제로 2020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작품 수상작 ‘2020 아르코 파트너 - 산양의 노래’에 출연한 이대호, ▲ 6월 26일은 ‘그대와 두 눈을 마주하며’를 주제로 ‘2019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윤주, ▲ 6월 27일은 ‘영원을 노래하리라’를 주제로 이번 음악회 전체 무대를 총 연출한 예효승의 마무리 공연으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관람 인원은 하루 최대 50명으로 제한되며, 국악단과 전통무용 공연(6월 12일~18일)은 현장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행사 1시간 전에 사전 번호표를 현장에서 배부한다. 6월 19일~27일까지의 공연은 6월 15일(화)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문화재청,창경궁,‘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공연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고궁음악회 특별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창덕궁 ‘국악하기 좋은 날’에 이어서 개최하는 행사로,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일 2회(오후 3시, 5시) 공연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되고자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펼쳐진다.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복합 공연을 매일 다른 주제로 볼 수 있다. * 국악신드롬: 국악 신인 발굴을 위해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현재 사전 공모를 통해 5개 국악단을 발굴 1주차인 6월 12일부터 18일은 <국악신드롬>에서 선정된 5개 팀 중 3개 팀인 8인조 국악앙상블 ‘피어나’, 새로운 세대의 음악을 고민하는 ‘완전6도’, 내면의 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더나린’ 그리고 한국 전통 성악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는 소리꾼 정은혜를 필두로 모인 ‘국악그룹 정은혜 컴퍼니’의 흥겨운 현대국악이 펼쳐지며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도 함께 펼친다. * 한국의집 예술단: 1981년 전통예술의 보급, 선양을 위하여 창단한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예술단 2주차 6월 19일부터 27일은 ‘창경궁, 궁(宮) 현재로 통(通)하다!’ 주제로 국악 연주와 함께 매회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9일 공연은 ‘만발한 꽃과 같이’ 주제로 신작 ‘360°‘의 서울, 대구 내한공연을 마치고, 출국 전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인 부부 무용가 최문석·샤밀라 코드르, ▲ 6월 20일은 ’그대에게 흐드러진다‘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고블린파티‘의 지경민, 이경구, 이연주가 출연한다. 6월 22일은 ’풀꽃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주제로 이번 공연의 연출자이자, 영화 ‘살아있다’의 안무를 만든 현대무용가 예효승, ▲ 6월 23일은 ‘그 따뜻한 속삭임’을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이자 예술감독인 차진엽의 무대가 펼쳐진다. 6월 24일은 ‘저 멀리 흐르는 강물처럼’ 주제로 2020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올해의 무용수상’을 수상한 ‘브레이브맨’ 대표 정재우, ▲ 6월 25일은 ‘당신에게 가는 길에’를 주제로 2020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작품 수상작 ‘2020 아르코 파트너 - 산양의 노래’에 출연한 이대호, ▲ 6월 26일은 ‘그대와 두 눈을 마주하며’를 주제로 ‘2019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윤주, ▲ 6월 27일은 ‘영원을 노래하리라’를 주제로 이번 음악회 전체 무대를 총 연출한 예효승의 마무리 공연으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관람 인원은 하루 최대 50명으로 제한되며, 국악단과 전통무용 공연(6월 12일~18일)은 현장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행사 1시간 전에 사전 번호표를 현장에서 배부한다. 6월 19일~27일까지의 공연은 6월 15일(화)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
문화재청,밤하늘 별빛 아래 아름다운 경복궁 거닐기밤하늘 별빛 아래 아름다운 경복궁 거닐기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의 기간 중 45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2021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은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다. 단,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4월 30일(금)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으며,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1.~9.) 중의 5월 3일(월), 5월 4일(화)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예매(1일 1,7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https://ticket.11st.co.kr / 1인당 최대 4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사전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현장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권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 일반인(만 7세 이상 내·외국인) : 2,000매[사전 인터넷(11번가 티켓)예매 1,700매·현장발권 300매] * 본인 확인용 신분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기타 학교의 장이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는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권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는 사전예매 또는 현장발권 필수 * 무료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에서 관련 신분증 제시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거리두기(2m)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 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문화재청.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발간문화재청.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발간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의 옛 이름인 경주 안압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있었던 45년 전의 생생한 기록을 대담형식으로 담아낸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안압지는 1974년 내부 준설작업 중에 유물이 무더기로 드러나면서 1975년부터 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조사단(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전신)이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통일신라 당시 조성한 인공 연못과 대형건물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발굴과정에서 3만여 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면서 안압지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안압지’는 ‘동궁과 월지’를 흔히 일컫는 명칭으로, 조선시대부터 안압지(雁鴨池) 혹은 안하지(雁夏池) 등으로 불려왔음. 1963년 ‘경주 임해전지’, 2011년 ‘경주 동궁과 월지’로 사적 명칭이 부여되었음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는 2015년 안압지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안압지 발굴조사, 역사의 그날」좌담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각색한 책이다. 안압지 발굴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계별 조사과정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을 비롯해 당시 발굴조사자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구성은 ▲ 발굴조사의 서막, ▲ 1975년 3월 25일, 첫 삽을 뜨다, ▲ 물 속에 잠긴 보물들, ▲ 발굴현장 일화, ▲ 그들의 소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에 ‘글상자’를 배치해 발굴조사 용어와 당시 사회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편집했고, ‘더 알아보기’를 두어 안압지 발굴조사와 관련 연구 성과와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안압지에서 1975년 출토된 나무배(목선, 木船)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을 끈다. 통일신라의 배가 실물자료로 발굴된 것도 처음이고,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상태의 배를 수습하고 해체시켜 운반해야 했던 어려움, 그 과정에서 생긴 사고와 언론의 관심 등을 설명한 부분과 보존처리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당시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발굴조사의 과정, 유구·유물에 대한 고민, 거친 현장조사에서 오는 감정과 애환을 담은 발굴야장을 원본 그대로 수록해 45년 전 발굴조사 현장의 분위기를 독자가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발굴야장: 야외에서 발굴을 진행할 때 조사자들이 조사과정, 출토자료 등을 기록하는 수첩 한편, 경주 동궁과 월지와 발굴조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한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전 발굴조사 이야기』는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yeongju)에서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카드뉴스]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예방‧관리서비스 연구모임’착수보고회 개최
- 2[카드뉴스]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기부해주세요!
- 3[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물절약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체계 구축 나서
- 4[카드뉴스] 문화재청,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 5[카드뉴스]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공예’ 展… 41명 장인 참여
- 6[카드뉴스] 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시작
- 7[카드뉴스] 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시작
- 8[#풍수] 주암선생 문화탐방 69회...파평 윤씨의 발음처 안동 권씨 묘(安東權氏墓)
- 9[카드뉴스] 문화재청, 성군 세종대왕 탄신 627돌 기념 ‘숭모제전’ 거행...15일 세종대왕릉 및 효종대왕릉 무료개방
- 10[카드뉴스] 속초시, 글로벌 크루즈 유치 총력...오는 16~17일 도쿄 개최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