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수신문, 주암 선생의 문화탐방 2회...'장인과 사위' 행정의 달인이자 대마도를 정벌한" 김사형과 신효창…

기사입력 2022.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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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주암선생)

 

■ 장인과 사위!


행정의 달인이자 대마도를 정벌한  김사형(金士衡) 풍수의 달인 신효창(申孝昌)은 장인과 사위관계다.


후손들의 번창과 부귀영화는 물론 자신의 아방궁이 될 좋은 길지를 찾았다면 과연 어떻게 할까?

소인들은 무조건 자신.또는 부모님리하 직계 조상을 모실것이고 대인들은 길지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가를

가려 모실것이다.


아래 묘가 그러한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말과 조선초의 혼란기에 문무를 겸비하고 좌의정으로 균형잡힌 정치력을 발휘해  한번도 탄핵을 받지 

않은 대인인 장인을 주인 자리에 모시고 지리도사인 자신은 조금 못미치는 주인자리 아래에 묻혀 장인을

보필하는 형국이라 상.하 의 위계질서를 떠나 참으로 사랑스런 관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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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형.

김사형(金士衡.1341~1407)은 고려 말 저선 초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字)는 평보(平甫), 號는 낙포(洛圃).시호(諡號)는 익원(翼元).고조부는 고려때 명장

군이자 충신으로 문무를 겸비한 재상 忠烈公 김방경(金方慶-안동김씨 시조).증조부는 文英公 김순(金恂)조부는 貞簡公 김영후.부는 부지밀직사사 김천.

사위가 평산신씨 제정공 신효창.이다.


음보로 앵계관직(鸚溪館直)이 된 뒤 감찰규정을 거처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 후 조준(趙浚)등과 함께 대간을 지냈고, 개성부윤·교주강릉도도관찰출척사를 역임함.

1390년(공양왕 2) 밀직사로 대사헌을 겸하다가 지문 하부사시 윤이(尹彛)·이초(李初)의 옥을 둘러싸고 찬성사 정몽주(鄭夢周)와 대결하여 서로 탄핵했다.


1392년 삼사좌사·동판도평의사사로 있다가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 1등에 봉해지고, 상락백의 작위를 받았다.1398년(태조 7) 제1차 왕자의 난에는 적장자

에게 왕위를 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정종이 즉위 하자 정사공신 1등이 되었다. 1399년(정종 1) 등극사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1401년(태종 1) 좌정승,영사평

부사를 지내고 상락부원군이 된 뒤 관직에서 물러났다.


★신효창

신효창(申孝昌.~1440)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 평산(平山). 字는 우지(友之).시호 제정(齊靖조부는 고려 말 어사대부(御史大夫)를 지낸 신군평

(申君平).조선 개국 당시 음관으로서 대사헌.충청도 관찰사를 지냈는데 특히 풍수지리에 밝아 풍수학제조(風水學提調)를 지냈으며 자신의 신후지지와 장인인

김사형의 묫자리를 자신이 직접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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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적 고찰.

청계산(658m)을 태조산으로 辛戌-壬子-乾亥-丙午로 지현굴곡으로 달려와 辛戌로 입수하는데 용진혈적이다 과협은 참 좋은데 마지막 변화가 조금 미흡하지만 도두에 이르러서 융기한 후 혈장으로 입수를 한다. 워낙 기운이 강해 한 곳에 다 흡수를 못하고 더 내려가 끝맺음을 하는데 그곳을 자신의 신후지지로 잡은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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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주인과 상응해야 하고 주인을 포근히 감싸주는게 좋은데 유정하지 못한게 아쉽다. 좌.우 용호사는 유정하기보다는 기골이 장대한 호위무

사형이고 좌향은 을좌신향(乙坐辛向)에 내파는 신파(辛破)외파는 유파(酉破).이나 내파가 우선이니 이는 火局의 묘향묘파(墓向墓破)다.이는 우선룡에 좌선수

(좌수도우) 을좌신향에 신술파.辛方수구다.


좌수가 우로 흘러 향의 을방으로 나가며 戌字를 범하지 말고 백보전란.용진혈적.천간자.파구면 묘향묘파로 대부부귀하게 되는데 만약 약간이라도 차질이 있다면

황천을 범하여 패절하는 화를 입으니 신중해야 한다. 다행히 풍수 달인이어서인지  재혈을 적중해 장인(김사형)이 사위(신효창)덕분으로 편안히 계시리라.


물은 혈장자리에서 보이지 않고 혈장자리가 장군대좌 형처럼 우뚝 솟는 형세이니 富보다는 貴.武.權에 가까워 보인다.



1.파구가 내파.외파가 다를시 내파 우선적용.

2.좌우로 쓰기보다는  상.하로 쓰는 게 좋음.


P.S

대마도를 정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두 분을

기리고자 올리는 것이니 참조바랍니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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