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의 문화탐방 10회... 조순 선생의 생가 터

기사입력 2023.02.06 09:47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BandPhoto_2023_02_02_18_33_54.jpg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의 문화탐방 10회... 조순 선생의 생가 터

 

[한국풍수신문]  양택지(陽宅地)의 조건(條件)


예전부터 양택지(陽宅地)와 양택에 있어 말하기를

1.배산임수(背山臨水-뒤는 산 앞은 물이 흐름) 2.전착후관(前窄後寬-집앞은 좁고 뒤는 넓음) 3.전저후고(前低後高-집 앞은 낮고 뒤는 높음)를


[한국풍수신문] 양택의 3대 요소라 하는데 여기 그러한 3박자를 손색없이 다 갖춘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다름 아닌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472의 조순 전 경제부총리 겸.서울시장의 생가 터다.

 

BandPhoto_2023_02_02_18_33_54.jpg

 

집의 주산은 금성체의 산으로 아주 다정스럽게 집을 감싸 안았고 집의 입구는 좁은 반면에 문을 들어서면 널다란 정원과 뜰이 나온다.


집은 조당보다 높아 물의 침범이 있을 수 없었고 집터는 기운이 소천서사를 지나 안방을 통해 뚤방에 멈추어 서니 어디 흠잡을 데가 없다.


재물을 뜻하는 물은 1차로 집 앞의 조당에 쌓인 물 2차로 도로. 3차로 집 앞으로 흐르는 냇가 물로 재물 또한 풍족하고 인정(人丁) 또한 나무랄 데가 없다.안산(案山)도 옥대사(玉帶砂)로 과갑(科甲)하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본다.

 

BandPhoto_2023_02_02_18_34_02.jpg

 

그래도 흠을 잡아 본다면 집을 감싸는 뒷산이 아담하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고 조당에 비해 집터가 그리 높지 않아 기개에 조금 약함을 보일 것 같다. 권력 쪽에서도 강하지 못하고 밀릴 것 같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풍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