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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 권장 업무협약' 체결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 권장 지원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고령화 현상 가속화에 따른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크게 움츠러든 혈액량의 반등을 이끌 범시민적인 움직임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률과 혈액 보유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권 지원 등 관련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지원·단체헌혈 추진 등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원일 서울동부혈액원장은"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결정해 주신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이번 협약은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생명나눔의 희망 남양주시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양주시의 헌혈률은 1.94%로 전국 헌혈률 4.75%에 비해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현재 일 평균 혈액 수급량은 혈액 수급 위기 단계인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4단계 중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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