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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선생 문화탐방 41회 ...살신성인의 표본 강재구(姜在求 1937,~1965, )
[한국풍수신문] 1937년 7월 26일 경기도 인천부 금곡정(現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 54번지에서 태어났다. 인천중학교와 서울고등학교 졸업, 1960년 육군사관학교를 16기생으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수도사단 및 전후방의 각 부대를 전속, 대위로 진급하였다.
1965년 정부의 월남파병 결정 이후 파병을 자원하여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에 배속되었다. 파병되기 전 홍천 부근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부하의 실수로 수류탄이 중대원 가운데로 떨어지자 몸으로 덮쳐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했다. 장례는 육군장으로 치러졌고, 소령으로 추서되었으며, 육군사관학교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평소 그의 신조는 " 굵고 짧게 살자" 였다고 한다. 배우자 온영순 자녀 강병훈(아들) 사망 1965년 10월 4일 (향년 28세) 순직한 곳ㅡ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성동천 부근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시절 2중대였던 강재구 소령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2중대가를 '재구가'로 만들어 부르고 있다.
'재구가'는 '타오르는 횃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재구가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1.해달같이 눈부신 기백과 정열 끝없이 타오르는 횃불을 보라 동지들을 구하려고 제몸 던졌네 저님은 살아있는 의기의 상징 내 나라 내 겨레 위해서라면재구처럼 이 목숨 아끼잖으리
2.장미같이 향기론 피를 품어서 거룩한 불사신의 이름 새겼네 지축을 흔드는 정의의 외침 너와 나 가슴마다 메아리친다 내 나라 내 겨레 위해서라면 재구처럼 이 목숨 아끼잖으리
풍수적 고찰.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의 목숨을 살린 강재구 소령. 굵고 짧게 살자.라는 좌우명.에 걸맞게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그의 추모탑이 있는 추모공원은 취기된 곳은 아니지만 맥선에 따라 조성되어 안정감이 있다.
부디 많은 방문객들이 내방하여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빛나는 정신을 되새기고. 살신성의 정신이 길이길이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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