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연재] 주암선생 문화탐방 59회 ... 천안전씨 시조 단소 및 재실

기사입력 2024.02.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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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59회 ... 천안전씨 시조 단소 및 재실


천안 전씨(天安 全氏) 시조는 백제 개국공신인 전섭(全聶).이다歡城(환성)은 天安의 古號(고호 : 옛이름)로 全氏의 發祥地(발상지)이다. 그러므로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太學山(태산) 줄기인 鷹峰(응봉 =매봉) 동쪽 기슭에 시조의 墓壇(묘단)를 설치하고 매년 10월 3일에 歲一祀(세일사)를 지낸다.


단소는 1897년(고종34년 丁酉)에 처음 설치되었고, 현재의 단소 및 제실은 1973~1976년에 重建(중건)된 것이다. 전씨시조 단소 및 재실(4,152㎡)”은 1987.12.30.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7호)로 지정되었다.


환성군 전섭을 시조로 하는 단일 계통임을 자처하는 백제 토성 성씨이다. 그 근거로는 673년에 세워진 금석문인 국보 제106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의 세겨진 명문 내용을 통해서 백제계 성씨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전씨의 시조(始祖) 전섭(全聶)은 기원전 18년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백제를 건국할 때 마려(馬藜), 오간(烏干), 을음(乙音), 해루(解婁), 흘우(紇于), 한세기(韓世奇), 곽충(郭忠), 범창(笵昌), 조성(趙成) 등 아홉사람과 함께 백제 개국의 공을 세우고,백제 십제공신(十濟功臣)으로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다.


또한 천안 전씨(天安全氏) 시조인 전섭(全聶)의 29세손인 전락(全樂)이 고려 개국공신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 대구 공산전투에서 싸울 때 신숭겸과 함께 순절하였다. 그 후 삼사(三司) 좌복야(左僕射)에 추증되었고,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천안을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碑岩寺)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의 기록에 의하면 전씨가 백제시대부터 성씨를 사용한 것이 고증된다. 비암사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삼국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신라말 도선(道詵)이 중창했다.


검계서원은 고려말 4대왕을 보필한 충신 문효공 전신이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기위해 세운 서원이다. 천안지역에 유일한 서원이다.


● 주요 인물.

전봉준 (全琫準, 1855 ~ 1895)일명 '녹두장군'으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이다.


최근에는 전무송 - 배우 전병관 - 역도 선수 전석홍 - 제22대 전라남도지사, 제12대 국가보훈처장 전유성 - 코미디언 전영록 - 가수, 배우 전현무 - 방송인 전소민ㅡ배우. 천안 전씨 인구수는176,239(2015년)명이다.(참고문헌: 나무 위키.)


● 풍수적 고찰

태화산(460.5m)에서 출맥한 용은 크게 계축(癸丑)-간인(艮寅)으로 기복굴곡(起伏屈曲) 위이(逶委)로 행룡하다 아름다운 소원봉을 성봉하고 경유(庚酉)룡으로횡룡입수하한 곳에 천안 전씨(天安 全氏) 단소 및 재실.검계서원이 있다.


음택지(陰宅地)보다는 양택지(陽宅地)에 더 합당한 곳이다. 양명한 곳은 도두 위쪽이라 시조의 단소는 첨하(籤下)에 있는 형국이기에 양명한 지기(地氣)가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납기(納氣)는 괜찮은 곳이다.


좌향(坐向)은 유좌 묘향(酉坐卯向)에 파구(破口)는 당문출에 해당하는 갑묘파구(甲卯破口)다. 분금(分金)은  신묘분금(辛卯分金)이다. 우수(右水)가 장대(長大)하여 좌측으로 흐른다. 향상(向上)의갑자(甲字)로 나가며 묘자(卯字)를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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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백보전란(百步轉欄)하여야 하며 금국(金局)의 태향태파(胎向胎破)에 합당하다. 이는 출살(出殺)한다고 할 수 있으며 태위(胎位)를 충파한다고 하지 않 는다. 대부대귀하며 인정(人丁)이 흥왕하나 중간에 혹 수명(壽命)를 다하지 못한 자가 생기므로 어린 과부가 가끔 난다. 만약 용진혈적(龍眞穴的)하지 못하다면 장후(葬後)에 패하지 아니하면 절사하리니 가벼이 사용하지 못한다.


만약 이것이 좌수(左水)가 우(右)로 흘러 갑자(甲字)나 혹은 당면(當面)으로 나가면 도리어 생래파왕(生來破旺)이 되어 견동토우(牽動土牛)이다. 태향태파(胎向胎破)라고 논할 수 없으며 인정(人丁)이 있으나 재물이 없어지고 가난하여진다. 태향태방출수(胎向胎方出水)라 고 자칫 그릇되기 쉬운 곳이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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