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8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8회 2. 화성(火星)(祿星) 1) 화성(火星)은 산꼭대기가 불꽃(焰)처럼 뾰족하고 높게 일어나 수려하다. 2) 화성(火星)은 높은 산에도 있지만 옅은 산에도 있다. 3) 화성(火星)은 목성(木星)과 만나 나무를 태우면 빛을 발하여 문관(文官)의 기운이 있고, 금성(金星)과 만나 쇠를 녹이면 도검(刀劍)을 만들어 무관(武官)의 기운이 있다. 그러므로 화성(火星)의 기운은 문관과 무관을 만드는녹봉(祿俸)의 기운이 된다. 4) 화성은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나 장군의 기운과 제왕의 기운을 이루려면 화성이 있어야 한다. 5) 뾰족한 불꽃인 염(焰)은 파쇄되지 않고 단정해야 한다. 6) 그러므로 오직 면이 단정하고 둥근 것을 취하고 파쇄된 염은 취하지 않는다. 7) 만약 불꽃이 높고 ,몸(身)이 파쇄(破碎)되면 역시 화성(火星)이 병과 고달픔을 생(生)한다. 8) 화성은 홀로 첨(尖)하고 염(焰)이 없는 이것을 제 일로 여긴다. 9) 만약 두 개가 첨(尖)하고 세 개가 첨(尖)하면 역시 아름답다. 10) 그러나 또 염(焰)이 나온 것이 많으면(無數) 역시 완전한 길(吉)이 아니다. 1. 염천화(焰天火): 하늘 높이 단정하게 솟아있는 화성산 ➀ 염천화(焰天火): 하늘 높이 단정하게 솟아 있는 화성산인 염천화 (焰天火)는 단정하게 높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화성산은 제일 귀(貴)하고 녹의 기운(祿氣)이 모여 이루어져 있어 대귀(大貴)하고 복(福)이 있다. 화성산을 볼 때는 봉우리가 파쇄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봉우리가 단정하게 솟은 것을 제일로 한다. 일반적으로 화성산은 불을 주관하여 화(禍)를 불러온다고 말하나, 이처럼 화성산이 수려하면 화재(禍災)가 없고 귀(貴)가 있어 화재(禍災)를 피할 수 있는 터가 된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 택지에는 화성산 바로 아래에 터를 정하면 불가하고 떨어져 터를 잡아야 한다. ➁ 염천화(焰天火): 화성산은 하나의 봉우리가 일어나야 제일 귀하다. 그러나 면(面)이 파쇄(破碎)되지 않고 정상에서 3개의 화성의 봉우리가 일어나면 이것이 두 번째로 귀하며 녹(祿)과 귀(貴)의 기운이 있다. 이처럼 화성의 끝 봉우리의 불꽃이 세 개로 나누어지면 삼태(台)도 아니고 화개(蓋)도 아니다. 산정상(山頂)이 둥글고 높으면 양 어깨를 바르게 나누면 보개(蓋)가 되고 산정상이 화성이고 양 어깨가 화성으로 어깨를 바르게 나누면 화개(華蓋)가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삼태(三台)는 평지(平地)에서 세 개의 봉우리가 일어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염천화는 정상에서 삼봉(三峰)이 일어난 것이 다르다. 평지에서 일어난 삼태(三台) 역시 녹(祿)과 귀(貴)가 있으니 기운은 같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7회...하탄수(下灘水): 아래로 떨어져 모래톱처럼 생긴 수성산[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7회...하탄수(下灘水): 아래로 떨어져 모래톱처럼 생긴 수성산 14. 하탄수(下灘水): 아래로 떨어져 모래톱처럼 생긴 수성산 15. 행지수(行地水): 땅으로 강하게 지나가 흙을 쓸어버리는 수성산 탄(灘)은 여울가 모래톱을 말한다. 이러한 수성산이 국세를 이루고 명당 앞에 있으면 이는 명당의 기운을 가로막아(攔)주니 좋은 기운을 나타내며, 홀로 떨어져 나와 있으면 흉하다. 이러한 형태의 수성산을 하탄수(下灘水)라 한다. 그리고 땅으로 수성산이 강하게 지나가 흙을 쓸어버리는 산을 행지수(行地水)라 한다. ➀ 높은 고산(高山)에서 낮게 수성산이 내려오고 그 아래에 모래톱 처럼 산이 막고 있는 수성산 이다. 하탄수(下灘水)는 낮은 수성체의 산이 높은 산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높은 고산(高山)의 수(水)가 아래로 마치 개여울(灘)이 기운 것처럼 양 옆에 두 개의 산맥이 내려오니 청수(淸秀)하고 귀한 터를 만든다. ➁ 이러한 하탄수는 높은 산이 아래로 넘어져 떨어져 평야(平野)로 홀로 나온 수성산이다. 청수(淸秀)하게 보이나 옆에 따르는 호종의 산이 없으니 귀(貴)한 터가 되지 못한다. 이러한 터는 외로운 사람이 나오고 부인이 과부가 된다. ➂ 수성(水星)의 수기(秀氣)가 수척하게 말라 있으나 수성이 강하여 터의 작은 토성이 견디지 못하고 쓸려 내려가 흙탕물이 된다. 이처럼 수성이 강하고 토성이 약한 터는 집이 가난하고 우환이 있어 고향을 떠나 멀리 달아난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6회...쉬금수(淬金水): 금을 담금질하여 기물로 만드는 수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6회...쉬금수(淬金水): 금을 담금질하여 기물로 만드는 수 13. 쉬금수(淬金水): 금을 담금질하여 기물로 만드는 수 수(水)와 금(金)은 금생수(金生水)로 부귀를 나타낸다. 특히 금을 불로 녹이면 기물을 만들 수 있고, 달궈진 금을 물에 넣으면 더욱 강한 기물을 만들 수 있다.처럼 불로 달궈진 쇠를 물에다 넣어 담금질 하는 수를 쉬금수(淬金水)라 한다. 그러나 화가 너무 강하면 금을 완전히 녹여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➀은 화성산에서 금성산이 락(落)하여 평양지에 떨어져 수각(水脚)을 두르고 있는 산이다. 이는 금(金)를 화(火)로 달구어 물(水)에 담금질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물을 만드는 수(水)인 쉬금수(淬金水)가 된다. 만약 금성(金星)만 있고 수(水)가 있으면 도금수(淘金水)가 된다. 이러한 수(水)는 특별히 수려(特秀)하니 자연 귀(貴)가 나온다. ➁는 화성산아래 화성산이 락(落)하여 금성산을 만들고, 수가 약하게 두르고 있어 화의 기운이 강하여 금(金)이 화(火)에 상(傷)하니 온화(瘟火)의 화(禍)가 있다, 비록 수(水)를 얻고 금(金)을 담금질하니 수려한 기운이 있다. 만약 금(金)이 화 가운데에 있고 그 아래 수(水)가 적당하게 있으면 반대로 수려한 기운이 나온다.그러나 이처럼 금(金)은 본래 화(火)의 극(剋)을 두려워하는데 만약 화가 커서 금(金)이 불에 녹으면 소멸(消滅)한다. 이러한 형(形)을 보면 반드시 온화(溫火)를 주관한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5회...도토수(淘土水)흙을 기름지게 하는 수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5회 11. 도토수(淘土水): 흙을 기름지게 하는 수 수(水)와 토(土)의 관계는 일반 오행론(五行論) 에서는 토(土)가 수(水)의 물길을 막으니 토극수(土克水)가 된다. 그렇지만 자연에서는 적당한 물은 땅을 기름지게 한다. 이것을 수토회(水土會)라 하여 부귀(富貴)를 나타낸다. 그러나 작은 흙에 물이 강하면 물은 흙을 쓸어내려가고 흙탕물이 되어 흉(凶 )이 된다. 그러므로 토와 수의 건계 역시 강약을 고려해서 그 길흉을 예측해야 한다. ➀은 흘게 물을 대는 수로 흙을 기름지게 하는 수성이 된다. 토성산이 내려오고 양 변에 수성산이 끼고 있어 마치 둥근 수성의 지각이 나는 것 같다. 이처럼 토성산을 따라 가는 수성산이 진정한 도토수(淘土水)가 된다. 이는 토성인 흙에 물이 있으니 참된 흙이 되어 부귀(富貴)가 넉넉한 터가 된다. 단지 수성이 너무 강하면 흙탕물이 되어 나쁘니 토가 세력이 강해야 한다. 그러나 금성산 곁에서는 수성산이 강해도 무관하다. 토(土)의 복(福)은 후부(厚)하고 중(重)하며 재(財)는 실(實)하고 녹봉(祿)이 가볍다. 그러므로 이러한 터에서는 경감(卿監)이 나오는데 그친다. ➁는 연못 가운데 있는 토성산으로 물 속에서 흙을 기름지게 하는 수성이 된다. 이것은 토성산(土)이 참된 물을 얻었다. 그러므로 청(淸)하고 수기(秀氣)의 순수함과 깨끗함(精粹)을 얻는다. 이것은 수중(水中)에서 토성(土)을 생(生)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모두 돌로된 산이라야 마땅하다. 만약 흙이라면 진수(眞水)가 그 토(土)를 씻어 내려 아름답지 못하다. 토성산(土)은 후덕하고 수성산(水)은 청(淸)하기 때문에 수려한 기운을 얻는다. 이러한 터는 부(富)한 가운데 현인(賢)이 나와 세상에 이름이 뒤덮는다. 12. 도금수(淘金水): 금을 씻어 빛이 나게 하는 수 오행 상생상극에서 오지 수(水)와 금(金)의 관계만이 상생이 된다. 하늘의 오성 역시 태양을 기준으로 제일 먼저 탄생하는 것이 수성이고 그다음이 금성이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태양은 왕이 되고 수성은 왕비가 되며 금성은 금성과 수성이 처음으로 만나니 새로운 창조를 나타내며 이를 금수상간(金水相間)이라 부른다. 이는 청수한 귀가 나타난다. ➀ 도금수(淘金水)는 수중(水中)에서 금을 씻어 빛이 나게 하는 것이다. 금성산의 양방(兩傍)에 수성이 평지(平地)로 붙어 있어 평평하며 수(水)를 두른(帶) 것이다. 마치 물로 금(金)을 씻어 얻으니 마땅히 청수하고 귀(貴)가 나타난다. 금(金)은 본래 무성(武星)이고 수(水)를 얻으면 수려(秀)하다. 그러므로 시종(侍從) 감사(監司)에 이른다. ➁ 도금수(淘金水)는 물(眞水) 가운데 금성산(金山)이 있는 것이다. 수(水)는 본래 금(金)을 생(生)하니 사물의 이치가 순(順)이 된다. 그리고 물이 금을 씻으니 유익함(益) 이 드러난다. 금은 수(水)가 아니면 그 광채(光彩)를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고 자연히 오래간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4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4회 10. 발화수(潑火水): 강한 불에 물을 뿌려 불을 도와주는 수와 불을 끄는 수 일반 오행에서는 물은 불을 극하니 물과 불이 만나면 흉(凶)이 된다. 그러나 자연에서는 불이 강하게 타오르는데 물을 뿌리면 불이 더 강하게 타오른다. 이와 반대로 불이 약한데 강한 물을 뿌리게 되면 불은 커지게 된다. 이러한 수를 발화수(潑火水)라 하고 이것이 일반 오행과 자연의 오행이 다른 점이다. 그러므로 물과 불이 만나면 어느 쪽이 강하고 약한가에 따라 그 길흉을 판단해야 한다. ➀ 발화수(潑火水)는 불의 기운을 강하게 만드는 수성산이다. 이 발화수(潑火水)는 수(水)가 화(火)의 머리(頭)위에서 일어난다. 본래 수(水)는 불(火)을 꺼트리니 수극화(水克火)이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는 무릇 화기(火氣)가 울창하게 찌면(鬱篜) 즉 자연히 수(水)를 만든다. 그러므로 화능생수(火能生水)라 한다. 이처럼 화(火)는 능히 수(水)를 생(生)하니 하늘의 순리에 따르는 순천지리(順天之理)의 이치로 발화(潑火)라 이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산의 형상은 매우 귀(貴)하다. 화(火)는 본래 녹봉(祿)을 주관하고 수려한 기운(秀氣)을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산은 대귀(大貴)하다. ➁ 발화수(潑火水)는 불을 꺼트리는 수성산이 된다. 만약 수(水)가 많고 화(火)가 작으면 즉 길흉(吉凶)은 서로 나빠진다. 또한 먼저 화(火)가 있고 뒤에 수(水)가 있으면 수(水)는 화(火)로 인해 생(生)하니 이치가 역시 순(順)이 된다. 그러나 만약 먼저 수(水)가 있고 뒤에 화(火)가 있으면 앞에 있는 수(水)는 진수(眞水)가 되어 수(水)가 화(火)물을 뿌리게 되어 꺼진다. 그러므로 흉(凶)이 된다. 게다가 화(火)를 양수(兩水)가 전후(前後)에서 서로 끼고 중간에 하나의 화(火)가 있다면 수(水)가 화(火)를 이기게 되어 반드시 흉화(凶禍)가 그 사이에 생긴다. 그러므로 이는 자연의 이치로 헤아려야 한다. 이수(二水)가 일화(一火)를 끼면 화(火)는 반드시 이기지 못하니 비록 수(秀)하고 귀(貴)하나 역시 흉화(禍)의 터(基)가 된다.비록 천심(穿心) 정출(正出)하여 이미 귀(貴)하고 수(秀)해도 벼슬살이를 하나 많이틀어져서 어긋난다(齟齬). 혹 강하고 괴팍하여 큰 화를 당한다. ➂ 발화수(潑火水)는 수성산과 화성산이 서로 섞여 혼잡하여 흉한 수성산이 된다. 수성산과 화성산이 서로 섞여 혼잡하여 흉한 수성산으로 벼슬에 나가 장원이 되어도(遭章) 빈부(貧富)와 재앙(災)으로 상처를 받는다. 또한 터에 이르러 수성체의 터에 주위가 강한 화성이니 가운데 수성은 불에 의해 끓어버려 후일에 벼슬에 나가도 삶아 죽음을 당하는 괴롭힘이 있고 평이하게 있어도 재앙이 있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13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연재 13회 9. 부목수(浮木水): 나무를 기르는 수성산 수(水)는 나무를 생(生)하니 수생목(水生木)이 된다. 목성산(木星山)아래에 수성(水星)이 있으면 나무는 수를 기반으로 자라기 때문에 목의 기운이 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문장가의 기운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수(水)가 너무 왕성하면 물에 나무가 떠내려가 이향(離鄕)을 주관하니 수(水)의 강약을 잘 살펴야 한다. ➀은 높은 고산의 목성산이 떨어져 내려와 평지에 누워있는 목성산(倒地木)이 중간(中間)에 있고, 지각(支脚)에 수성산(水)이 곁에 붙어있어 목을 잘 자라게 해 준다. 그러므로 나무를 기르는 수성산이 된다. 이러한 수성산은 문(文)의 기운이 강하여 공후(公侯)의 근본(根)이 되는 터가 된다. ➁는 수성산에서 목성산이 중앙을 뚫고 내려와 목(木)의 뿌리가 수(水)를 얻어 자라고 있다.이러한 수성산은 목성산과 함께 문(文)과 귀(貴)가 있다. ➂은 수성산이 평지에 내려와 중간에 땅에 누워있는 목성산(倒地木)이 되고, 곁에 둥근 수성체의 지각이 붙어 목성산을 기르고 있다. 수(水)위에 떠 있는 도지목(倒木)은 마치 옥사편(玉鞭)과 같은 무리(族)이다. 이러한 터는 목(木)을 기르니 수려한 기운(秀氣)가 모이는 곳(鐘成)이고 부귀(富貴)하고 복(福)이 있다. 그러나 수성이 너무 강하면 나무는 떠내려가기 때문에 강약을 잘 보아야 한다. 아래 산도는 이태백(李太白)의 조묘(祖墓)이다. 황룡이 새끼를 데리고 바닷물을 마시러오는 황룡인자음해형(黃龍引子飮海形)의 명당이다. 목성이 수성의 도움으로 문장가가 탄생 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수성이 너무 강해 나무가 물에 떠내려가는 형국을 이룬다. 이러한 사례를 채원정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다. 이태백(李太白)의 조묘(祖墓) 황룡인자음해형(黃龍引子飮海形) 황룡이 새끼를 데리고 바닷물을 먹으로 가는 황룡인자음해형(黃龍引子飮海形) 이다. 해수(海水)를 안산(案)으로 하였다. 옛날 고시(古詩)에 "황룡인자음해형(黃龍引子飮海形)으로 바다 건너 귀인(貴人)이 맑고 푸르다. 문장이 세상을 덮는 명성이 나온다. 그리고 사면(四面)의 수(水)가 교회(交會)하는 것이 보인다. 또 말하길 활룡(活龍)의 옆구리 안이 마치 반룡(盤龍)같아 귀룡(貴龍)이 물을 마시러 가운데에서 나오는 것 같다. 비단옷을 허리에 걸치고 제왕을 알현함을 주관한다. 조정에 들어 명성이 무궁 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채원정은 발휘(發揮)에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조산이 개장(開障)하고 귀인(貴人)이 중출(中出)로 나왔다. 기이한 만두와 수려한 봉우리가 다시 평강에 락(落)하여 마치 살아있는 뱀처럼 간다. 또 횡으로 물결이 일고 몸을 날려 협(峽)을 맺은 후에 평출(平出)하였다. 용호(龍虎)가 분명하고 수봉(秀峰)이 조응(朝應)한다. 또 해수(海水)가 크게 물결치고 아득한 바다가 끝이 없다. 그러나 옛날 고시에 논한 것은 오직 그 아름다움만 칭송하였고 아름다움 가운데 병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이것으로 오성(五星) 조화(造化)의 묘미를 알아야 하는데 자미(子微)의 이론이 아니면 그것을 알지 못한다. 지금 그 응험을 유추하여 만약 맞다면 이것은 어병수성(御屛水星)이 기조(起祖)하고 하자(瑕疵)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수성(水星)아래의 목성(木星)이 맞지 않는다. 목을 기를 토(土)가 없이 수(水)가 지나갔고 또 목(木)이 천(穿)하니 목(木)은 약하여 물에 떠내려가는 배(舟)이다. 그러므로 생왕(生旺)의 목이 아니니 물을 지나가도 머무르지 못한다. 목(木)이 수(水)를 천(穿)하고 나와 다시 왕(旺)하여 쇠약하지 않다. 그러므로 문장(文章)이 화려하게 드러났지만 목(木)이 생(生) 하는 곳이 없다. 수(水)가 많아 목(木)이 전(傳)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표탕(飄蕩)하고 범람(泛濫)하여 돌아가 머물 곳이 없으니 마침내 이렇게 멈춘 것이다. 그러므로 이태백 역시 고종명(考終命)을 하지 못한 것이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2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2회 7. 출산수(出山水): 산에서 물이 흐르듯 내려오는 수성산 8. 전송수(傳送水): 산에서 물이 흐르듯 내려오는 수성산 출산수(出山水)는 높은 산에서 평지로 산이 떨어져 세 갈래로 내려와 가운데 정맥(正脈)을 양 옆의 수성산이 호종(護從)하여 감싸고 내려와 마치 산에서 물이 내려오는 것처럼 내려오는 산을 말한다. 가운데의 정맥(正脈)은 평평하게 내려오는 수성(水星)이다. ➀ 이러한 출산수(出山水)는 수려한 기운이 굽어서 이어져 내려오니 청아하고 기이한 사람이 나오며 귀(貴)하고 또 아름답다. 순수하게 수성체만 있으나 섞여 혼잡하지 않으니 청귀(淸貴)하고 용모가 아름다운 사람이 나온다. ➁ 세 개의 봉우리인 삼태봉(三台)에서 산이 떨어져 내려와 낮은 평지의 산인 평강(平岡)의 수성체가 된다. 삼태봉에서 세 갈래로 내려와 가운데 정맥(正脈)을 양 옆에 봉우리가 있는 삼태(三台)와 관리들이 쓰는 모자모양의 보필(輔弼)을 끼고 있다. 또 둥근 금성체의 산이 함께 호종하고 내려오니 부귀(富貴)가 비할 곳이 없다. 이러한 터는 삼공(三公)과 거부의 터가 된다. 삼공(三公)은 대개 삼태봉(三台)에서 나오고 거부(巨富)는 대개 둥근 창고(倉庫)를 띠고 있는 것이 많다. ➂ 수성산이 물이 흐르듯 서로 전하여 보내어 마치 뱀이 지나가는 것과 같다. 출산수처럼 양 옆의 산을 뚫고 내려오는 산이 아니고, 가운데 정출로 내려 보내 혈을 맺는다. 그러므로 전송수(傳送水)라 한다. 이러한 산은 수려한 선비가 조정에 오르고 이름이 빛난다. 또한 내려오면서 변환이 있고 중앙으로 수성산이 뚫고 나오니 순수하게 수려한 기운을 얻어 귀(貴)하고 명예가 떨쳐 오른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1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1회 6. 평지수(平地水): 평지나 밭으로 지나가는 수성산 [한국풍수신문] 평지수(平地水)는 산이 평지에 내려와 다리(水脚)모양이 수성처럼 단정하고 둥글다. 평지(平地)로 수성체가 지나가니 밭이 평평하지만 층이 지어 높은 곳에 수기(秀氣)가 모인다. 그러므로 평지에서는 한 치만 높아도 산이고 한 치만 낮아도 물이라(高一寸爲山, 低一寸爲水) 했으며 약간 높은 곳이 좋은 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평지에서 터가 되는 곳은 밭이 평평하지만 다른 무리의 밭보다 높은 곳을 말한다. 이처럼 밭으로 된 땅에서는 지나가는 맥(過脈)이 주위의 땅보다 높아야 지나가는 맥이 분명(分明)게 보인다. 이것이 맥을 보는 중요한 이론이 된다. 평지(平地)로 맥이 지나가고 밭에 높은 곳이 있으면 낮은 곳에서는 높은 곳에 수기(秀氣)가 모이는 곳이므로 공경(公卿)이 나온다. 만약 흐리게 나타난 평평한 밭이라면 높고 낮음을 분별 할 수 없다. 즉 산맥의 기운이(氣)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과룡처(過龍處) 이니 터로 쓸 곳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터에서는 좌우 앞에 약간 높은 밭들이 청룡, 백호, 안산이 된다. 그러므로 이렇게 평지의 밭으로 맥이 지나가면 비록 밭에 있는 터라도 형상(形象)이 참되어 진(眞)이니 터를 취할 수 있다. ➀번의 산도는 산에서 밭으로 내려와 본신으로 2중 3중으로 청룡 백호를 만들고 안산을 만들어 혈을 만드니 제1귀(貴)가 된다. ➁번은 산에서 평지로 내려와 용호(龍虎)를 만들고 본신안산을 만들어 제 2귀(貴)가 된다. ➂번은 높은 산에서 평지로 내려와 용호를 만들고 외래안산(外來案山)을 만들고 앞의 나지막한 밭을 안산으로 하니 제 3귀(貴)가 된다. 이러한 터에서는 부(富)와 귀(貴)가 함께 나타나고 공경(公卿)이 함께 나온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0회 · 풍수지리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10회 5. 누시수(漏腮水): 터 옆에서 새어 나오는 물 풍수지리 경전인 금낭경(錦囊經) 에서는 산이 출발하는 곳에서는 물이 함께 따라 출발하고, 터에 이르러 산이 멈추면 물도 함께 따라 멈춘다고 하였다. 따라서 내오는 산맥이 터에 이르기 전 좌우에서 마치 양쪽 목이나 뺨에서 샘물이 나오면 이는 산을 따라 내려오는 기운이 누수되는 것이니 이를 누시수(漏腮水)라 한다. 이는 터로 들어오는 기운을 설기(泄氣)하는 것이니 흉하여 터를 만들지 못한다. 이처럼 터의 뒤나 목 근처의 양 옆에 있으면 누시수가 되어 쓰지 못한다. 그러나 터를 만들고 앞으로 나아가 물러나 떨어져 샘이나 연못(泉池)이 있으면 이것은 혈을 감싸고 앞으로 나아가는 물이 된다, 이것은 진응수(眞應水)라 하여 혈이 참됨을 나타내는 물이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진응수는 산을 따라 내려온 물이 터를 감싸고 앞에서 모여 만든 물이니 터에 좋은 기운이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터의 배후에 연못이나 물이 있으면 이는 터로 좋은 기운을 밀어주기 때문에 공배수(拱背水)가 되어 매우 좋은 기운을 터에 더하게 된다. 또한 터의 앞에 있는 산의 뒤에서 연못이나 큰물이 있으면 이것은 암공수(暗拱水)가 된다. 암공수는 터의 안산 명당 밖에서 터로 기운을 밀어 주는 기운이 되며 이러한 암공수(暗拱水)는 부(富)의 기운이 된다. 즉 뒤에서 밀어주는 공배수는 관(官)의 기운이 되고, 터의 앞에서 밀어주는 암공수는 부(富)의 기운이 된다. 또한 청룡이나 백호의 끝에서도 샘이나 물이 나오는데 이 또한 터에 좋은 기운을 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에서는 터의 바로 위나 옆에서 나오는 물은 터로 들어오는 기운을 빼내는 누시수가 되어 제일 나쁘고, 명당 앞이나 조산의 뒤 그리고 안산의 뒤에서 밀어주는 수의 기운은 공배수와 암공수로 매우 좋은 기운을 나타낸다.
-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9회 · 풍수지리[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9회 4. 지지수(地池水): 연못으로 된 수 지지수(地池水)는 연못(池)을 말하며 연못의 오행 모양을 말한다. 이러한 연못은 산을 타고 흐르는 물이 뭉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못(池)은 용(龍)을 기르고 혈이 멈추는 증험을 표시하니 진응수(眞應水) 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연못은 기운(秀氣)이 모이는(鍾)곳이니 공경(公卿)의 기운을 나타낸다. 이러한 지지수의 형태 역시 일반 산의 오행 형태와 함께 유추한다. 즉 그 모양이 곧고 길면 목성(木星)으로 문관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가장자리가 뾰족하면 화성(火星)으로 녹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모양이 모나면 토성(土星)으로 재물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모양이 등글면 금성(金星)으로 무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가장자리가 물결처럼 너울거리면 수성(水星)으로 수기(秀氣)를 대(帶)하고 있다. 지지수에서 수(水) 화(火) 두 격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 귀(貴)를 주관한다. 또한 수형(水形)은 각(角)이 둥근 것으로 모두 수성(水星)으로 터 앞의 연못(池)을 말한다. 이러한 연못의 오행은 반드시 터로 내려오는 본신(本身)의 오성산이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의 취하는 바를 보아 마땅히 어느 성(星)을 얻어야 하는 가를 보아야 한다. 만약 터로 내려오는 본신의 산이 목(木)이면 수성과 토성이 적당하고, 화성이면 토성, 수성이면 금성, 금성이면 수성과 토성, 수성이면 금성이 적당하다. 이처럼 연못의 오성(五星)이 내려오는 산의 오성을 생(生)하는 바를 얻으면 대귀(大貴)하다. 또한 이러한 지지수(地池水)는 대룡(大龍)이 지나가다 끊어져 가는 곳에는 반드시 좌우에 연못(池)이 있다. 작은 소룡(小龍)이 끊어져 옴폭 들어간 좌우에도 역시 연못(池)이 있다. 이러한 곳은 반드시 귀(貴)하고 오래 간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카드뉴스] 한국관광공사-제주올레‘바당길, 깨끗하길’시즌3 캠페인 시동
- 2[카드뉴스] 종로구,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캠페인·공연 ‘다채’
- 3[카드뉴스] 남양주시 1호 휴먼북 주광덕 시장, 진로 특강 진행... 청소년의 꿈을 위한 디딤돌 놓아
- 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극한 강우 대비 댐 현장 특별점검...윤석대 사장 “국민 안전 최우선 비상체제 조기가동”
- 5[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이상 고온에 따른 녹조 확산에 맞서 신속 대응 협력체계 구축
- 6[카드뉴스] 호텔신라,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 오픈
- 7[카드뉴스] 남양주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워크숍 개최
- 8[카드뉴스] 문화재청,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 9[카드뉴스]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예방‧관리서비스 연구모임’착수보고회 개최
- 10[카드뉴스]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기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