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9회 · 풍수지리

기사입력 2022.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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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9회

   

4. 지지수(地池水): 연못으로 된 수

 


주석 2022-12-27 095014.jpg

 

지지수(地池水)는 연못(池)을 말하며 연못의 오행 모양을 말한다. 이러한 연못은 산을 타고 흐르는 물이 뭉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못(池)은 용(龍)을 기르고 혈이 멈추는 증험을 표시하니 진응수(眞應水) 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연못은 기운(秀氣)이 모이는(鍾)곳이니 공경(公卿)의 기운을 나타낸다.

 

이러한 지지수의 형태 역시 일반 산의 오행 형태와 함께 유추한다. 즉 그 모양이 곧고 길면 목성(木星)으로 문관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가장자리가 뾰족하면 화성(火星)으로 녹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모양이 모나면 토성(土星)으로 재물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모양이 등글면 금성(金星)으로 무의 기운을 대하고 있고, 가장자리가 물결처럼 너울거리면 수성(水星)으로 수기(秀氣)를 대(帶)하고 있다.

 

지지수에서 수(水) 화(火) 두 격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 귀(貴)를 주관한다. 또한 수형(水形)은 각(角)이 둥근 것으로 모두 수성(水星)으로 터 앞의 연못(池)을 말한다. 이러한 연못의 오행은 반드시 터로 내려오는 본신(本身)의 오성산이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의 취하는 바를 보아 마땅히 어느 성(星)을 얻어야 하는 가를 보아야 한다.

 

만약 터로 내려오는 본신의 산이 목(木)이면 수성과 토성이 적당하고, 화성이면 토성, 수성이면 금성, 금성이면 수성과 토성, 수성이면 금성이 적당하다. 이처럼 연못의 오성(五星)이 내려오는 산의 오성을 생(生)하는 바를 얻으면 대귀(大貴)하다.

 

또한 이러한 지지수(地池水)는 대룡(大龍)이 지나가다 끊어져 가는 곳에는 반드시 좌우에 연못(池)이 있다. 작은 소룡(小龍)이 끊어져 옴폭 들어간 좌우에도 역시 연못(池)이 있다. 이러한 곳은 반드시 귀(貴)하고 오래 간다. 

 

주석 2022-12-27 095046.jpg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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