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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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착공식 개최광주시,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착공식 개최 [한국풍수신문] 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의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천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오는 8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삽식 행사 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열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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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만송이 튤립 세상, 한밭수목원에서 즐겨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형형색색 튤립 활짝대전시, 3만송이 튤립 세상, 한밭수목원에서 즐겨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형형색색 튤립 활짝 [한국풍수신문] 대전시,한밭수목원이 새 봄을 맞이하여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수목원 주요 입구 및 화단에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봄꽃들이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수생식물원 주변에 식재된 3만 송이의 튤립은 현재 3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주말이면 대부분의 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따뜻한 날씨에 개화가 빨라진 벚꽃도 만개하였으며, 진달래, 자두나무, 조팝나무, 만첩홍도 등 화려한 봄꽃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코로나블루로 우울한 마음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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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발간문화재청.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발간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의 옛 이름인 경주 안압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있었던 45년 전의 생생한 기록을 대담형식으로 담아낸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안압지는 1974년 내부 준설작업 중에 유물이 무더기로 드러나면서 1975년부터 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조사단(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전신)이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통일신라 당시 조성한 인공 연못과 대형건물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발굴과정에서 3만여 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면서 안압지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안압지’는 ‘동궁과 월지’를 흔히 일컫는 명칭으로, 조선시대부터 안압지(雁鴨池) 혹은 안하지(雁夏池) 등으로 불려왔음. 1963년 ‘경주 임해전지’, 2011년 ‘경주 동궁과 월지’로 사적 명칭이 부여되었음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는 2015년 안압지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안압지 발굴조사, 역사의 그날」좌담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각색한 책이다. 안압지 발굴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계별 조사과정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을 비롯해 당시 발굴조사자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구성은 ▲ 발굴조사의 서막, ▲ 1975년 3월 25일, 첫 삽을 뜨다, ▲ 물 속에 잠긴 보물들, ▲ 발굴현장 일화, ▲ 그들의 소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에 ‘글상자’를 배치해 발굴조사 용어와 당시 사회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편집했고, ‘더 알아보기’를 두어 안압지 발굴조사와 관련 연구 성과와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안압지에서 1975년 출토된 나무배(목선, 木船)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을 끈다. 통일신라의 배가 실물자료로 발굴된 것도 처음이고,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상태의 배를 수습하고 해체시켜 운반해야 했던 어려움, 그 과정에서 생긴 사고와 언론의 관심 등을 설명한 부분과 보존처리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당시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발굴조사의 과정, 유구·유물에 대한 고민, 거친 현장조사에서 오는 감정과 애환을 담은 발굴야장을 원본 그대로 수록해 45년 전 발굴조사 현장의 분위기를 독자가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발굴야장: 야외에서 발굴을 진행할 때 조사자들이 조사과정, 출토자료 등을 기록하는 수첩 한편, 경주 동궁과 월지와 발굴조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한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전 발굴조사 이야기』는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yeongju)에서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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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왕릉 가는길/ 쌤앤파커스) 신정일 작가신간도서 (왕릉 가는길/ 쌤앤파커스) [한국풍수신문]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길, 600킬로미터 조선 왕릉 길을 걷다 “어느 왕릉을 가건 실크로드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길이 있고 소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를 비롯한 온갖 나무들이 울울창창했다. (…) 서울 근교 엎드리면 코 닿을 만한 거리에 있는 30여 개에 이르는 조선 왕릉 길은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에서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600킬로미터로 이어져 있다. 조선왕조 500년과 그 뒤로 이어진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천천히 그 길을 따라서 걸어 보자.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산천을 사랑하고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조선 왕릉은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복원, 관리사업의 노력으로,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10년 동안 능제 복원, 역사‧문화 환경 복원 등의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2020년 가을 ‘조선 왕릉 순례길’이 개방되었다. 조선 왕릉 순례길은 총 6개 코스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 시코쿠 순례길에 버금가는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가졌다. 이 책은 서울 선릉부터 영월 장릉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의 여러 조선 왕릉을 잇는 600km 왕릉길을 소개하며 각 왕릉에 대한 설명과 그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마다의 아름다운 역사와 이야기를 지닌 518년 시간의 길, 뜻깊은 풍경과 정취가 가득한 조선 왕릉 길이 그대를 부른다! 이 책은 조선 팔도 안 가본 곳이 없는 명불허전 답사 전문가,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불러온 주역 신정일 작가의 신작이다. 가까운 서울의 선능, 태릉부터 파주 동구릉, 영월 장릉까지, 518년 동안 조선을 다스렸던 조선 왕조에는 27명의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 왕을 합쳐 42기의 능이 있고, 14기의 원과 64기의 묘가 현존하고 있다. 신정일 작가는 왕릉을 한 곳 한 곳 직접 답사하며, 13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왕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었다. 한반도 최고의 명당은 어떻게 선정되고, 거기에 잠든 수많은 왕과 왕비, 세자와 세손들에게는 어떤 가슴 찡하고도 슬픈 사연들이 있을까? 조선 왕릉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518년 조선왕조의 명장면과 하이라이트를 모두 감상한 것과 같다. 한편, 신정일 작가는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산천을 사랑하고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라며 조선 왕릉을 아는 것은 인문, 역사적 지식은 물론이고 지리, 풍수 관점의 상식도 풍부하게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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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가을의 서오릉, 음악과 함께 만나다 서오릉 산책 후 소나무 숲에서 음악 공연 감상가을의 서오릉, 음악과 함께 만나다 서오릉 산책 후 소나무 숲에서 음악 공연 감상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심동준)는 창릉동주민자치회(회장 임현철)와 함께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사적 제198호)에서 「서오릉 이야기와 음악이 흐르는 가을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청자들이 서오릉에 모셔진 능·원·묘를 한 시간가량 둘러본 다음 익릉(翼陵, 인경왕후)이 보이는 소나무 숲에서 정동일 고양시 역사문화재위원의 서오릉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성 4중창단이 펼치는 잔잔한 가을 공연을 이어서 감상하는 일정이다. 11월 14일 오후 2시에 1회 진행되며, 사전신청으로 모집한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 ☎02-359-0090 / 창릉동주민자치회 ☎031-8075-578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에서는 창릉동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준수 안내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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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즐기는 식도락,「수라간 시식공감」개최경복궁에서 즐기는 식도락,「수라간 시식공감」개최 11.18.(수)~23.(월) 개최 / 예매 개시 11.13.(금) 오후 2시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진행하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이하 시식공감) 특별행사가 오는 18일(수)부터 23일(월)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진행된다. * 행사 시간: (1회차) 오후 6시~7시 10분, (2회차) 7시 20분~8시 30분, (특별행사/소외계층 오후 4시 ~5시 10분)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視, 공간), 식(食, 음식), 공(公, 공연), 감(感, 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왕실의 특별한 음식들을 두루 맛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명사의 이야기는 음식, 역사, 복식의 세 가지 주제로 ▲ 소주방에서는 어떤 음식을 만들었을까(맛 칼럼니스트 박상현(19일, 22일)), ▲ 소주방 음식은 누가 만들었을까(역사작가 박광일(20일, 21일)), ▲ 조선 시대 세시풍속과 색 이야기(한국복식전공 이학박사 윤지원(18일, 23일))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명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임원경제지』·『산림경제』등 조선시대 문헌에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는 제철 음식 ‘밤죽’을 시작으로, ▲ 내의원에서 왕에게 진상하는 조선왕실의 특별식이자 겨울철에 먹는 보양식품이었던 ‘전약’, ▲ 조선 시대 전통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더덕을 찹쌀가루에 묻혀 튀긴 음식인 ‘섭산삼’, ▲ 제주 무와 메밀가루로 만든 ‘빙떡’ 등을 맛볼 수 있다. 후식으로는 사과를 꿀에 졸여 만든 ‘홍옥정과’와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편강’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소주방 숙수가 직접 구운 겨울 특별요리인 군고구마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번 시식공감 행사는 소외계층 초청(20명)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회 2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13일(금) 오후 2시에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1만 6,000원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추가 요금 없이 오후 9시 30분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도 할 수 있ㅆ다. * 소외계층 초청: 서울시 소재 복지 대상 청소년 등 별도 선정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 가림막 사용과 한 방향 시식 등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적용되며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전자 출입명부 작성 후 출입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210-4806~7)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초겨울 경복궁 소주방의 고즈넉한 밤을 오롯이 느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깊은 감동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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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통행료 환불, 미납금 납부 더 편해진다”모바일 앱(App)·홈페이지 개편...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통행료 환불, 미납금 납부 더 편해진다”모바일 앱(App)·홈페이지 개편... 언택트·고객 편의 강화 [한국풍수신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www.hipass.co.kr)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통행료 환불서비스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다음날 계좌 입금과 함께 처리결과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어 그동안 해당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환불받았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chatbot) 서비스도 신규 제공된다. 이전까지 콜센터에 문의했던 통행료, 휴게소 음식, 주유소 유가, 버스전용차로제 등의 정보를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납 통행료 납부도 더욱 편리해졌다.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최초 한번만 결제정보를 저장해두면, 공인인증서나 카드번호 입력 등의 절차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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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지난 6일 세계 3대 요리학교인 CIA 개최,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지난 6일 세계 3대 요리학교인 CIA 개최,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 주제로 진행 [한구구풍수신문] 대상㈜ 종가집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신 요리 컨벤션센터인 ‘The CIA at Copia’에서 진행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JONGGA Kimchi Cook-off)’는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요리와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는 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김치 연어 롤(Kimchi Yeon-eo Roll)’을 만든 참가자 ‘Brady Sisenglath’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Brady Sisenglath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CIA의 마스터 셰프와 한국 유명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선정한 1위에 입상함으로써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작인 ‘김치 연어 롤’은 연어와 새우튀김, 아보카도가 들어간 롤에 종가집 총각김치와 맛김치를 더하는 등 뛰어난 창의성과 상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참가자 ‘Shin Young(Rosa) Kwak’은 종가집 포기김치와 버터, 치즈, 계피가루 등으로 만든 빵을 선보였으며, 3위에 오른 ‘Sarah Kim-Lee’는 종가집 백김치와 돼지고기, 연꽃잎, 조개 등을 사용해 한국의 사찰음식과 백김치의 특징을 조합한 메뉴를 선보였다. 최종 경연 후 열린 시상식에서 1등에게는 ▲3,000달러(1명), 2등 ▲2,000달러(1명), 3등 ▲1,500달러(1명), 4등 ▲1,000달러(3명) 등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상에는 미국 마스터 셰프 68인 중 CIA 총괄 셰프인 ‘Brad Barnes’와 대상㈜ 양용택 미국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김치의 높은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 포장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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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추가 개방문화재청, 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추가 개방 편의시설 정비해 첫 공개…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 시행 [한국풍수신문] 단풍이 기대되는 가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5개소를 추가로 더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비공개 구역이었던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 등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왔으며 이번에 5개소를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오는 23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서울 의릉의 능제복원 계획에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구)본관을 철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소나무 산책길‘, ▲ 화성 융릉과 건릉 내 비공개되던 초장지 일원의 기존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을 정비한 ‘초장지 숲길’, ▲ 김포 장릉 내 연지와 저수지 일원 수(水)공간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 등 편의시설을 보강한 ‘연지 둘레길’, ▲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넓은 양묘장 일원을 조망하며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소규모 휴게공간을 정비한 ‘전통 수목 양묘장 사잇길’, ▲ 남양주 사릉 내 오랜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가을 들꽃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소나무·들꽃길‘ 등 총 5개소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에 개방된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외에도, 서울 헌릉과 인릉 내 오리나무 산책길과 서울 태릉과 강릉 내 참나무 숲 휴게공간 등 조선왕릉 내 숲길 6개소의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을 정비해 추가로 연차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입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시간에 한하여 운영하며,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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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광지를 한눈에 관광가이드북·안내지도 제작남양주시, 관광지를 한눈에 관광가이드북·안내지도 제작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언택트 관광시대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문화·예술정보를 수록한 관광안내책자(가이드북, 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리뉴얼 된 관광가이드북은 코로나19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에 대한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언택트(Untact:비접촉)를 넘어선 로컬택트(Local-Tact:지역과 비대면의 합성어, 생활공간과 가까운 지역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남양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정약용유적지, 물의정원, 수종사는 물론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정약용도서관과 비대면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학비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해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 새로 제작된 지도는 운영하지 않는 시설이나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최신 정보와 수요도를 반영했으며, 100g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펼치면 남양주시 대표 관광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화관광과에서는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4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로 12,000부의 안내지도를 제작, 배부한다. 한편, 리뉴얼 된 2020년 관광 가이드북과 안내지도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nyj.go.kr/culture)를 통해 다운로드 및 우편신청하여 받아 볼 수 있으며, 가까운 지하철역 관광안내소와 우리시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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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광화문, 가을풍경 스케치 이색패키지 호캉스와 취미생활 결합한 ‘궁궐 스케치 투어’ 패키지 출시신라스테이 광화문, 가을풍경 스케치 이색패키지 호캉스와 취미생활 결합한 ‘궁궐 스케치 투어’ 패키지 출시 [한국풍수신문] 신라스테이가 이색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호캉스와 이색 취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궁궐 스케치 투어(Seoul Palace Sketch Tour)’ 패키지를 출시했다. ‘궁궐 스케치 투어’ 패키지는 일상을 소재로 한 ‘펜 드로잉’이라는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으로, 스케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기초 이론 강연부터 강사의 코칭 아래 직접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 펜 드로잉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작가의 펜 드로잉 기초 이론 강연부터 시작한다. 강연 후에는 강사와 경복궁으로 이동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궁궐의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은 후, 호텔로 돌아와 감상한 가을 궁궐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펜 드로잉이라는 색다른 취미를 즐기면 된다. 클래스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각 차수당 최대 10명까지만 모집하며, 드로잉과 관련된 필요한 재료는 신라스테이에서 제공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이용 및 스케치 클래스와 궁궐 투어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한편, 이용객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신라스테이 광화문 투숙객 또는 신라리워즈 회원은 1인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 진행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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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코로나 블루' 아웃도어 요가·다도로 날린다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한 요가, 다도 프로그램 운영서울신라호텔,'코로나 블루' 아웃도어 요가·다도로 날린다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한 요가, 다도 프로그램 운영 [한국풍수신문]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조각 공원’에서 '리드믹 요가'와 '티 세리머니'라는 야외 액티비티를 새롭게 진행한다. 상쾌한 가을 날씨를 온전히 느끼며 심신을 정화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코로나19 이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감염을 우려해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 '야외 조각 공원'은 다양한 미술작품과 한양도성 성곽길을 품고 있다. 계절의 분위기를 머금은 숲과 예술품, 신라호텔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도심 속에서도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리드믹요가(Rhythmic yoga)'는 요가에 소도구(볼, 로프, 후프 등)를 접목시킨 운동으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바른 요가자세를 잡고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켜 신체의 리듬을 찾아주는 운동이다. 음악에 맞춰 요가동작을 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조각 공원' 내 시야가 탁 트인 '메모리즈 힐'에서 노을지는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아갈 수도 있다. '리드믹 요가' 프로그램은 ‘선셋 리드믹요가(Sunset Rhythmic Yoga)’ 패키지에 포함된 혜택이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체크인 당일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가을의 낭만은 물론 건강까지 선사할 '선셋 리드믹 요가'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리드믹 요가 프로그램(2인) △시슬리(Sisley) 코스메틱 트래블 키트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이나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로도 선택 가능하다. '티 세리머니(Tea Ceremony)'는 다양한 차의 종류와 문화, 다도법, 티블렌딩을 배우고 차를 시음하면서 오감을 이용해 차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기분 좋은 가을 아침 햇살 아래 자연이 한 눈에 담기는 팔각정에서 흥미로운 차의 세계를 즐기게 된다. 본 프로그램에는 신라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The Tea Makers of London)'의 스페셜 신라 블랜드 티도 직접 블랜딩 및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의 힐링을 전해줄 티 세리머니 프로그램은 ‘어텀 티 익스피리언스(Autumn Tea Experience)’ 패키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상품은 △디럭스 객실(1박) △티 세리머니 프로그램(2인), △시슬리(Sisley) 코스메틱 트래블 키트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두 가지 프로그램은 모두 즐겨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는 리워즈 회원 전용 상품 '리워즈 마인드 앤드 바디 웰니스(Rewards Mind & Body Wellness)' 상품을 준비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리드믹 요가와 티 세리머니를 통해 호텔에서의 하루를 '단순히 객실에서만 보내는 것'이 아닌, 고객의 마음과 몸의 '웰니스(웰빙 Well-being과 행복 Happiness, 피트니스 Fitness의 합성어)'까지 충족시키는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관련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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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궁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가을나기」개최 경복궁에서 홍시·군밤먹기, 병과·골동반 시식, 족욕, 조선의 머리방체험「궁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가을나기」개최 경복궁에서 홍시·군밤먹기, 병과·골동반 시식, 족욕, 조선의 머리방체험 등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추진하는 ‘궁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가을나기’(이하 궁에서 가을나기) 특별행사가 오는 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진행된다. * 행사 시간: 오후 6시~9시(개방 권역 내 자유 관람) / 화요일 제외 ‘궁에서 가을나기‘ 프로그램은 경복궁 권역에서 궁중병과를 먹는 음식체험을 하거나, 전통 공연 즐기기, 다과 만들기, 한약재 우린 물에 숙종이 즐겼다는 족욕 체험, 왕세자와 세자빈처럼 거닐어보는 동궁 일상 재현 등을 자유롭게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궁에서 여름나기’라는 이름으로 궁궐 테마 체험이 처음 운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에 새롭게 가을 프로그램도 기획되었다. ‘궁에서 가을나기‘ 특별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져 ▲ 건춘문 가을나기(쉼터, 홍시와 군밤을 먹는 숙설소 체험, 족욕 체험, 전통 공연) ▲ 동궁 일상재현(왕세자 부부의 일상재현, 댕기머리와 남바위를 체험해보는 조선의 머리방) ▲ 소주방 체험(병과‧골동반 체험, 율란 만들기, 모시짜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1일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 율란: 밤을 삶아 살만 파서 으깬 후 꿀을 넣고 밤 모양으로 만들어 밑 부분에 계핏가루나 잣가루를 묻힌 음식 건춘문 가을나기에서는 대령숙수가 운영하는 숙설소(熟設所)에서 가을 별식으로 홍시와 군밤을 맛볼 수 있고, 은행나무 앞 공간에서는 숙종이 즐겼던 족욕을 한약재를 넣어 체험해볼 수 있다. 동궁 일상재현에서는 조선 시대 왕세자와 세자빈의 일상적인 모습 재현과 댕기·남바위·복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선의 머리방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의 재미를 더한다. * 대령숙수(待令熟手): 조선 시대 궁중의 남자 요리사 * 숙설소(熟設所): 궁중 잔치 때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지은 임시 가가(假家) 소주방에서는 두 가지 특별한 음식 체험이 마련된다. 조선 시대 임금님의 잔치 음식 등을 만들던 외소주방에서는 ‘골동반 동고리’를, 임금의 후식을 담당하던 생과방에서는 궁중병과를 낸다. 골동반은 궁중에서도 즐기던 전통음식으로, 제철에 나는 신선한 나물재료를 사용하였다. 궁중병과로는 약식, 대추찰편, 주악, 약과 등 후식류와 죽, 차가 준비됐다. 골동반은 ‘한국의집’에서 준비하였으며, 관람객들은 준비된 음식을 즐기며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다. * 골동반 동고리: 고추장비빔밥, 비빔나물, 호두정과, 오이송송이, 김부각, 배추김치, 된장국으로 구성 왕의 일상식을 담당하던 내소주방에서는 율란 만들기와 소형베틀을 사용한 모시짜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생과방 밖 넓은 공터에는 조선 시대 전기수가 들려주는 가을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마련되어 있다. * 전기수: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가를 지칭함 행사 예매는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일 100명으로 참여를 제한한다. 1인당 요금은 음식 체험 종류에 따라 각각 1만 2천원(궁중병과), 1만 8천원(식사)이며, 이 요금에는 입장권과 모든 체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말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휴관하였던 경복궁 생과방도 10월 10일부터 재개관하여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주간에 경복궁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궁중병과와 약차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참여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 가림막 사용과 한 방향 시식 등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적용되며,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출입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210-4806~7)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에서 가을나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을 품은 경복궁의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에서 가을나기’ 는 함께 참여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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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립박물관, 시민강좌‘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재개대전, 대전시립박물관, 시민강좌‘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재개 [한국풍수신문] 대전시립박물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시민강좌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당초 9월 중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전면 중지됐다가 이번에 다시 진행된다. 강좌가 다룰 여성독립운동가는 항일무장투쟁의 선구라 할 수 있는 조선 말기 의병운동에 참여했던 윤희순과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한 박차정, 한인애국단원이었던 이화림, 그리고 한국광복군에서 싸운 여성들 등이다. 이번 강좌는 조선의용대,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등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여러 무장독립단체들에서 여성들 역시 당당히 전사로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강좌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대전시립박물관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강좌는 물론 수강생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까지 모두 웨벡스(WEBEX)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좋은 강좌를 준비해주신 독립기념관측과 한국역사연구회 회원으로 강의를 맡아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전사들을 알고자 하는 대전 시민들의 열기 덕에 강좌가 재개될 수 있었다. 비대면 강의인만큼 수강생 여러분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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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유적 가상현실(VR)콘텐츠 선보여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유적 가상현실(VR)콘텐츠 선보여 [한국풍수신문]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이번 10월 효의 달 동안 가족과 함께 집에서도 쉽게 대전지역 효문화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가상현실 콘텐츠는 대전지역 대표 효문화유적인 대전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유회당과 효충예 교육의 산실인 회덕향교를 VR파노라마뷰로 촬영하여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른빛을 자랑하는 활수담과 각 건물의 공간 구성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과 어우러져 그 멋을 더하는 조선시대 정원문화의 매력과 함께 권이진 선생이 유회당을 지으며 부모님을 그리던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효문화연구사업단 김덕균 단장의 상세한 안내해설 음성을 함께 첨부하여 마치 현장에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직접 듣고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가정용 VR기기를 활용하면 보다 현장감 있는 3D영상을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체험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한국효문화진흥원 자료실(www.k-hyodb.kr) 한국효문화자료보감 가상현실(VR)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효문화연구사업단은 2020년 회덕향교, 유회당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 효문화 유적과 나아가서는 세계 각국의 효문화 유적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어 몸이 불편하거나 기타 효문화유적 감상이 어려운 사람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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