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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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로 떠나는 온택트 여행 5일, 제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 선사빛거리 점등식, 선사 골든벨 퀴즈쇼, 헤어쇼,선사시대로 떠나는 온택트 여행 5일, 제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 선사빛거리 점등식, 선사 골든벨 퀴즈쇼, 헤어쇼, 이음식 등 다채 [한국풍수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5일 온택트로 ‘제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을 뒤흔드는 가운데, 11일까지 7일간 열리는 축제를 통해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축제로, 서울 암사동 유적을 중심으로 펼쳐져 6,000년 전 신석기인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한 공간에 모이지 않는 비대면·온라인 콘텐츠로 전면 기획하고, ‘이음’을 주제로 25년 전통을 새롭게 풀어간다. △ 선사시대로 떠나는 통로, 랜선 ‘점등식’ 축제는 10월 5일 오후 7시 ‘선사빛거리 점등식’으로 문을 연다. 선사빛거리는LED로 장식한 조형물 ‘빛의 움집’과 빗살무늬 토기, 물고기 모양의 한지 등(燈)으로 꾸민다. 메인무대인 서울 암사동 유적 소망움터 앞을 비롯해 상일동역 고덕그라시움 상가단지 앞, 홈플러스 강동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앞, 강동구청 열린뜰, 일자산 잔디광장 등 거점 6곳에 조성된다. 점등식은 각 빛거리에서 도미노처럼 순차적으로 점등한 후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피날레 점등하는 방식으로 20여 분간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주민의 소망을 담은 빛이 축제기간 강동구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주민들은 권역별 빛거리에서 소망카드 달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암사동 유적 소망움터가 조성된 ‘소망이룸터’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풍성하게 꾸몄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구민의 바람을 적은 소망카드, 소망등, 소망카드로 장식한 소망벽, 소망움집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평화통일 교육사업’과 연계해 한반도등, 통일열차, 통일카드도 함께 전시한다. △ 신석기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6~11일에는 원시인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이 진행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적 소개와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등 신석기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영상이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 강동구청 유튜브에 게시된다. △ 암사동 유적 온라인 학술회의 9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는 암사동 유적 국내 학술회의를 마련한다. ‘선사유적과 문화유산 교육’을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강동구청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댓글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 랜선 퀴즈쇼와 헤어 퍼포먼스 11일 오후 2시~2시 30분 ‘선사 골든벨 퀴즈쇼’에서 초등학생 100여 명이 선사시대 지식을 겨룬다. 안내받은 온라인 주소에 접속해 문제를 푸는 토너먼트 방식이며, 최종 우승자와 참가자에게는 우리은행 협찬 우승상품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후 3시 (사)대한미용사회강동구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선사 헤어쇼’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와 함께 관내 미용사들이 ‘빗살바람’을 부제로 화려한 헤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선사시대 정체성을 살린 헤어와 의상을 한 모델들이 독특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으로, 강동구청 유튜브로 관람 가능하다. △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지만 연결된 우리, ‘이음식’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폐막식인 ‘이음식’을 개최한다. ‘모든 별들에 대한 찬사’라는 부제로 열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쓰는 의료진, 소상공인, 구민 등 모든 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음식에서는 사전 신청한 주민 600여 명을 랜선 초청하고, 특설무대 위 마련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비대면이지만 서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사인의 발견, 문명의 발전을 위한 인간의 노력’을 주제로 국내 최정상의 현대무용가 차진엽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윤도현의 특별공연과 세계 아카펠라 합창 올림픽 우승팀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영상에 이어, 구민들의 소망카드가 가득 찬 무대 위로 드론 100대가 화려한 드론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음식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하는 주민들을 위해 콘텐츠를 밀도 높게 구성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랜선 사전 참가 신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0)로 하면 된다. 한편,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강동선사문화축제를 통해 공동체를 느끼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과 치유, 감동을 받으시길 바란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택트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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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백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살고 있나? 전국 백로류 집단번식지 176개소에서 7종 34,373쌍 번식 확인백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살고 있나? 전국 백로류 집단번식지 176개소에서 7종 34,373쌍 번식 확인 [한국풍수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18년~2020년 3월~7월에 전국의 백로류 집단번식지 176개소의 번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7종 34,373쌍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로류는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산림에서 번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집단번식하는 백로류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가 있다. ※ 환경지표종: 특정 지역의 환경 상태를 측정하는 척도로 이용되는 생물 이번 조사는 습지 생태계 보호와 백로류 집단번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전국의 집단번식지 분포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현장 조사와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통해 각각의 집단번식지에서 번식종의 구성, 둥지의 수, 번식환경을 확인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 백로류 중 왜가리가 번식하는 곳이 165개소로 가장 많았고, 중대백로 133개소, 쇠백로 57개소, 중백로와 해오라기 각각 48개소, 황로 42개소, 흰날개해오라기 7개소 순이었다. 지역별 집단번식지 수는 서울·경기·인천이 33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구 27개소, 충남·대전·세종 26개소, 강원 23개소, 경남·울산 20개소, 전남·광주 18개소, 충북 16개소, 전북 13개소 순이었다. 주요 번식지역은 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중서부지역인 경기도 남동부와 충청남도 북서부에 집중적으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가리와 중대백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여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쇠백로‧중백로‧해오라기‧황로‧흰날개해오라기는 산지가 많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적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176개소 위치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번식지 환경 특성을 확인했다.백로류의 번식지 해발고도 평균은 136m(0m~719m 범위)였다. 왜가리(평균 140m)와 중대백로(평균 130m)는 고도가 낮은 지역부터 높은 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했으나, 나머지 백로류(평균 13~62m)는 논이 넓게 펼쳐진 저지대를 중심으로 번식했다. 번식지 주변 식생은 침엽수림이 45.5%, 활엽수림이 37.0%를 차지하여 식생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남부지방에선 쇠백로 등 소형종이 대나무림(5%)에서 번식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한편,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국의 백로류 번식 분포, 현황과 함께 번식지의 환경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단번식지에 대한 보호‧관리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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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앙상블 소리이슈‘ 소확행 콘서트 ’제 3회 정기연주회 소소한 곡들앙상블 소리이슈‘ 소확행 콘서트 ’제 3회 정기연주회 소소한 곡들 앙상블 소리이슈‘ 소확행 콘서트 ’제 3회 정기연주회 소소한 곡들의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다 [한국풍수신문] 충남문화재단 8인의 충남 신진예술가가 모여 만든 신진예술단체 앙상블 소리이슈가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확행을 선사한다. 지난 8월 11일 19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인 본콘서트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됬으며, 편집 영상을 www.soriissue.com 에서 8월 15일 14시부터 8월 17일 연휴기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 선정 신진예술가들이 구성한 단체로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을 통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음악단체이다. 이들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소확행 콘서트’는 ‘소소한 곡들의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2020년 달라진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자 대중에서 친숙한 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엘리제를 위하여, 세레나데, 강아지 왈츠, ost 등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만한 익숙한 곡들을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밖에 핀지의 5개의 바가텔, 슈만의 환상 소곡집 등 연주자들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추가하여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 소리이슈 단원들은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아트큐브136’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하여 문화예술보부상, 스쿨오브樂 Next Classic, 그랬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8, 2019년 2회의 앙상블 소리이슈 정기연주회에 이어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선정작 ‘해설이 있는 오싹유쾌한 클래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3년 연속 충남 신생예술단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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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다도 문화 행사'2020 명원 세계 차(茶)박람회∙K-TEA Festival’ 개최전통 다도 문화 체험부터 국내외 명품 햇차 소개 등 다채로운 힐링 행사'2020 명원 세계 차(茶)박람회∙K-TEA Festival’ 개최 한국 차 문화 복원과 전파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도 [한국풍수신문]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2020 명원 세계 차(茶) 박람회·K-TEA Festival’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명원문화재단(전신 명원다회)의 설립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과 국내외 명품 차와 우리나라의 다례와 차 문화를 체험하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박람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통 차 문화 복원과 보급의 선구자였던 고(故) 김미희 선생은 19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차 학술발표대회인 ‘한국전통다도 학술발표회 및 생활다도 정립 발표회’, 1980년 ‘한국 전통다례발표회’를 통해 한국 전통차에 대한 세인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보관문화훈장’에 추서된 바 있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10개국을 대표하는 차에 대한 소개와 보성과 하동, 장흥 등 우리나라 차 생산지에서 마련한 부스를 통해 국내의 명차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9일에는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이 국내의 명차를 평가하는 세계명차품평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국내에서 자라고 생산된 차, 허브, 꽃차 등을 혼합한 블렌딩 티를 경연하는 K-TEA 블렌딩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차의 추이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차 문화, 산업,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 ‘제 25회국제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 차와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가 인성교육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는 ▶ ‘대한민국 차 인성대회’, 한국 차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 ‘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도 열린다. 궁중생활다례 감상과 전통다례 체험은 물론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전통문화의 트렌드 변화와 자연환경과 차 재료의 추이, 뮤직비디오 등을 소개하는 ‘Color & Free Your Mind’ 프로그램과 이들이 운영하는 ‘Healthy Tea Bar’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우리나라와 세계 차의 추세를 파악하는 ‘월드티 포럼’에서는 사전등록한 50명을 대상으로 ▶ 티 트렌드, 그 변화의 중심에 서다(김진평 티소믈리에) ▶ 4차산업혁명과 차문화(유양석 국민대학교 교수, 한국차학회 부회장) ▶ 세계 10개국 차 소개(섀린존스톤 호주티마스터스 대표)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등을 적용해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객 전원을 파악하고, 현장 내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개인용 찻잔과 세계적인 지휘자와 BBC 차세대 아티스트, 세계 최연소 시벨리우스 입상(16세) 연주자의 CD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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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도시숲 ‘물향기수목원’ 미세먼지 저감 효과 탁월해경기도 대표 도시숲 ‘물향기수목원’ 미세먼지 저감 효과 탁월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물향기수목원 초미세먼지 저감 능력 조사 수목원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절반 이상 낮아 서풍인 날 기준, 수목원 외부 동쪽 지점이 서쪽 지점보다 46% 가량 낮아 [한국풍수신문] 오산시 도심 속에 위치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물향기수목원 내·외부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의 조사를 시작했다. 4월~7월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물향기수목원 외부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는 3개월간 평균 47.5㎛/㎡로, 환경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준 36㎛/㎡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수목원 내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2.8㎛/㎡에 불과했다. 외부 측정지점과 내부 측정지점 사이의 거리는 약 500m정도였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절반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대기가 서풍인 날을 기준으로 물향기수목원 외부라도 동쪽 지점이 서쪽보다 46%가량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았다. 실제로 서풍이 불었던 6월 26일 수목원 서쪽 지점의 초미세먼지는 37.5㎛/㎡이었지만, 동쪽 지점은 20.2㎛/㎡으로 측정됐다. 이는 초미세먼지가 물향기수목원을 통과하면서 복잡한 구조의 나무와 나뭇잎에 의해 차단·흡착돼 농도가 감소한 것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으로 물향기수목원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조사·분석, 도시숲의 공기정화 능력과 풍향(풍속)과 미세먼지양의 상관관계, 이산화탄소 변화량 등을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광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도시숲과 산림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들을 위한 산림복지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나무와 숲을 잘 보존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수령이 40년 이상 된 나무와 희귀식물 등 1,900여 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특히 주변에 상가, 주거시설, 지하철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숲의 중요성을 연구하기 적합한 곳으로, 오산 지역 도민들에게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숲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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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올해 첫 개방 경복궁관리소, 경회루 특별관람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올해 첫 개방 경복궁관리소, 경회루 특별관람 7.22.~10.31. 진행 / 7.21부터 예약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방되지 못했던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궁능 재개방일에 맞춰 오는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대규모 2층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개방되고 있다. 경회루 특별개방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포함해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로 진행되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 관리와 관람객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무료(경복궁 관람료는 별도)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 안전거리 확보(2m) 등 방역 수칙과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적용하여 관람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고품격 문화유산인 궁궐이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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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3일 개막 9개 서원에서 서원스테이, 전통 무예, 서예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3일 개막 9개 서원에서 서원스테이, 전통 무예, 서예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한국풍수신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 서원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들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축전 기간 동안 9개 서원들에서는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참고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 7월 일정이 마무리되면, 도내에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하회마을과 부석사 같은 여러 세계유산을 보유한 경상북도, 화산섬과 다양한 용암동굴을 보유한 제주도가 8월부터 9월까지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연이어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제주도는 원정대와 탐험대를 꾸려 제주 용암동굴과 분화구 일대를 걷거나 탐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1차)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 (7.3~7.31), (2차)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 (7.31~8.30), (3차)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9.4~9.20) 세계유산축전의 첫 시작인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이 주관하며, 7월 3일 오후 4시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유산목록으로 등재된 9개 서원(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을 중심으로 서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서원별 세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축전 전야행사 개최: 「한국의 서원」회화 초대전(소수서원, 6.15(월)∼7.31.(금))‧「한국의 서원」특별전(국립전주박물관, 6.29.(월)∼8.30.(일))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은 7월 3일 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곳으로 이번 행사의 시작이 되는 장소로도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영상 상영과 국악 실내악, 전통 타악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전을 축하하는 음악회에서는 퇴계 이황이 지은 ‘도산 12곡’ 합창을 시작으로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피아노 등의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한, 개막 전날인 7월 2일부터 19일까지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 전시회도 진행된다.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제향으로 올리는 사은(師恩)’이라는 주제로 7월 4일 소수서원 향사(鄕祠) 제향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첫 번째 사액서원(賜額書院, 조선 시대 세워진 서원 중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서원)의 향사로서 의미가 깊다. 경독과 도동곡을 부르는 유일한 서원향사이며, 예악(禮樂)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서원향사: 향사는 학문이나 정치 등에 이바지한 인물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서원 내에서 이렇게 향사 기능을 갖춘 서원들을 향사 서원으로 이름 * 경독과 도동곡: 경독은 경전을 읽는다는 뜻이며 도동곡은 1541년 주세붕이 중국 유학을 안향이 조선에 들여온 걸 기념해 경기체가 형식으로 지은 도동곡 9장으로 경독과 도동곡 모두 소수서원 창제에서 불리는 의례절차 (남계서원) 함양 남계서원에서는 ‘일두 정여창 선생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서예와 한시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7월 10일에는 서예 실기대회가 열리며, 7월 17일에는 한시 백일장을 진행한다. 이에 입상한 작품은 축전 기간 중 남계서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 정여창(1450~1504): 조선 전기 대표적인 사림파 학자이자 문인 (무성서원) 정읍 무성서원에서는 ‘국악은 풍류를 타고’라는 주제로 7월 10일 ‘KBS 국악한마당’ 행사와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KBS1에서 방영되며 국악인 왕기석, 박애리, 유태평양, 이선수를 비롯하여 백제풍류회, 정읍수제천보전회 등 국악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필암서원) 장성 필암서원에서는 7월 19일 ‘서예로 품는 선비의 삶’이라는 주제로 필암서원 세계유산 1주년 기념 축전이 열린다. 필암서원의 독특한 ‘길굿’이 있는 제향행사와 하서 김인후를 소개하는 전시, 서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 김인후(1510~1560):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 (도동서원) 달성 도동서원에서는 7월 11일 ‘지혜로 여는 대동세계’라는 주제로 과거제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문‧무과 재현행사와 부대행사, 관람객을 위한 사진촬영 공간 제공, 전통의상 체험, 전통 민속공연‧전통무예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병산서원) 안동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선생의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박 3일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이 보여준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서원 체험(서원 스테이)’을 7월 1일에서 7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 류성룡(1542~1607): 조선 중기 정치가로 임진왜란 당시 큰 활약을 함 (돈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에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람됨을 위한 정성’이라는 주제로 돈암 만인소 운동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바른 인성 지킴이 만인소 운동의 취지와 목적, 사계 김장생의 예학을 배운 뒤에는 돈암서원의 보물 ‘논산 돈암서원 응도당’(제1569호)과 실크스크린‧슈링클스 체험,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 김장생(1548~1631): 조선 유학자이자 정치가, 성리학 중 예학의 태두로 평가됨 * 만인소 운동: 조선 시대 지식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연명해서 왕에게 올린 청원서 * 실크스크린: 나무나 금속틀에 비단천을 끼워 잉크로 그림을 그린 후 인쇄하는 판화 * 슈링클스: 종이에 그림 등을 그린 후 구워서 만드는 공예 (옥산서원) 경주 옥산서원에서는 ‘동방의 지혜,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학문 교류를 통한 한‧중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를 통해 주자와 회재 이언적과 관련한 유적과 유물을 접하고, 서원의 중요한 가치인 ‘심원록(옥산서원의 방명록)’을 번역‧출간하여 경주지역의 유림과 유학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다른 행사들과 다르게 9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 이언적(1491~1553): 조선 중종 대 성리학자 한편, 문화재청은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이 성리학의 본거지인 한국의 서원의 본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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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양주 회암사지 기와 : 조선 500년을 덮다’학술대회 개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양주 회암사지 기와 : 조선 500년을 덮다’학술대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6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박물관 연구총서 발간 학술대회 ‘양주 회암사지 기와 : 조선 500년을 덮다’를 개최한다. 한국기와학회, 백두문화재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회암사지 출토 기와의 가치 연구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비롯해 향후 박물관 전시,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기와 관련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회암사지 출토 기와 분석, △타 지역 기와의 비교연구, △제작기법, △공급과 수요 등 심도 있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의 ▲출토기와로 본 회암사지의 위상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홍영의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의 ‘명문유물로 본 회암사지’, ▲이호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회암사지 막새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한 구논문 발표를 이어간다. 또 ▲고재용 기호문화재연구원 실장의 ‘회암사지 출토 기와의 특수기법’, ▲이현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연구원의 ‘회암사지 출토 기와의 특수기법’, ▲이동준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실장의 ‘회암사지 기와의 공급과 수요’ 등 다각적인 시선의 연구발표와 토론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 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연구성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연구총서 Ⅷ 회암사의 기와’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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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숲새울정원,‘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금상 수상남양주시 조안면 숲새울정원,‘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금상 수상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소재 숲새울정원(가드너 신재열)이 대한민국 정원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인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의 100개 아름다운 정원 작품이 응모하였다. 조안면 숲새울 정원은 꽃과 나무, 새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탸샤 튜더의 비밀의 정원과 비슷하여 “한국의 타사튜더”라고 불리우고 있다. 신재열 숲새울정원 가드너는“정원 가꾸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정원에 나가 풀을 뽑고 나무와 꽃을 가꾸는 일이 일상이 된지 어언 이십여년 동안 숲새울정원의 수백여종의 꽃과 나무는 사계절동안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의 시상식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오는 10월 21일에, 전시회는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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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무장애공간 관람구역으로 진화{창경궁에 설치한 경사로(휠체어, 유모차 등 이용 가능)}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 2026년까지 4대궁‧종묘․조선왕릉에 범용디자인 적용한 무장애공간 조성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2026년까지 궁궐과 종묘, 그리고 조선왕릉을 성별이나 장애, 연령, 언어 등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범용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 범용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성별·연령·장애·언어 등 제약없는 시설, 서비스 등으로 설계하는 것 * 무장애공간(Barrier Free):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제도적 장벽을 제거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향유하는 문화유적을 만들기 위한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에는 민간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무장애공간 조성에 필요한 사업대상과 필요한 시설물들을 찾아내 개발하게 되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문화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별·연령·장애·언어 등의 제약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비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궁능유적본부는 ▲ 창경궁 ‘무장애공간 조성사업’(보행시설정비, 문화재 촉각모형제작 등), ▲ 선정릉 ‘유니버설디자인 안내체계 개선사업’(유니버설디자인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사업을 완료한 창경궁과 선‧정릉은 현재 장애, 연령, 국적 등 관람에 불편을 주었던 장애요소들을 상당히 제거한 상태로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시범사업에 관계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을 참여시켜 실질적인 편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이 시범사업 결과는 ‘궁·능 무장애공간 우수성과 간행물’로 제작·배포하여 전국 문화유적지 무장애공간 조성에도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능유적본부는 무장애공간 조성 외에도 문화재 향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편의사항을 반영한 ‘문화재 주변 무장애시설물들에 대한 공공디자인 기준’을 재정립해 전국 문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 외국인 인구증가세(유입) 등 사회인구 구조변화와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인식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이에 부합하는 노력이 문화재 분야에도 필요하다고 보고 적극 행정의 취지를 반영한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햔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누구나 차별 없이 궁궐과 왕릉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포용과 배려, 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전국 문화유적지로 확산되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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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운영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인력 역량 강화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운영 맞춤형 교육으로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 역량 강화 / 2개 분야 8개 과정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는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교육을 통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 교육장소는 모집공고 시 추후 안내 올해 교육은 ▲ 기본교육 1개 과정(발굴현장의 운영과 안전관리) ▲ 전문교육 7개 과정(유적확인조사 실무, 매장문화재 유적조사 방법론, 유물의 이해와 실측, 출토유물의 수습과 관리, SHAPE파일 작성실무,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으로 2개 분야 총 8개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 SHAPE파일: 문화재 공간정보(GIS)구현을 위한 공간정보데이터(도형을 화면에 표시) 생성 파일 ▲ 기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고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발굴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조치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조사요원 등급별(조사단장~책임조사원, 조사원~보조원/2회)로 세분화된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 전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7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하여 SHAPE파일 작성 실무, 유물의 이해와 실측, 출토유물의 수습과 관리 교육을 기존 1회에서 각 2회씩 확대·개편하였다. 매장문화재 유적조사방법론, 토기제작의 이해와 실습 교육을 신설하여 상황별 매장문화재 조사방법과 유물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하여 교육 시 방역마스크 배포,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여 교육생 간 위생·감염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 공고를 비롯하여 교육일정과 교육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www.kaah.kr)을 방문하거나,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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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특별전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특별전 개최 중국 국가 1급 문물‘홍타이지 칼’등 심양고궁박물원 소장 120여 건 출품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1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세계의 왕실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을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중국 동북지역 랴오닝성에 있는 심양瀋陽은 1625년 청나라 태조 누르하치가 랴오양(遼陽)에서 이곳으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청나라의 첫 번째 수도가 되었다. 이후 심양은 ‘성경(盛京)’으로 격상되었고 1636년, 청 태종 홍타이지(皇太極)는 국호를 ‘후금(後金, 1616~1636)’에서 ‘청(淸)’으로 바꾸었다. 청나라는 1644년 명나라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인 산해관(山海關) 전투에서 승리한 후 베이징으로 천도(遷都)하였고, 심양은 청나라 제2의 수도가 되었다. 심양 고궁은 이러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심양 중심부에 있는 심양고궁박물원(沈阳故宫博物院)은 베이징 고궁과 함께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온전한 중국 황실 궁궐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 황실이 시작된 곳이자, 청나라 초기 황제들의 초심을 담고 있는 심양 고궁의 건축적인 면모와 함께 심양 고궁에서 귀중히 간직해온 정교하고 수준 높은 청 황실의 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후금, 일어나다’에서는 만주족의 기원과 함께 청 태조 누르하치가 13벌의 갑옷으로 군사를 일으켜 후금을 건국하고 팔기(八旗)제도를 수립하는 등 청나라 건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2부 ‘청나라의 발흥지’에서는 누르하치의 심양 고궁 건설과 홍타이지의 주도로 심양 고궁이 황궁으로서 기틀을 갖추게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1644년 베이징 천도를 통해 대륙 통일과 청나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는 이야기와 청나라 초기 황제 관련 유물이 소개된다. 중국 국가 1급 문물로 지정된 ‘누르하치 시보(諡寶)’와 ‘홍타이지 칼’이 주목할 만하다. 3부 ‘제왕의 기상’에서는 베이징 천도 이후 청나라 황제들이 심양의 선조(先祖) 능으로 순행巡行을 오게 되면서 심양 고궁으로 유입된 황제의 기물(器物)과 황제의 공간에서 사용했던 예기禮器, 의복, 악기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4부 ‘청 황후와 비의 생활’에서는 깊은 궁궐에서 호화로운 일상을 누렸던 청나라 황후와 비의 복식, 그리고 그들의 취향이 반영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생활용품과 여러 가지 보석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장신구 등을 볼 수 있다. 5부 ‘황실의 취향’에서는 황실 전용 물품을 제작했던 전문 작업장에서 만든 식기와 장식품, 황실에서 소장했던 회화들이 소개된다. 6부 ‘황실의 종교’에서는 청나라의 다양한 종교 공예품을 볼 수 있다. 청나라는 광대한 중국 대륙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여러 민족의 종교를 포용하였고, 청나라의 문화와 예술이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 시보諡寶: 죽은 뒤, 일생의 공덕을 평가하고 칭송하며 올린 호칭인 시호諡號를 새긴 인장 * 순행巡行: 황제가 직접 궁궐 밖을 다니며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거나 의례를 행하는 것 한편, 특별전 기간에는 전시와 관련된 특별강연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전시와 연계하여 모두 3회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개막 당일인 12월 11일 심양고궁박물원 리리(李理) 부원장의 ‘의례와 전통의 계승, 심양 고궁 소장 청나라 궁중 유물’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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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통의 소리를 지키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제3회 정기 연주회전통의 소리를 지키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제3회 정기 연주회 [한국풍수신문]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대표 민성기)는 남한산성 행궁 앞에 자리잡은 악공청 악사들이 행궁 또는 관아에서 제례, 연향, 임금의 행차, 과거 급제자의 문희연, 주조와 야조 등의 군사훈련에서 행해지던 조선 후기 군악인 남한산성취고수악을 남한산성에 관한 역사기록과 옛 그림을 토대로 복원한 것으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100년 만에 복원한 순수 민간 연주 단체이다.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2019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박경원)으로 선정되어 남한산성 종각 일원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시연 및 체험 교실을 매주 토요일 진행하였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500명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설공연과 체험 교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대취타, 태평성대, 가야금 독주, 사물놀이, 피리독주, 남한산성취고수악 행진 등 남한산성취고수악 뿐만 아닌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며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전공자, 비전공자, 전문음악인, 대학생들이 모여 풍성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기연주회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광주시 회안대로350-17)에서 진행되며 전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자들이 모인만큼 의미 있고, 뜻깊은 연주회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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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충남 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꿈틀 페스티벌>충남문화재단, 충남 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꿈틀 페스티벌> 개최 [한국풍수신문]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30일(토) 오후2~5시까지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2019 충남 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꿈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 가족, 충남도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 문화예술 기관‧단체들과 함께 연간 사업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충남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박람회다.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중 주말 학교 밖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꿈다락 토요화학교’사업, 지역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운영하는 30여개의 충남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펼치는 꿈의 오케스트라‧뮤지컬‧무용, 어른들의 음악회, MJ크루의 융복합공연(마술비트박스,비보이)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부스프로그램으로는 화가로 변신한 어린이들과 할머니들의 전시와 공예‧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그 외에도 포토존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충남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1-630-29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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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겨울, 조선왕실에서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한겨울, 조선왕실에서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 국립고궁박물관, 온오프라인으로 퀴즈 행사(선물증정)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23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퀴즈로 조선왕실의 겨울 복식을 알아보고, 선물로 목도리도 받을 수 있는 「겨울왕실」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왕실」은 조선 시대 왕실 사람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어떤 옷을 입었는지 관람객들이 직접 퀴즈를 풀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현장 관람객 200명,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gogoungmuseum)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23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여 2층 입구에서 홍보물을 받은 후, 안내된 내용을 따라 퀴즈를 풀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목도리를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23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다. 온라인상에서 과제를 수행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목도리를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조선 왕실에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관람객들이 선조의 지혜를 참고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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