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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의 날, 자가용 시동 꺼두셔도 좋습니다
강동구, 매월 넷째 주 수요일‘대중교통 이용의 날’지정...강동구청 주차장 폐쇄
대중교통 이용 장려 및 주차장의 주민 참여 행사 공간으로의 변신 기대돼
[한국풍수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한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장애인 차량, 긴급 차량, 번호판 부착 차량을 제외한 직원 및 일반 민원인 차량의 주차장 진입이 통제되고, 직원들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날 비어있는 주차장 공간은 청사 앞 열린뜰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눔과 공유 행사’공간으로 활용된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이번 달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
청사 앞 열린뜰에서는 재활용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녹색장터와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 코너 및 협동조합 장터가 열리고 분위기를 돋우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제2청사 주차장 공간에서는 자전거 이동수리 및 판매 센터를 운영하여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주차 공간 폐쇄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구청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한 일이지만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주차 공간을 활용한 나눔과 공유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 당일 차량 주차 안내 및 나눔과 공유행사 참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통행정과(☎02-3425-62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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