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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70억 달러 규모 인도 고속도로 사업 기술협력 MOU 체결

기사입력 2018.02.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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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건설 사업 시행 협력

     

     

    한국도로공사, 70억 달러 규모

    인도 고속도로 사업 기술협력 MOU 체결

    도공-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청, 총연장 701km·총사업비 70억 달러(한화 7) 규모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건설 사업 시행 협력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의 인도 도로교통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18일 인도 뭄바이에서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청과 도로교통분야 기술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동서 주요도시인 낙푸르와 뭄바이를 연결하는 총연장 701km, 총사업비 70억 달러(한화 7조 원) 규모의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사업 시행을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의 교통량, 공사비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단계건설, 구간별 발주계획 등 최적의 사업시행 방안에 대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건설, 운영·유지 관리, 연구개발 등의 정보 및 인적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인도 양국은 지난해 6월 재무장관회의에서 100(한화 10조 원) 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 지원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파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주 총리는 숙원사업인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9월에는 도로공사와 마하라슈트라주 관련 기관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국토교통부와 마하라슈트라주간 인프라개발사업 협력 MOU가 체결된 바 있다.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인도는 중국을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국가이며 도로교통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중에 있다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도로기술을 널리 알려 국내기업의 인도 지역 진출의 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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