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8회 · 풍수지리

기사입력 2022.1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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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8회


⓷ 행지수(行地水): 평양으로 지나가는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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➀ 행지수(行地水)

 이것은 낮게 땅으로 지나가는 수성이다. 이러한 행지수는 반드시 초목이 있어야 청귀(淸貴)함이 나오고 수려한 기운(秀氣)을 가지고 있다. 행지수(行地水)란 모두 낮은 산의 평강(平岡)이니 반드시 옆에 있는 각(脚)과 수(手)가 고르게 머물러야 좋다. 

 

청(淸)과 귀(貴)가 나오고 수기(秀氣)가 있다. 또한 행지수의 지나가는 나눔이 세 갈래로 나란히 나누어 지나가면 반드시 가운데 갈래(路)가 바른 것이 된다. 만약 가운데로 나가지 않고 곁의 줄기에 터를 정하면 역시 역량이 가볍고 작다. 이처럼 산의 용맥(龍脈)도 관직(官職)의 등급(等級)과 같으니 높은 관직은 가운데(正出)에서 나온 곳에 머무른다. 


➁ 행지수(行地水)

낮은 산에 지각(山脚)이 있고 반저 반고(半低半高)로 평지에 떨어졌다 다시 일어나 지나가는 산이다.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산의 봉우리는 평지의 산(平岡)에 봉우리가 일어난 것이다. 높은 관직의 공경(公卿)이 태어나는 곳이 이러한 땅이다. 


➂ 행지수(行地水)

낮게 지나가는 산의 양 옆에 지각(脚)이 나와 마치 날아가는 것 같고 구름과 같다. 이러한 산의 행진은 정(情)이 있다. 또한 아직 좋은 터를 만들지 않았지만 부귀(富貴)한 기운이 붙어 있다. 날아가듯 펼쳐서 층층이 나오며(層出) 모두 구름모양의 머리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산의 행진은 부귀(富貴)가 남의 힘을 빌려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 좋은 터를 만든다. 


➃ 행지수(行地水) 

낮은 산에서 평지로 중심을 뚫고 나와 마치 물결 같이 땅의 좌우가 가지런하게 펼쳐져 내려온다. 산의 모양이 마치 오동나무의 가지와 같이 균형이 바르게 있어 부귀쌍전(富貴雙全의 터를 만든다. 이러한 형태의 산을 매우 좋은 오동지(梧桐枝)라 부른다. 특히 지각이 좌우로 바르고 기운이 가운데로 지나가니 수려한 기운이 가장 많다. 


➄ 행지수(行地水)

낮게 평지로 지나가는 산의 다리(地脚)가 뾰족하면 화성의 기운이 되고 약간 둥글면 수성의 기운이 된다. 이 그림은 땅으로 낮게 행진하는 수성체이나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러 있고, 다리의 지각에 수성과 화성이 어지럽게 섞여 수화상집(水火相什)이다. 그러므로 흉(凶)이 된다. 이러한 곳에서는 터를 만들지 못한다.  


➅ 행지수(行地水)

수성산이 중앙으로 나와 서로 다리를 마주 하고 있으나 다리가 반대로 뒤를 향하고 있다. 이러한 산은 역룡(逆龍)이라 하여 반역의 기운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흉하다. 또한 앞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수성산과 화성산이 어지럽게 섞여 수화상집(水火相什)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터에서는 배신을 하는 기운이 있고 부모에게 불효(不孝)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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