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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34회
11. 란수목(攔水木): 수(水)를 막아(攔) 목(木)이 왕해 문성(文星)의 귀(貴)가 있는 목(木)
란수목(攔水木) : 목성(木星)이 수(水)를 막으면(攔) 문성(文星)의 귀(貴)가 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 전(傳)하면 목(木)이 왕(旺)하다. 공경(公卿)의 자리이다. 본래 물을 가로막는 란수(攔水)의 목(木)은 본래 스스로 길흉(吉凶)이 서로 반(半)이다. 그러나 이런 성신(星辰)과 같으면 오히려 전부 길(吉)하고 흉(凶)이 없다.
뒤가 비록 수산(水山)이라도 이미 횡목(橫木)으로 막아 끊고(攔裁) 또 다시 전(傳)하여 목성(木星)의 바름(正)을 얻었다. 그러므로 문성(文星)으로 조화(造化)를 논하여 그 귀(貴)가 공경(公卿)이 되는 것이다.
이 그림이 귀한 곳은 오로지 수를 목으로 가로막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 전(傳)하여 목(木)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공구경(三公九卿)에 이르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하나의 목(木)이라면 어찌 힘이 센 물(水)를 막을 수 있겠는가?
12. 금착목(金斲木): 나무를 깍아 기물을 만드는 목
금착목(金斲木) : 금(金)은 나무를 상(傷)하게 하여 금극목(金克木) 이지만, 금(金)으로 나무를 깎아 기물을 만들 수 있고 또 앞으로 나아가 문성이 홀(笏)을 띠고 있다. 목(木)을 기물로 만드니 문성(文星)의 기운이 나온다.
대부대귀(大富大貴)한 터를 만든다. 전체적으로 금(金)이 약하고 목(木)이 강하다. 그러므로 목(木)의 문성이 나타나 부귀(富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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