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 '물관리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3.06.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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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 '물관리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윤석대 사장의 방문은 6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홍수기 물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그간 준비해 온 홍수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남댐은 남북공유하천에 위치하여 접경지역 홍수를 방어하는 중요시설이다. 특히,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에 대비해야 하므로 공유하천의 물관리는 무엇보다 남북협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자체 대응력과 철저한 물 안보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수자원공사 군남댐은 북측 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한 댐의 방류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게 댐 상류 11km 지점에 있는 필승교 수위국을 통해 하천 수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정부와 함께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북측 댐 상황도 면밀하게 모니터링, 분석하며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접경지역 홍수기 댐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휴전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인 태풍전망대와 임진강 남측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국을 방문하여 접경지역의 홍수대응 현장 전반을 살펴보았다. 


안전한 스마트 물관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6월 13일 제24회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홍수기를 앞두고 홍수 등 재난 안전 대책 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으며, 6월 24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도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임진강의 군남댐은 휴전선 남쪽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 방류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에 직결된 중요시설”이라며, "국민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철저한 댐 운영과 물관리를 통해 홍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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