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32회 원충갑(元沖甲) 장군

기사입력 2023.07.17 23:49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본 -ASE6DE.png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뮨화탐방 32회 원충갑(元沖甲) 장군


[한국풍수신문] 원충갑(1250~1321)은 고려의 무신으로 1250년 중원도(中原道) 원주(현 강원도 원주시)에서 아버지 원민성(元敏成)의 무녀독남, 4대 독자로 태어났다. 지방의 계수관시(界首官試)에 합격하여 향공(鄕貢)이 되었으며, 이어 국자감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고, 고향인 원주의 별초(別抄)에 들어가 무관으로 근무했다.본관은 원주고, 시호는 충숙(忠肅)이다.향공진사(鄕貢進士)로 원주별초(原州別抄)에 있으면서 1291년(충렬왕17) 합단적(哈丹賊)이 치악성을 포위하자,전후 10차에 걸쳐 적을 크게 무찔렀다.


원충갑의 이러한 공로로 원주는 익흥도호부로, 다시 1308년 원주목(原州牧)으로 승격되었고,원주에 부과되던 각종 부역과 잡공이 3년 동안 면제되었다.원충갑 또한 여섯 번 전임하여 삼사(三司)우윤(右尹)에 올랐다.


충선왕 때 응양군 상호군이 되었고, 합단적을 물리친 공으로 1319년(충숙왕 6) 추성분용정란광국공신이 되었다.원충갑은 충숙왕 8년 나이 72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사본 -AS1B7B.png

 

치악산 영원산성 안에 원충갑사가 세워져 제사를 모시다가 1669년(현종 10) 사당을 세워 원충갑을 주향하고 김제갑과 원호를 배향하였고, 1670(현종 11) 윤 2월 7일 충렬사로 사액되었다. (출처: 원주시청)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138호


● 풍수적 고찰.

원충갑(元沖甲) 장군 묘역은 한강기맥으로 백운산에서 발조하여 월림산(225m)의 소조봉을 성봉 한 후 경유(庚酉)ㅡ신술(辛戌) 용으로 지현굴곡(之玄屈曲)으로 달려와 과협을 이루고서 위이(逶迤)을 하여 취기처에 준수한 용신산을 앞에 두고 좌정하였다.

 

당판(當坂)은 크기에 비해  옹골차며 취기는 물론 재혈에도 제대로 된 곳이다 다만 좌우 용호사(龍虎沙)가 주인에게 예를 다 갖추지 못한 것이 흠이다. 안산은 반갑게 주인을 맞이하는 국세다. 좌향(坐向)은 8층 천반으로 진좌술향(辰坐戌向)에 건해파(乾亥破)로 左水가 右로 흐르니 이는 양공의 진신수법의 하나인 화국(火局)의 정묘향(正墓向)이다.

 

정묘향은 인물인 귀(貴)보다는 재(財)로 주로 3남이 혜택을 많이 보는 방위로 발부발귀(發富發貴)와 인정대왕(人丁大旺). 복수쌍전(福壽雙全).한다고 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풍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