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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 제공)
양천구, 여름방학엔 공원에서 놀자! 공원 특별체험 운영
[한국풍수신문] 양천구는 8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파리공원, 연의생태공원에서 각 공원 특색에 맞는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파리공원에서는 파리공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학인 ‘어린왕자’에서 착안해 <어린 왕자를 꿈꾸다(Rêve fête)>를 주제로 ‘살롱 드 파리’, ‘책쉼터’ 등에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파리공원 속 어린왕자를 찾아 나서며 친구,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소행성 B612 조명 만들기 ▲나만의 바오밥나무 꾸미기 ▲어린왕자 구연동화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연의생태공원에서는 ‘반짝반짝 별빛 아래’ 프로그램을 8월 19일 토요일 저녁 개최한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 진행되며 여름철 연의생태공원 내 습지에 서식한 수서 곤충 및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모기기피제 천연계피 가랜드 만들기 ▲퀴즈로 풀어보는 탄소중립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요 ▲연잎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습지가 궁금해? 등 5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양천구의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천구민을 위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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