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주암선생 문화탐방 39회... 수타사(壽陀寺)

기사입력 2023.09.04 23:51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본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19 (1).png

 

주암선생 문화탐방 39회... 수타사(壽陀寺)


[한국풍수신문] 수타사(壽陀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강원도 홍천군 동면 공작산(孔雀山)에 있는데 통일신라의 제33대 성덕왕 7년 708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처음에는 우적산(牛跡山) 일월사(日月寺)라 하였으며 영서지방의 명찰로 손꼽혀 오다가 1568년(선조 2)에 현위치로 이건(移建)하면서 수타사(水墮寺)라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의 병화로 완전히 불타버린 뒤 1636년(인조 14)에 공잠(工岑)이 중건하였고, 1644년에 학준(學俊)이 당우(堂宇)를 확장하였다. 1683년(숙종 9)까지 계속하여 중건하여 옛모습을 재현하였다.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은 1811년(순조 11)이다.


대적광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총 2,999평의 대지에 171평의 건물을 갖춘 이 절은 풍수로 볼 때 공작포란지지(孔雀抱卵之地)라는 명당이며, 주위는 동용공작(東聳孔雀)·서치우적(西馳牛迹)·남횡비룡(南橫飛龍)·북류용담(北流龍潭)으로 표현되는 포근한 골짜기에 있다.(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풍수적 고찰

수타사는 공작산(孔雀山. 887.4m.ㅡ사방으로 뻗은 능선이 공작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공작산이라 함.)에서 발조 후 西進하여 수리봉을 성봉한 후 다시 경유(庚酉)로 행도하여 약수봉(558m)의 소원봉을 이룬 후 다시 출맥한 용(龍)이 곤신(坤申)-신술(辛戌)로 기복굴곡(起伏屈曲)과 박환(剝換)을 거듭하며 행도하여 공작의 알에 해당하는 주산(主山)을 이루고 산진처에 이르러 을진(乙辰)-갑묘(甲卯)로 입수하여 좌정한 곳이다.혈형은 계소혈(鷄巢穴)에 가깝다.


당판은 튼실하고 조당은 금성수로 환포하니 유정하기가 그지없고 평화로우면서 안정적인 재물 명당이다. 취적이 저절로 되는 곳이니 재물 걱정은 안해도 될 곳이다. 청룡이 유정하게 감싸면서 안산을 이루니 청룡작국이다. 청룡작국이니 인정(人丁)도 왕하고. 안산 형태가 토체이니 큰 재물이 왕하는 곳이다.


좌향(坐向)은 묘좌유향(卯좌酉向).으로 정동향이다. 파구는 좌수도우(左水到右)하여 신술(辛戌)로 파구(破口)되니 양공(楊公. 834~900.唐나라 국사)의 진신수법의 하나인 차고소수자왕향(借庫消水自旺向)이다.


이는 임관룡(臨官龍).우선룡에 좌수도우.경유향에 신술파.로 詩의 유유쇠방가거래[惟有衰方可去來(쇠방으로 물이 나가도 되고 들어와도 좋다)]에 합당하여 발부발귀.하고 오래살고 인정(人丁ㅡ인물과 장정)이 왕(旺)한다.


국세.형세.지세가 좋고.이기(理氣)법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인정과 재물이 발현하는 곳이니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리라... 인정(人丁)과 재물에 대한 발원이 필요하시면 수타사에 가 기원하시고 특히 재물에 대한 발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대적광전에 있는 취기처에 가 발원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풍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