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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55회
5) 전부가 수(水)이고 목토(木土)가 없어 청수(淸秀)하나 빈(貧)한 터
【1】 수(水)가 왕(旺)하게 조산(祖)을 일으키고, 락(落)하여 수(水)가 부모(父母)가 된다. 그리고 아래로 전하여 모두가 변환이 없는 성(星)을 이루고 있다. 경(經)에 만약 전부가 수(水)이고 목토(木土)가 없으면 길게 흘러(長流) 범람(氾濫)하여 모두 머무를 곳이 없다고 하였다.
이처럼 내려오는 산이 수성으로 모두 좋아도, 재(財)가 모이지 않는다.발(發)한 후에 사라지는 것은 물이 빠지는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 논리는 오행(五行)의 조화(造化)와 같으니 마땅히 서로의 본질(相資)을 살펴야 한다. 지리의 설(設)은 이와 같이 차이가 없다. ☞ 넘치는 모든 물은 토(土)가 없으면 막을 수 없고, ☞ 나무(木)가 없으면 건널 수 없으니, ☞ 혼란에 빠져 (昏墊) 위태롭지(幾) 않겠는가? ☞ 마땅히 청수(淸秀)하나 빈(貧)한 것은 물에 떠서(泛) 머무를 곳이 없으니, 장차 그 장소를 알 수 없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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