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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60회
10) 수성(水星)이 강하고 토(土)가 약해 탁(濁)하여 탐한지인(貪汗之人)이 나오는 터
【1】 조산의 강한 수성(水星)에서 작은 토(土)가 낙(落)하고, 【2】 또 강한 수성에서 토(土)가 천(穿)하여 앞으로 나아가, 【3】 3개의 수(水)로 강한 수성의 터를 이뤘다.
☞ 본래 수토(水土)는 서로 마땅하나 이처럼 강한 수는 흙을 쓸어내려 흙탕물이 되어 탁해진다. 만약 터에 이르러 토성이 있으면 쓸 수 있는 터가 된다. ☞ 그러므로 수(水)는 수려하여 문장(文章)의 선비가 나옴을 주관하지만 토(土)는 무너져 탁(濁)하니 재물을 탐하는 탐한지인(貪汗之人)이 나온다.
☞ 수(水)가 토(土)로 탁(濁)하다고 한것은 오직 제 오 육 칠 절(五六七節)을 논(論)한 것이다. 당연히 오 육대(五六代) 자손(子孫)이 탐(貪)과 탁(濁)의 응함이 있다. 이처럼 명당경(明堂經)에서 발응은 터에서 하나의 세(一世)는 하나의 절(一節)에서 응(應)하며 뒤로 물러나면서 그것을 취한다는 것이지, 하나의 절(一節)의 흉(凶)이 전부의 용(龍)의 화복(禍福)의 뜻이 아니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다만 마땅히 산의 성봉(星峰) 절수(節數)로써 논(論)해야 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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