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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67회
2. 화성(火星)
6) 발록(發祿)하니 속왕(速旺) 속패(速敗)하는 터
조산의 화성이 락(落)하여 화(火)가 되고 언덕과 같은 횡수(橫水)가 그곳에 물을 대니 물이 꺼지고 무너져서 넘쳐 흐른다. 또한 수성이 물처럼 개장(開障)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화성채의 작은 터를 만들었다. 수중에서 화(火)가 있고 목이 없고 토가 없으니(無木無土) 어찌 오래 가겠는가? 무리의 물(水)이 화(火)에 물을 대어 승기(乘氣) 융결(融結)하여 수(秀)하고 발록(發祿)하나 속왕(速旺) 속패(速敗)한다.화성의 세(勢)가 반드시 멸(滅)한다.
그러나 오로지 수(秀)하고 발록(發祿)한 것은 결국에는 화(火)는 녹성(祿星)이 되고 수(水)는 수성(秀星)이 되고, 또 천심(穿心)하고 정출(正出)한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수려한 사람이 나오고 수려하여 식록(食祿)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성이 강하여 화가 꺼지니 일시에 발달하고 곧 쇠하여 마르고 만다. 만약 토(土)가 있어 수(水)를 멈추고 목(木)이 있어 화(火)를 발(發)하면 즉 좋은 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화성체의 터는 피해야 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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