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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해결의 열쇠, 물에 있다
[한국풍수신문] 현대인에게는 감기만큼이나 흔해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
전문가들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물 마시기를 권한다. 정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물 마시기 습관을 소개한다.
몸과 마음속 해로움을 씻어내는 물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프로젝트 하나를 마쳤다. 좋은 평가를 받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몸과 마음을 충전해준 바로 그 물이다. 3개월 전만 해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몸이 쩍쩍 갈라지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눈떠서부터 밤에 잠잘 때까지, 심지어 화장실에 있는 시간에도 머릿속은 온통 프로젝트 생각뿐이었다. 팀 회의, 부서 회의 등 미팅이 수시로 있으니 평소 하던 운동마저 쉬었고, 다음 날 영향을 줄까봐 맥주 한잔 마시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머리는 복잡해졌으며 스트레스는 쌓여만 갔다. 다른 직원과 비교당하며 우울감마저 엄습했다.
이런 A씨가 찾은 방법은 '물 마시기'였다. 한 방송 다큐멘터리에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로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봤기 때문이다. 방송에 나온 곳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워터큐어센터로, 물을 잘 마시는 것만으로도 육체적·정신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의사 배트맨겔리지(Fereydoon Batmanghelidj)의 영향을 받은 곳이다. 베트맨겔리지 박사는 통증 및 질병과 관련한 만성 탈수를 연구해온 전문가다. 그는 "물이야말로 자연이 선사한 항우울제"라고 말한다. 실제로 평생 우울증을 앓던 환자가 베트맨겔리지 박사를 만나 하루 평균 12잔의 물을 마시기 시작한 이후 우울증이 크게 완화된 사례도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기만 해도 우울증 극복
우울증은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 또는 유전적 원인으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흥미와 의욕이 줄어드는 증상이다. 물을 이러한 우울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또 심리적으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적으로도 혈액순환과 몸속 장기의 원활한 활동을 도와준다. 그뿐 아니라 뇌의 85%는 물로 이루어져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뇌가 효과적으로 기능한다. 중요한 건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다. 물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시대, 비타민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수가 셀 수 없이 많은 시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물을 충분히 마시기만 해도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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