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전통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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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문화재청, 익산에서 백제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 2기 확인 공기 배출용 통기구까지 갖춘 첨단 기술(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익산에서 백제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 2기 확인 공기 배출용 통기구까지 갖춘 첨단 기술 집적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이 익산시와 함께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백제의 대형 석축 저온저장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3월 24일 오후 2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2기의 저온 저장고 외에도 굴립주건물지 3동, 구상유구(溝, 도랑) 1기, 조선시대 기와가마 5기 등 16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번에 발굴된 저온 저장고는 총 2기로,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通氣口)까지 갖추고 있으며, 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 후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쌓아 벽체를 구성한 구조이다. 1호는 길이 4.9m, 너비 2.4m, 높이 2.3m이고, 2호는 길이 5.3m, 너비 2.5m, 높이 2.4m로, 두 기가 거의 비슷한 규모이다. 저장고 동쪽 장벽의 상부에는 각각 3조의 통기구가 설치된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들 통기구는 쪼갠 돌인 판석과 길게 다듬은 장대석을 사용하여 50㎝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밖에서 안으로 19°~ 23°기울여 동쪽으로 돌출되게 만들어졌다. 이는 저장고 안의 더운 공기를 자연적으로 밖으로 배출하여 내부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기 위한 공법으로 판단된다. 바닥은 잡석과 사질점토를 섞어 반반하고 고르게 만들어 습기를 차단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는 치밀한 설계에 따라 건축된 당대 최고 과학기술의 집적체로 오늘날 냉장고와 같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바닥면에서는 식물의 열매나 과실의 흔적인 종실유체도 검출되고 있는데, 1호에서는 참외, 들깨 등의 재배작물과 딸기속, 다래, 포도속, 산뽕나무와 같은 채집 종실류가, 2호에서는 참외, 밀, 조, 팥 등의 재배작물과 다래, 포도속과 같은 채집 종실류가 검출되었다. 지금까지 백제지역에서 발견된 저장고는 왕도였던 공주 공산성과 부여 관북리유적 등 궁궐로 추정되는 유적에서만 확인된 사실로 미루어보아 이번에 발견된 저온저장고는 왕실과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이 높아 백제 왕실 문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익산시와 함께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진정성 있는 보존과 활용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따라 익산지역 백제왕도 핵심유적과 연계하여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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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릉시, "인바운드여행사 관광기업 육성사업" 공모(강릉시 = 제공) 강릉시, "인바운드여행사 관광기업 육성사업" 공모 [한국풍수신문]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 사업체 육성을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관광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업체 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8개 업체를 선정하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을 통해 관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적극 육성하고, 수도권 의존도가 높은 인바운드 관광생태계를 개선하여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여행산업의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강릉 지역 여행사, 외국인 개별관광 운영사, 여행플랫폼, 관광벤처, 관광콘텐츠 로컬크리에이터 등 관광 관련 사업체이다. 심사기준 및 주요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일 이후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오는 4월 5일(수)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업체를 적극 육성하여 향후 강릉시 관광업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많은 업체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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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구리시, '강변북로 지하 관통도로 건설 추진 위해 맞손'(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구리시, 강변북로 지하 관통도로 건설 추진 위해 맞손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구리시와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 한남대교) 건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김영도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수도권 동북부권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 건설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가 간선 도로망인 남북2축 ‘양재-고양 고속도로’ 민자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고양 현천 분기점에서 자유로를 거쳐 강변북로 한남대교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 청계산 분기점까지 지하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가시화됐다. 강변북로 한남대교부터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 공동으로 건의하며, 건의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상급 기관의 「국가도로망종합계획」, 「국가 도로건설 관리계획」 등에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 강변북로에 대한 지하화 도로 건설 사업은 고양에서 한남대교 인근까지로, 한남대교 이후부터 구리, 남양주 구간은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강변북로 지하화의 단절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남양주시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하면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은 주요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및 소외된 지역의 접근성 제고, 교통 혼잡 완화 등 국가 간선 도로망 동서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며 "남양주시와 구리시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업무 협약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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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송파구, ‘장애인 문화데이’ 연말까지 진행(송파구청 = 제공) 송파구, ‘장애인 문화데이’ 연말까지 진행 [한국풍수신문] 송파구)와 롯데물산은 저소득 장애인 225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문화데이’를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문화시설 관람권과 기념품을 제공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데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험을 통한 참여자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비장애인과의 동행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물산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사업 후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저소득 장애인 200명에 9개월 간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지원했다. ‘장애인 문화데이’는 3월부터 10개월 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장애인 25명이 롯데월드타워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맞춤 분기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스카이 전망대 투어(3~5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6~8월) ▲시네마 영화 관람(10~12월) 등 롯데월드 타워 내 시설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청 직원,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롯데물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분들께 의미 있는 선물을 해준 롯데물산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의 도시행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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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고대 삼국 경합의 중심지 중원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고대 삼국 경합의 중심지 중원 학술대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국회의원 이종배(충북 충주시)와 함께 오는 16일 오전 10시 충주 국제유네스코무예센터에서 ‘고대 삼국 경합의 중심지, 중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22.1./이종배 의원 대표발의)의 시행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중원역사문화권의 문화유산 정비사업 전략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토론회로 구성하였다. 기조강연은 ▲ 역사문화권 정비법의 제정 의의(노중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 역사문화권의 주요 내용과 특별법 안착을 위한 과제(성정용, 충북대학교), ▲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 수립 방향과 이해(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 중원역사문화권 조사·연구 현황과 추진 방향(어창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 충주시 중원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방향(이선철, 충주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노중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순자(국토연구원), 박윤정(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청중들과 함께 중원역사문화권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이날 현장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중원역사문화권 지역문화유산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그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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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벚꽃 가득한 봄맞이(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벚꽃 가득한 봄맞이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벚꽃이 완연해지는 3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될 때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것으로, 3월에 피리정악, 서도소리, 제주민요, 악기장 등 총 7건의 공연을 마련하였다. 예를 들어, ▲「서도소리」(3.18.)는 황해도와 평안도의 서도지방에서, ▲「제주민요」(3.25.)는 제주도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와 잡가들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한스러운 느낌을 노래로 승화시키려는 우리 민족의 멋스러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3월에 총 10건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종목중 하나인 「강령탈춤」(3.25.)이 2023년 첫 탈춤 기획공연으로 준비된다. 사자춤, 양반과 말뚝이춤, 노승과 취발이춤 등 총 7개의 과장으로 구성된 강령탈춤은 양반사회, 파계승의 존재와 같은 과거 사회의 모순을 해학적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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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동양학의 현재와 미래 동양학대토론회 개최"(한양대 동양문화학과 = 제공) 한양대학교, "동양학의 현재와 미래 동양학대토론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대박물관(강성희 세미나실)에서 오는 25일 오후2시 '동양학의 현재와 미래' 동양학대토론회를 개최 한다.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 동양문화학과와 공과대학 건축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그동안 COVID-19의 확산으로 중단된 후 3년만에 열리는 "한양대학교 풍수대토론회"가 "한양대학교 동양학대토론회"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시작한다. 이 토론회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주도하고, 풍수, 주역, 수상, 부적, 관상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을 한다. 동양학은 그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고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소명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 한양대 박정해 교수(동양문화학과)는 동양학의 시대적 소명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논하고, 다가오는 AI 시대를 대비하고자 "동양학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첫 번째 학술세미나를 개최 발제자와 참석자 모두가 건강한 토론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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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육신 프로젝트’로 지역문화예술 발굴 앞장선다!(동작구청 = 제공) 동작구 ‘사육신 프로젝트’로 지역문화예술 발굴 앞장선다! [한국풍수신문] 서울 동작구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역문화 발굴사업 ‘사육신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육신 프로젝트’는 동작구만의 문화자원인 사육신과 관련된 사건, 인물, 기록 등을 활용한 영상작품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구는 동작문화재단과 총 4200만 원(선정자별 최대 1000만 원)을 투입해 창작규모, 계획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개인)는 올해 5~9월 사육신을 주제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자유형식으로 영상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최종작품은 10월 중 상영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며 신청 및 접수는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dfac@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국내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단체 5팀(인)을 선정해 4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70-7204-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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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생태·역사 이야기 들려줄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 운영(고양시 = 제공) 고양시, 행주산성 생태·역사 이야기 들려줄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 운영 [한국풍수신문]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의 생태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의 목소리를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목소리 기부는 3월 한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공공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은 행주산성의 시설을 개선하여 관광자원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역사·생태 체험프로그램, 스토리 기반 포토존 제작, 여행스케치 공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 역사전문가 및 생태전문가와 함께 행주산성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 100편과 나무 이야기 60편을 발굴했다. 시는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해 발굴된 이야기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안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리 녹음은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목소리 녹음이 완료되면 QR코드가 새겨진 안내판을 행주산성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QR을 통해 개인 핸드폰으로 시민이 녹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의 나무마다 이름표가 있고 QR로 들을 수 있는 음성안내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행주산성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안내 체계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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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사람 귀한 도심', 전입 주민 환영회(서울 중구청 = 제공) 서울 중구청 '사람 귀한 도심', 전입 주민 환영회 [한국풍수신문] 서울 중구가 관내 전입 주민을 위해 구 사상 처음으로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은 올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축 아파트 주민이다. 중구의 인구는 약 12만 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낮에는 도심 속 생활 인구로 북적북적하지만, 저녁이나 주말이면 거리가 텅 비어 늘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도시다. 이런 중구에‘어마어마한 일’이 생겼다.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에 1,600세대의 이웃이 들어오는 것. 지난달 말부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614세대가 들어오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에 1,022세대가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현재 중구 소공동이 1,268세대, 을지로동이 1,294세대임을 감안하면 중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어떨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전입 주민의 60%가 40대 이하이니 구에서 반색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구는 1,600세대 입주민이 중구에 오래 남아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입 주민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4일 (금) 저녁 6시 30분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 전입 주민 300명을 초대하여‘중구에 온걸 환영해!’행사를 진행한다. 시행사인 한호건설과 시공사인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도 감사와 환영의 의미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년층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소형 평형이 많아 계약자 주요 연령대가 30~40대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먼저 사전 행사로 환영식장 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지역 구성원이 새 이웃을 두팔 벌려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관내 위치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피아노‧첼로를 연주한다. 본 행사는 축하 영상 '어서와 중구는 처음이지?' 상영으로 시작된다. 지역 상인,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출연해 중구의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을지로에서 와인바 '을지로쎄시봉'을 운영하는 가수 허준석의 축하공연도 더해진다. 녹지생태도심전략 등 세운지구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고 내 집의 가치를 전망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중구청 도심재정비전략 추진단장이 마이크를 잡는다.본 행사의 마무리는 54뮤지컬 팀이 맡는다. 뮤지컬 갈라쇼를 무대에 올려 흥 돋는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청이 직접 나서 환영회를 마련한 것은 중구 '인구 증가'의 포문을 연 전입 세대가 중구에 잘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며 "앞으로 한발 앞선 개발 지원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책으로 세운지구·다산로 일대 등 중구 전역에 새롭게 이사 오는 세대들이 오래 머물며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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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경궁 관람권 20년 만에 디자인 바꾼다(문화재청) 문화재청, 창경궁 관람권 20년 만에 디자인 바꾼다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일제강점기 때 유원지로 조성되면서 창경원이 되었던 것을 1983년 창경궁으로 되돌린 지 40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2월 16일부터 창경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4개 건축물 명정전, 양화당, 함인정, 대온 6장의 후보 사진을 활용한 새 관람권 디자인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은 동궐도(東闕圖) 배경에 창경궁을 합성한 사진으로, 20여 년 동안 사용해왔다. 국민투표는 온국민소통(onsotong.go.kr) 및 국민생각함(epeople.go.kr) 누리집에서 3월 16일까지 총 29일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번 투표를 통해 새롭게 제작될 창경궁 관람권은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이 모두 소진되는 4월 이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관람권 디자인 개편과 더불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증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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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한민국 독서대전 시민이 직접 만든다”(고양특례시 = 제공) 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한민국 독서대전 시민이 직접 만든다” [한국풍수신문]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오는 9월 열리는 독서대전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독서대전 본행사에 활용할 콘텐츠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독서대전의 비전인 ‘책의 도시 고양’과 슬로건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강연, 체험, 공연, 전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 응모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월 1일 ~ 3일에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편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5월 2일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는 독서대전이 10주년이 되는 해다. 10주년을 맞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고양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뜻깊은 독서대전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연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한다. 오는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거쳐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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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모집(하남시 = 제공) 하남문화재단,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모집 [한국풍수신문]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이 2023년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 하남” 을 준비한다. 올 해 6년차에 접어든 하남꿈오는 하남시 아동들을 위한 신규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새로운 코디네이터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하남꿈오 신규단원은 하남시 소재 초등학생 4~6학년 13명 모집 중이며, 접수 후 인터뷰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금) 까지 이다. 코디네이터 신규채용은 2월 17일(금) 까지 접수이며, 23일(목)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신규 합격자와 2023년도 사업을 함께 꾸려갈 계획이다. 2023년 하남꿈오는 이번 신규단원을 포함하여,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단원 6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원들은 향후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2023년 3월 13일부터 정기교육이 시작되는 하남꿈오는 12월 2일 정기연주회까지 매주 월 ․ 목요일, 1일 3시간의 정규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주회, 공연관람 등의 특별교육으로 단원들의 자존감과 협동심을 성장시켜주고자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되어 마약과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빈민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침으로써 범죄 예방 및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철학 및 교육방법론을 기반으로 하여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남꿈오 단원들의 ’음악을 통한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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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18년간 연구 성과 담은 전시홍보관 재개관(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18년간 연구 성과 담은 전시홍보관 재개관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월 7일 오후 4시에 새롭게 개편한 전시홍보관의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8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한다. 개편된 전시홍보관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처음 문을 연 2005년 이후 지금까지 18년간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조사·연구한 주요 성과를 선보이는 장으로, 크게 5부로 나눠 구성되었다. ▲ 1부에서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의 연혁과 주요 조사 유적 및 출토유물, 연구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2부와 3부에서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한 고대 생활유적 및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166점이 전시되는데, ▲ 2부 ‘나주에서 찾아낸 마한의 생활문화’에서는 고대 영산강 유역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나주 오량동 요지 출토 유물인 폐기 옹관, 옹관 제작도구 등과 함께 나주 복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명문 토기, 목간 등을 관람할 수 있고, ▲ 3부 ‘고분의 변화로 본 마한’에서는 나주 정촌고분, 고흥 야막고분, 나주 송제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속 유물, 은제 관식, 갑옷 등의 여러 유물을 통해 각 무덤 주인의 신분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 옹관: 고대에 점토로 만들어 썼던 관 * 목간: 글을 적은 나뭇조각 ▲ 4부 ‘우연히 발견된 문화유산’에서는 시민들이 발견해 지자체에 신고하면서 국가귀속된 유물 23점이 전시된다. 시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유물과 이들이 발견됐을 당시의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여 문화유산을 찾고 지키는 데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 5부 ‘다시 살아나는 고대 기술’에서는 출토유물을 연구하여 밝힌 유물의 제작기법과 이를 통해 만든 재현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재현품의 제작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실제 복원 과정에 사용된 도구, 3차원 인쇄(3D 프린팅) 시제품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이 유물의 복원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시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호남 및 제주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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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3년 모든예술31 공모 시행(하남시 = 제공) 하남문화재단, 2023년 모든예술31 공모 시행 [한국풍수신문]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하남시는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한다. ‘모든예술31-하남’은 하남시에서 진행되는 기초예술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의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 중 하남시에서 활동할 예술인이 신청대상자이다. 지원금은 개인 최고 1,000만 원, 단체 최고 1,500만 원이며, 장르,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올해 12월 31일에 마무리되며, 선정된 예술인은 지원금을 받은 후 사업을 추진하고 1달 이내 성과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인을 선정하여 공정하게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예술인은 3월 말에 하남문화재단 누리집 및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www.hnart.or.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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