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이야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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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선제적 홍수대응 태세 점검 및 3대 초격차 물 기술의 청사진 논의(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선제적 홍수대응 태세 점검 및 3대 초격차 물 기술의 청사진 논의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1분기 주요 성과와 중점 현안을 논하는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명이 참여했으며 극한 호우 대응 방안,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의 녹색 수출 전략 등 현안이 논의됐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리딩을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이며, 선도국과 협력·경쟁을 위한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은 수상태양광,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수열, 조력, 초순수임. 올해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댐이 홍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만큼 댐 운영관리자로서 예년보다 두 달 앞서 안전 확보에 나선다.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물그릇을 탄력적으로 확보하여 국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효과적 댐 운영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 디지털 트윈 연계를 통한 홍수 분석시스템 고도화 ▲ 극한 홍수 대응 모의훈련 반복 ▲ 댐 수위 통보체계 및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 댐 및 하천 시설 집중 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홍수기 전에 전문가 등과 합동하여 홍수 극복대회도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성장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후테크 시대에 맞춰 3대 초격차 기술을 5월 세계물포럼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세계 물 시장 선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 경쟁력을 활용하여 2034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조 원 이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물관리, 인도네시아 탄소중립 AI 정수장 등 해외 진출 시범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 선점의 마중물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극한의 기후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자원 및 역량을 총동원하여 다가오는 홍수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국민께 약속드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의 신경영철학 달성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3대 초격차,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을 앞세워 2029년 1,654조 원까지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물 시장을 선점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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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녹색 협력 강화(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녹색 협력 강화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4월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 등 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접목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 등을 발굴한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부 산하기관인 환경생태보전연구원 원장 면담에서 ▲ 공적원조(ODA)로 추진 중인 스마트 물관리 협력에 관한 사항 ▲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공동 발굴과 실적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공적원조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 발굴 ▲ 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우즈베키스탄의 과학적 물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첨단 물관리 기술을 주도하고 세계 각국에 기후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020년부터 타슈켄트시(市) 상수도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도입, 상수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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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 용담댐 생태마을 스마트팜, 댐 상류부 수질오염원 저감 기대(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 용담댐 생태마을 스마트팜, 댐 상류부 수질오염원 저감 기대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6일 수질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댐 물 환경 공간 선도를 위해 조성한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소재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에서 재배작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첫 수확물로 선정된 딸기를 재배하여 마을회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유역환경청, 진안군청 등과 협력하여 조성한 마을 공동체 운영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댐 상류부에 추진된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사업이다. 빗물 재이용과 마을 공동 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수질 등 댐 상류 지역 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스마트팜은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치된 친환경 작물 재배 시설이다. 실시간 자동 센서 제어로 배양액 혼합과 물·난방 등을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는 탄소중립 기술이 적용되었다. 특히, 작물 재배 중 퇴비와 같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함으로써 댐 상류를 포함한 유역의 수질오염 저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안에 스마트팜에서 연구 중인 수질오염 저감 및 탄소중립 효과 등 분석 과제를 마무리하고 스마트팜 운영권을 마을회에 양도할 계획이다. 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댐 물 환경 공간 선도모델 중 첫 사례인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의 스마트팜이 지역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댐 물 환경 공간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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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베트남에 K-디지털 물관리 기술 전수한다(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베트남에 K-디지털 물관리 기술 전수한다 [한국풍수신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이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강수량에 비해 우기에 연간 강수량이 집중되고 지표면 일부가 해안가 저지대로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이러한 물 문제 해법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첨단 물관리 기술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요 분야는 ▲ 물관리 기술 협력 ▲ 베트남 수자원 활용에 대한 의사결정시스템 지원 등이며, 향후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 스마트 관망 관리 등 물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자 실무단(Working Group)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윤석대 사장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방문 중 13일 자원환경부 차관, 14일 과학기술부 차관을 면담하여 수자원 위성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통합 물관리,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방안을 논하였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첨단기술 교류를 한층 강화해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간 물 분야 국제협력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4개국 164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sil) 의장기관으로서 글로벌 물 어젠다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국 중 하나인 베트남과는 워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노이 누에강 물관리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호아빈성 상수도건설 타당성 조사, 렌강 및 황마이강 수자원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빠른 경제 성장과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수에 비해 복합적인 물 문제를 겪는 베트남 물 시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이러한 협력은 향후 녹색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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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설 맞이 온정 나눠(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설 맞이 온정 나눠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은 설을 맞아 대전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함께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을 비롯해 산하 4개 부서가 참석하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고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온정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물 사랑 나눔 펀드’를 조성해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날 총 300만 원 상당의 선물 등을 후원하였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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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설 명절을 맞아 수도시설 현장 안전 점검(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설 명절을 맞아 수도시설 현장 안전 점검 [한국풍수신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충청북도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충청북도 청주정수장, 경기도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방문한 가운데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 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다. 특히, 기후 위기와 물 환경 변화에 따라 높아지는 국민 인식에 발맞춰 스마트관망관리와 AI누수탐사, 고도정수처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노후 수도시설 현대화 ▲스마트관망관리 ▲AI 누수탐사 등 수돗물 서비스 혁신을 추진 중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맛과 냄새 등 미량 유해 물질까지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로 청주정수장 등 광역정수장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시설 노후화로 수돗물 품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도 관망 정비, 정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수돗물 서비스 편차를 해소하고자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관망관리 및 AI 누수탐사 등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운영 혁신으로 365일 24시간 상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도시설 부문에 있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설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자 소상공인에게는 대목으로, 민생에 활력이 도는 시기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고도정수처리, 스마트관망관리, 수도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돗물 서비스를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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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호로독市에 도시개발, 물관리시설 등 재건 지원 협력(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호로독市에 도시개발, 물관리시설 등 재건 지원 협력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州 및 호로독市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 (1,750만 평,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도시재건 및 상수도 전문지식 및 노하우 공유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고유의 물종합 솔루션과 디지털 플랫폼에 더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민간에 지원하여 녹색수출을 견인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등 글로벌 선도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이러한 목표의 연장선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23년 11월 우크라이나 부차市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서, 도시개발과 상수도시설 등 물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통하여 향후 우크라이나의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른 재건사업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레메니악(Volodymyr Remeniak) 호로독시장은 "르비우주 호로독시와 인근 광역권역은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크라이나에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시 및 상수도 분야 역량과 노하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호로독시와 인근 광역권역의 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이 우크라이나 재건의 기반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재건사업 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인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재건 6대 프로젝트 중 ‘카호우카댐 재건지원’과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랜’을 담당하며,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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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세계 최고 수준 수자원위성 개발 위해 독일과 협력 나서(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세계 최고 수준 수자원위성 개발 위해 독일과 협력 나서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독일항공우주청(Deutsches Zentrum fur Luft- und Raumfahrt, DLR)은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 과학·연구 기관으로, 영상레이더(SAR) 검·보정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AR 위성 분야 전문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 △ 영상레이더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 공동워크숍, 인적·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낸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획득하는 능동형 센서로, 태양광이 필요한 전자광학(electro-optical, EO) 센서와는 달리 마이크로파를 사용하여 악천후 및 밤낮 상관없이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수자원위성 검·보정 핵심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독일을 포함한 해외지역에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 인프라 및 위성 정보 공유를 통해 영상 품질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레이더 품질 확보 및 인프라 구축 등 고도화된 기술체계를 갖춤으로써 향후 2025년에 발사될 중형급 수자원위성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함은 물론, 수자원위성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영상레이더 위성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항공우주청과의 기술협력은 향후 수자원위성의 성공적인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발전된 기술을 확산시켜 국내는 물론 다양한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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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방향 논의 ‘K-water 통합포럼’ 개최(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방향 논의 ‘K-water 통합포럼’ 개최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관리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K-water 통합포럼’을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과제들에 대한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혁신의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과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 등 물 관련 각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이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비전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관리 환경에 맞춰 혁신이 필요함을 밝히며,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한국환경연구원 한혜진 박사, SK에코플랜트 Ecolab센터 호재호 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신제 전략기획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이후 민경석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5명의 패널토론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 교류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한혜진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재정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상하수도 노후화 문제와 물관리 재정여건 악화를 지적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결과제인 물관리 건전재정을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물관리 재정정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SK에코플랜트 Ecolab센터 호재호 부사장은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선도하며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산업 동향 및 기업 전략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기술혁신의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이신제 전략기획부장은 ‘K-water 대전환의 방향과 실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일상화된 극한기후 극복을 위해 물관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기업・지역사회・정부와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인 민경석 경북대 명예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패널토론은 김진근 제주대 교수, 사득환 경동대 교수, 윤태영 아주대 교수, 전봉걸 서울시립대 교수, 조성봉 숭실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기후위기시대 물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들의 보완점과 우선순위 등을 제언하며, 물관리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은 "기후위기로 다양한 물 문제가 현안이 되고, 글로벌 산업 재편에 따른 안정적인 물 공급과 기술력 확보가 각국의 과제로 부상하는 등 새로운 물의 시대를 맞이했다”라며, "금일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후재난 대응, 첨단산업 지원 및 물 산업 육성 등 국가적 과제 해결 지원을 위한 물관리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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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와 유엔총회의장협의회, 글로벌 물문제 해결위해 힘 모아(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와 유엔총회의장협의회, 글로벌 물문제 해결위해 힘 모아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 20여 명을 초청하여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였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유엔의 평화, 안보, 개발 등과 관련한 중요한 국제 이슈를 다루는 전․현직 유엔 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난 3월에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지지하는 ‘바레인 선언(Bahrain Declaration)’을 채택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엔 총회 전․현직 의장들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물관리의 역사적 발자취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에 대한 우수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시티와 같은 최신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큰 역할을 기대하며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의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등 국제사회와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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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및 지역투자 활성화 위한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조성(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및 지역투자 활성화 위한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조성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 세종관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이다. 3년간 모펀드 588억 원(모태 294, 한국수자원공사 159, 지자체 135억 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 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이다. 2023년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하여,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물산업 활성화 및 지역특화 물산업 펀드의 전국 확산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벤처투자 및 지자체와 함께 `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 중이며, 물분야 유니콘 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물산업 투자 마중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1,290억 원)와 동남권 지역혁신 펀드(1,200억 원), ‘22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펀드(1,278억 원)에 이어 올해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840억 원) 조성까지 성공해 전국에 물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 펀드를 확산하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되었다”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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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남부지역 재난·재해 선제 대응 위한 비상식수 생산시설 확충(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남부지역 재난·재해 선제 대응 위한 비상식수 생산시설 확충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장흥군 한국수자원공사 덕정정수장에서 친환경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성남정수장(경기), 청주정수장(충북), 밀양정수장(경남)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다. 재해·재난 및 수도사고 등 발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경우 비상 식수를 긴급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1.8L를 기준으로 하루 최대 1.5만 병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고, 적은 용량으로도 호환할 수 있어 0.4L는 하루 최대 5만 병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지역의 홍수 및 가뭄의 발생빈도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부지역에 최초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초 남부지역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 등으로 전라 및 제주지역에 비상 식수 지원 필요가 발생했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30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병입 수돗물을 공수하여 지원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며 재난·재해 및 위기상황 등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최근 이어진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지원 등을 위해 생산시설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순천시, 곡성군, 고흥군 등 전라도 내 호우피해 지역 16개 시군에 약 9만 병(36톤)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 마련되어 신속한 위기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을 통해 남부지역 내 물 복지와 물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물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이날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 개소 현장 참석 이후 장흥댐 홍수대응 현장을 방문하여 댐 운영현황과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윤석대 사장은 "다목적댐은 집중호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시설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홍수대응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방류 시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철저하게 안내 계도를 시행하고, 피해지역에는 비상 식수 및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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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기고문,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 김세진...금번 장마에 효자 노릇 톡톡!!, 진안 용담다목적댐(진안군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 김세진...금번 장마에 효자 노릇 톡톡!!, 진안 용담다목적댐 [한국풍수신문] 정치(政治)에서 다스릴 치(治)는 근본적으로 물관리를 의미한다. 비가(シ) 오면 산()을 따라 내리는 물(シ)을 가뭄에는 저장(ロ)하고, 홍수에는 물길을 조절(ロ)한다는 의미였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면, 예로부터 정치란 물을 잘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그 뜻이 모든 것(國家)을 잘 다스린다는 개념으로 확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의 태평성대인 요순시대에 우(禹)라는 관료는 황하강의 홍수를 성공적으로 다스린 공로를 인정받아 순임금으로부터 왕위를 계승받아 우왕이 될 정도로 물관리는 대단히 중요하였다. 180만 전라북도민의 생활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용담댐은 1만2천여명 진안군민들의 고향 잃는 아픔을 겪으며, 2001년도에 준공한 전국 5번째 규모의 대규모 다목적댐이다. 용담댐은 지난 20여년간 극한 가뭄을 겪으면서도 전라북도에 단 한번의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물공급을 하였지만, 2020년도 전례없는 홍수가 발생하였을 때, 댐하류지역의 지천에서 들어오는 홍수량과 댐방류량이 함께 더해져 진안, 금산, 무주, 영동, 옥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큰 홍수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이후, 용담댐은 강우예측 및 경보시스템 고도화, 기관간 협력대응체계 개선 등 홍수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홍수에 대비한 상한수위(홍수기전 최고수위)를 설정하여 홍수조절용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금번 장마는 기후변화로 인한 엘리뇨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으며, 기록적인 호우로 금강 하류지역에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안기며 전국민에게 슬픔을 주었다. 역시 금강 최상류에 있는 용담댐 유역에서도 준공 이후 20여간 홍수기(6.21~9.20) 강우량 중 현재(6.21~7.18)까지 강우량이 역대 1위(772mm)를 기록하는 폭우가 내렸다. 용담댐은 금번 집중호우(7.14~7.18, 400mm)시 최대 유입량이 초당 약 2,400톤에 달할 때 초당 약 30톤만을 방류(99% 조절율)하였고, 댐하류 하천에 홍수가 지나가고 수위가 떨어진 시기에 초당 약 400톤으로 방류량을 최소화하였다. 결과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전체 유입량의 약 80%를 댐에서 저장하고 약 20%만을 방류하는 등 과학적인 물관리를 통해 댐하류 지역(진안,금산,무주,영동)의 홍수피해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었으며, 대청댐으로 흘러가는 홍수량(약 2억톤)을 줄여 대청댐의 홍수 부하를 낮춤으로써 금강 하류의 홍수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용담댐은 건설 당시 진안군의 격한 반대속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전라북도의 이수(용수공급)와 금강의 치수(홍수방지)를 담당하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안군 관내에 위치한 용담댐이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에 있기를 바란다. ◎ 외부 기고문은 본매체와 편집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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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석대 ,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대 회장 취임(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석대 ,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대 회장 취임 [한국풍수신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7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이사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6년까지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 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되어 해외 정부, 국제기관 등 총 24개국 164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AWC 설립을 주도하며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적극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AWC 제4차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총회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및 UNDP, OECD, IWRA 등 국제기구를 포함, 물 분야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9개 이사기관이 새로이 선출되어 제3기 이사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 선출된 이사기관에는 대한민국 환경부, KDI 국제정책대학원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중국 수리부, 국제수자원학회 등 29개의 국내외 기후 및 물 분야의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윤석대 AWC 신임 회장과 29개 제3기 이사기관이 선출됨으로써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AWC는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 문제 해결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출된 회장과 이사진은 임기 동안 2024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제10차 세계물포럼, 2024년 9월 중국에서 진행될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과 같은 중요한 국제회의를 통해 AWC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 분야 협력의 중심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물 분야 투자 확대와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7개 국가 주한대사가 참석하여 윤석대 사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한대사들은 윤석대 사장의 AWC 회장 취임 축하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첨단 물관리 기술과 역량, 수자원 개발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하며 자국의 물 분야 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협력 플랫폼인 AWC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 AWC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신임 이사기관과 함께 AWC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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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 '물관리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 '물관리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윤석대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윤석대 사장의 방문은 6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홍수기 물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그간 준비해 온 홍수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남댐은 남북공유하천에 위치하여 접경지역 홍수를 방어하는 중요시설이다. 특히,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에 대비해야 하므로 공유하천의 물관리는 무엇보다 남북협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자체 대응력과 철저한 물 안보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수자원공사 군남댐은 북측 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한 댐의 방류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게 댐 상류 11km 지점에 있는 필승교 수위국을 통해 하천 수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정부와 함께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북측 댐 상황도 면밀하게 모니터링, 분석하며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접경지역 홍수기 댐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휴전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인 태풍전망대와 임진강 남측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국을 방문하여 접경지역의 홍수대응 현장 전반을 살펴보았다. 안전한 스마트 물관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6월 13일 제24회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홍수기를 앞두고 홍수 등 재난 안전 대책 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으며, 6월 24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도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임진강의 군남댐은 휴전선 남쪽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 방류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에 직결된 중요시설”이라며, "국민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철저한 댐 운영과 물관리를 통해 홍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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