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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비즈니스 축제의 장, ‘국제당뇨병연맹총회’ 부산에서 개막
12.2.~6. 동안 170개국 1만여 명 참가… 올해 최대 규모
[한국풍수신문] 올해 최대 규모 컨벤션인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총회’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개국 1만여 명(외국인 8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총회’는 심장병총회 및 에이즈총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의학총회의 하나로서 의사, 당뇨전문 제약회사, 연구자 및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ICT(정보통신)와 BT(생명공학) 기술의 접목을 통해 미래 만성질환 관리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우버, 넷플릭스 등 글로벌 ICT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당뇨 관련 제약회사, 기기 제조회사, 건강기능식품 및 당뇨 특화신발 제조 회사 등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연구 개발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부산 의학과 연관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규모 행사의 관광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당일 및 반일, 1박2일, 나이트투어 등 13개 테마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한복, 전통차(茶), 캘리그래피 등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조덕현 MICE실장은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이번 행사로 840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발표했다”며, “현재 포화 상태인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으로의 컨벤션 분산 개최, 그리고 외국인 참가자수와 체류기간, 지역 연관산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지역별 특화산업 연계 컨벤션을 집중 육성해 지속가능한 컨벤션 개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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