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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15억 1887만원 모금 및 우수기부자 표창 전달
[한국풍수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4월 19일, 5층 대강당에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우수기부자 및 단체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매년 강동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이다. 단체, 기업, 시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품을 기탁하여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으로써 이 기간에 조성된 성금·품은 연중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번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20.11.16.~2021.2.15.까지 3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총 기부 건수 1418건, 성금 6억 2133만 원, 성품 8억 9754만 원, 총 모금액 15억 1887만 원이라는 모금액을 달성하여 당초 목표액인 12억 원보다 121.5%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하여 비대면 모금을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유튜브 라이브 등을 활용한 ‘언택트 일일찻집’ 등 새롭고 다양한 모금 활동들을 했다.
익명의 기부자들이 성금 888만 원, 쌀 686포(1995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는 사골곰탕 160개, 떡국떡 80개(총 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 자리에 모두 모시지는 못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업과 단체 및 개인 기부자 1418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어려운 저소득층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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