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27회... 조선 8대 명당의 하나 신숭겸(申崇謙)장군 묘

기사입력 2023.06.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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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선생 문화탐방 27회 조선 8대 명당의 하나 신숭겸(申崇謙)장군 묘


[한국풍수신문] 신숭겸[申崇謙 .882년(헌강왕 6) ~ 927년(태조 10)]. 본관 평산.곡성군 출신. 초명 능산(能山). 사당 지묘사(智妙寺) 가족ㅡ형제 신능길(申能吉). 아들 신보장(申甫藏) 고려 초기의 장군이자 개국공신. 평산 신씨의 시조. 공신호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시호 개국장절공(開國莊節公) 초명은 능산이며 체격이 장대하고 용맹했으며 홍유, 배현경, 복지겸 등과 함께 기병대장으로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해 고려를 개국하였다. 

 

견훤이 이끄는 후백제군과 공산 동수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군사를 이끌고 참여했다가 형세가 위급해지자 원보 김락과 더불어 싸우다가 전사했다. 신숭겸은 곡성현 출신으로 왕건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며 고려를 건국한 개국 1등공신이다. 이후 왕건에게서 신(申)씨를 사성받고 숭겸(崇謙)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신숭겸의 활솜씨가 뛰어났는지 함께 황해도 평산으로 사냥을 나간 왕건이 날아가는 기러기 떼를 가리키며 "저 기러기 떼 중 앞에서 세 번째로 가는 기러기를 맞춰 보라."라고 명하자 화살을 쏴서 기러기를 떨어뜨렸다는 일화가 남아 있는데 이 이야기가 평산 신씨의 본관이 평산이 되는 유래이다.


왕건이 신라를 구원하기 위해 출전했던 공산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에게 참패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왕건의 투구와 갑옷을 빌려 입고 미끼가 되어 후백제군을 유인해, 왕건은 일반 군졸의 옷을 입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신숭겸의 희생 덕분에 왕건은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훗날 참수된 신숭겸의 시신은 왼쪽 발 밑에 북두칠성 모양의 사마귀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겨우 찾았지만 머리는 끝내 찾지 못해서 왕건은 황금으로 머리를 만들고, 미리 정해둔 자신의 신후지지(身後之地)에 매장해주었다. 신숭겸의 무덤은 봉분이 3개인데 머리를 대신한 황금 두상을 지키고자 이렇게 했다고 전한다.


신숭겸의 묘는 총 열 개인데, 도굴을 두려워하여 구월산과 신숭겸이 전사한 팔공산에 각 세 개의 가묘를 지었고, 두 개의 도굴방지용 가묘를 포함한 세 묘가 있는 춘천에는 신숭겸의 몸이 묻혀 있고, 전남 곡성군 태안사에는 신숭겸의 머리가 묻혀 있다. 중국 허창에는 목이, 당양에는 몸이 묻혀 있는 관우와 비슷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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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춘천에 있는 신숭겸 장군묘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당 중에 하나라고 한다. 태안사에 몇 가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신숭겸의 애마가 신숭겸의 목을 들고 여기까지 와서 3일을 울다가 굶어 죽었다고 하며, 목과 말을 묻고 장군단이라 하여 매년 3월 16일에 제사를 지냈는데,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호환이 일어나는 등 사찰에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참고문헌 : 나무위키)


PS

조선 8대 명당중의 하나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묘는 북배산(869.6m)에서 발조한 용으로 신술(辛戌) 건해(乾亥) 룡으로 금성체의 주산을 성봉을 한 후 입수처에서 다시 甲과 丙으로 요동을 치며 술룡으로 입수하여 좌정하였다.

 

조당(朝堂)은 천군만마(千軍萬馬)를 능히 거느릴 수 있고 용.호(龍.虎)는 원근(遠近)에서 주인을 호위하니 편안하기 그지없다. 좌향(坐向)은 술좌진향(戌坐辰向)에 左水가 흘러 巽巳方으로 나가니 양공의 88향법상의 수국(水國)의 정묘향(正墓向)이다. 이는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인정대왕(人丁大旺)하며 복수쌍전(福壽雙全)까지도 한다.


또한 묘고 장지(墓庫藏地)라 주로 귀(貴)보다는 부(富)로 큰 부자가 된다는 향이니 자식으로 봐서는 주로 막내쪽.이고 재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향이다. 또한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인정대왕(人丁大旺)하며 복수쌍전(福壽雙全)까지도 한다.


국세는 대국으로 청룡(靑龍) 안산(案山)으로 청룡작국이다. 급하게 달려온 용은 취기처에 단정히 좌정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산과 조산(朝山)이 중중(重重)이라 많은 후손들이 각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본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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