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29회...김우명(金佑明) 묘

기사입력 2023.06.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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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29회...김우명(金佑明) 묘


김우명[金佑明.1619년(광해군 11)~1675년(숙종 1)]은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정(以定). 군자감판관 김비(金棐)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김흥우(金興宇)이고, 아버지는 김육(金堉)이며, 딸은 현종의 비이다.


1642년(인조 20) 진사시에 합격하여, 강릉참봉·세마(洗馬) 등을 역임하였다.1659년 현종이 즉위하자 국구(國舅)로서 청풍부원군(淸風府院君)에 봉하여졌다. 1616년 영돈녕부사가 되고 이어 오위도총관과 호위대장을 겸직하였다. 송시열(宋時烈)과 같은 서인이었으나 민신(閔愼)의 대부복상문제(代父服喪問題: 실성한 아버지 대신 손자가 상주가 된 것에 대한 대립문제)를 계기로 남인인 허적(許積)에 동조.


또한, 숙종 초에 복창군(福昌君) 이정(李楨)·복평군(福平君) 이남(李枏) 형제가 궁중에 드나들면서 궁녀들을 괴롭힌 사실을 들어 이들의 처벌을 상소하였다. 그 뒤 남인 윤휴(尹鑴)·허목(許穆) 등과 알력이 심하여짐으로써 벼슬을 그만두고 두문불출하였다. 시호는 충익(忠翼)이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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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적 고찰

계관산(664.7m)에서 출맥한 용은 남서로 기복굴곡을 하여 수십리를 달려와 병오룡(丙午龍)으로 입수(入首)를 하였다. 좌우 용호는 주인을 편하게끔 순하게 호위를 하고 안산은 북한강 건너편에 있어 좀 멀다는 느낌이 든다. 급하게 내려오다 좌정(坐定)한 당판은 귀신이 잡아 줬다고 하는 전설(傳說)이 있는데 구첨이 뚜렷하지가 않아 아쉽다.


좌향(坐向)은 임좌병향(壬坐丙向ㅡ천반봉침)이다. 파구(破口)는 내파(內破)로 보면 左右水 합수(合水)하여 당문출수(當門出水)다. 외파(外破) 정미파(丁未破)로 이는 당(唐)의 국사인 양균송((楊筠松.-834~900)의 진신수법의 하나인 차고소수자왕향(借庫消水自旺向)이다. 차고소수자왕향(借庫消水自旺向)은 임관룡(壬官龍).우선룡(右旋龍)에 좌수도우(左水到右). 병오향(丙午向)에 정미파(丁未破)로詩의 유유쇠방가거래[惟有衰方可去來(쇠방으로 물이 나가도 되고 들어와도 좋다)]에 합당하여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인정대왕(人丁大旺)을 하며 장수(長壽)하는 좋은 향법이다. 간방수가 들어오면 삼길육수의 水가 되어 비상한인재와 문장이 나고 급제한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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