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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에 예술 더한 '강동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강동구, 9월 1일 강동아트센터 개관 기념음악회 <가을, 동행>
감동한 만큼 후원하는 '감동후불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쓰여
[한국풍수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9월 1일 강동아트센터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가을. 동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 팝페라 가수 배다해가 직접 사회를 맡고 노래도 선사한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주에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을 입혀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개관 기념음악회는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무대 관람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지불하면 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돼 개관 7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아트센터는 2011년 개관 이래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일상에 풍부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향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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