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맞이 새로운 비전 ,“친근하고 개방적인 미술관”

기사입력 2019.03.05 22:0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친근하고 개방적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맞이 새로운 비전 및 중점과제 발표
    협업하는 열린 미술관 지향, ‘분단극복 전시’ 등 남북미술 교류협력 추진
    한국근현대미술 통사 정립을 위한 연구기능 심화, 한국미술의 정체성 확립과 국제화 가속, 


    [한국풍수신문] 취임 1개월을 맞은 신임 윤범모 관장은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과제 및 50주년 맞이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새로운 50년은 ‘미술로 감동과 상상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미술문화를 나누는 세계 속의 열린 미술관’을 목표로 동시대 예술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1973년 덕수궁 이전 후 1986년 과천에 신축, 1998년 덕수궁 분관 개관, 2013년 서울에 이어 2018년 청주를 개관하였다. 50년 축적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술계의 의견을 두루 모아서, 전문가 눈높이에서는 미술계 담론을 생산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는 미술사를 바탕으로 체계화된 전시와 교육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4관 체제의 원년이자 개관 5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은 상반기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6월) 개최를 통해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킨다. 하반기에는 개관 50주년 기념 대규모 3관 통합전시 <광장>(9월~2020년 3월)을 통해 한국미술 100년을 회고한다.
     
    국․영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선> 도 국내․외 출간(12월)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에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 MMCA페스티벌(과천, 9월), MMCA나잇(서울, 9월) 등을 통해 예술 참여와 소통의 즐거움을 나눈다.
     
    햔편, 윤범모 신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다지고 지역협력망 사업 보강을 통한 공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며 아시아의 중심이자 국제무대에서 우뚝 서는 미술관을 지향한다”며, “이웃집 같은 친근한 미술관, 개방적인 미술관, 체계적이고 신바람 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반인 전화문의: 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대표번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