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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보건소,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육 실시
[한국풍수신문]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도농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 및 중독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담배 연기가 체내로 유입될 시 일어나는 몸의 증상 등에 대한 주제로 이뤄진다.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청소년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일반담배(궐련)를 흡연한 사람의 분율)은 4.5%로, 남학생이 6.2%, 여학생 2.7%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고등학생(남10.4%, 여3.6%)이 중학생(남2.3%, 여1.8%)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결과는 남학생 6.0%, 여학생 2.9%였던 2021년과 유사했다.
앞서 남양주보건소는 구리남양주교육청과의 간담회를 거쳐 청소년 금연 교육에 대한 관내 중·고교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소년 금연 교육은 금연 교육 전문 강사들이 22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차로 학급별 대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강의 평가를 통해 청소년 금연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윤명선 기자 ti2@rok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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