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전통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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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월군,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영월군 = 제공) 영월군,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한국풍수신문] 영월군은 영월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방청객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대비하여 글로벌화 전략을 위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 외부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살려가고자 위상 재정립을 위해 개최된다. 전영철 상지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인 "단종문화제의 역사문화적, 지역공동체 가치구현을 위한 제언”으로 시작하며 발표는 각 주제별로 오훈성 연구원의 "지역민의 프로그램 참여 및 역할 제고방안”, 김병희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 상지윤 작가의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및 단위행사 신설방안”, 이영주 연구위원의 "단종문화제 2.0 축제의 확장과 변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정부표준영정 100호로 지정된 단종어진, 무형문화재 등재된 단종제례보존회와 올해 8월 중 등재 예정인 영월칡줄달리기 보존회 등 단종문화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이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종료된 후 2019년부터 진행되어왔던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과업을 취합하여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해당 전략 보고서를 토대로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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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회재청, 궁 안의 또 다른 궁 ‘경복궁 건청궁’ 특별 개방(문화재청 = 제공) 문회재청, 궁 안의 또 다른 궁 ‘경복궁 건청궁’ 특별 개방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건청궁은 1873년(고종 10)에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되었고 188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다. 1885년부터 1896년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자 조선의 여러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며 건청궁은 1907~1909년 사이에 철거되었고 이후 문화재청은 2006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을 완료하였다. 이번 특별개방 전시에서는 고종의 처소였던 장안당을 왕의 집무실과 생활실로, 명성황후의 처소였던 곤녕합을 왕비의 알현실, 생활실, 궁녀 생활실로 조성하여 선보이며, 각 실에서는 용상, 용교의, 문갑, 경대 등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유물들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장안당 서쪽의 누각인 추수부용루의 창호를 열어두어 향원정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건청궁 특별개방 및 전시를 통해 경복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다채롭게 이해하고 체험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궁궐 속 전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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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광명시, 전통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 통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문 열어(광명시 = 제공) 광명시, 전통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 통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문 열어 [한국풍수신문] 광명시는 기형도 문화공원 내에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을 조성하고 1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무형유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광명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정문 현판 제막식에 이어 공연장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되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2018년 10월부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투자심사, 디자인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하고 올해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51억 8천5백만 원을 들여 기형도 문화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면적 997.1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공연장, 연습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국가무형유산인 서도소리 및 경기도 무형유산인 광명농악의 보존회를 비롯해 시립광명농악단 등의 단체가 입주하며, 광명의 무형유산 보존·전승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관련 공연·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이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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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문화체험 등 전폭 지원(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문화체험 등 전폭 지원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130명(한국불교연맹팀·요르단팀)을 대상으로 숙소를 배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즉각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유사시 긴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경복대 기숙사와 봉선사에 분산 수용해 식사 및 생필품 등을 지급했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요르단 대원들에게는 할랄식 식사를 제공하는 등 남양주시를 방문한 대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대원들은 남양주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인 물맑음수목원을 관람한 후 목공 체험과 북한강 수상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일에는 기상 악화를 고려해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르단 대원들은 경복대학교 시청각미디어실에서 VR체험을 한 뒤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으며, 한국 대원들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보물찾기, 영화 상영 등 잼버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잼버리의 한 대원은 "요르단과는 또 다른 한국의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한국 특색이 묻어나는 부채의 제작과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에도 숙박 및 프로그램 제공에 협조해주신 경복대학교 및 봉선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원들은 11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방문 △정약용·진접 펀그라운드 △리멤버 1910 방문 △남양주시 궁집 방문 △태권도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남양주시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14일 남양주시의 모든 잼버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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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개최(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개최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는 8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입과 손 스튜디오)의‘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는 토막소리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레미제라블> 속 인물 ‘가브로슈’를 한국의 개화기 인물 ‘가열찬’으로 각색해 한국적 소재와 판소리 가락을 통해 재해석한 판소리 작품이다. 또한 노동자 계급의 불안한 삶과 부당한 사회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개항기 한국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원작의 비장함에 판소리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더했다. 특히 인형 작가 이지형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가 창작한 인형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복절을 앞두고 구한말 조선 의병의 투쟁 이야기가 더욱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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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용암이 만들어낸 자연유산 "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용암이 만들어낸 자연유산 "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경기도 연천군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자아낸다. 재인폭포는 빼어난 경관 뿐만 아니라 신생대에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현무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주상절리, 하식애(河蝕崖)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땅바닥이 패여 물이 고인 곳을 일컫는 폭포의 소(沼)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멸종위기 야생생물 돌상어 등이 서식하고 그 주변으로 수리부엉이, 수달, 산양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속 관찰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경기도, 연천군과 협력하여 명승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연천 재인폭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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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49회[한국풍수신문] 장원기교수, 옥수진경(玉髓眞經) 해설(解說) 풍수 연재 49회 2. 오성산의 변화와 터의 길흉 오성(五星), 천락(穿落)과 전변(傳變 하늘 위에는 오성(五星)이 있고 땅에는 오행(五行)이 있다. 그리고 하늘 위의 오성(五星)이 땅으로 내려와 지하(地下)의 오행(五行)을 생(生)하니, 정영(精英)이 충화(冲和)하고 온화하여 인물(人物)을 만든다. 그러므로 현묘(玄妙)한 근원(根源)은 땅의 형인 지형(地形)에서 나온다. 땅의 오성(五星)의 이론은 당 일행(唐一行)이 만들고 오성의 이론으로 송대 장자미가 옥수경을 만들고, 유윤중이 해설을 더하고 채원정이 발휘(發揮)를 더하여 옥수진경이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오성의 이론은 한대 청오경의 내기와 외기의 이론에서 출발하여 금낭경의 오기(五氣)이론으로 풍수지리의 기본 이론이 된다. 즉 조산으로부터 터로 내려오는 내기는 처의 생명을 싹틔우고, 이러한 생명이 태어나 형상을 만드는 것이 터 주위를 감싸고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물과 바람의 사격이 된다. 그러므로 마땅히 터의 기운을 알려면 조산으로 내려오는 오성의 성봉인 만두를 보아야 한다. 이러한 오성은 첨(尖), 원(圓), 방(方), 후(厚), 고(高), 평(平)으로 나눈다. 그러므로 형(形)의 참됨(眞)을 얻으면 터의 기운을 알수(識) 있고 판단(斷)할 수 있다. 모든 길흉(吉凶)은 성(星) 위에서 따라 갖추어 생(生)한다. 그리고 조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오성의 변환은 오직 천락(穿落)과 전변(傳變)으로 말 할 수 있으니 이것이 옥수진경의 기본 이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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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순천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 통해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순천시 = 제공) 순천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 통해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 [한국풍수신문] 순천시는 지난 4일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선암사 주지 등 순천시 관계자뿐 아니라 문화재청 및 한국문화재재단 등 정부 단위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승주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식전공연과 순천 세계유산축전 이재근 추진위원장의 개식선언으로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선암사 대각암의 범종을 무대로 옮겨와 진행된 타종 세리머니는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울림을 통해 자연과 문화,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주제공연 또한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순천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이를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하는 연결의 의미를 잘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마크툽과 재즈스트라의 축하공연은 아름다운 선율이 여름 밤하늘을 수놓으며 선포식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유산축전도 순천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 세계유산만이 가지는 탁월한 가치를 선보임으로써 세계유산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8월 한 달간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 최초로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31일까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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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 인터뷰, 기氣발한 풍수 저자 이본기(기氣발한 풍수 저자 이본기) 지철 인터뷰, 기氣발한 풍수 저자 이본기 안녕하십니까? 한국풍수신문의 지철 윤명선 입니다. 이본기 작가님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풍수신문] 풍수지리는 기를 다루는 학문이고, 풍수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기氣는 지구 내부에서 발산되는 미세에너지로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그 기운을 감지하며 생활하고 있고, 인간도 무의식적으로 기에 반응하고 있다고 하는 기氣발한 풍수 이본기 저자를 만났다. ◎ 다음은 이본기 저자와 일문일답... ◎ 기(氣)발 한 풍수 책을 출간하셨는데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풍수 책들은 지은 지 1000년이 지난 풍수 고전의 해석이나 주석달기에 급급하고, 근년에 발간된 풍수 책들도 신비주의적 색채가 농후할 뿐만 아니라 다소 황당하거나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풍수지리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멈춰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선 풍수지리의 생활화나 과학화도 요원할 것이며,풍수지리가 제도권 학문으로 자리 잡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풍수지리는 기(氣)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풍수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기는 지구내부에서 발산되는 미세에너지로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그 기운을 감지하며 생활하고 있고, 인간도 무의식적으로 기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풍수’는 기를 종류별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에 반응하면서 생장하는 동식물들과 기에 반응하는 인체의 무의식적 반응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담아 기에 대한 생각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에서 우리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기발한 풍수’는 기(氣)를 빼놓고 풍수를 논할 수 없기에 기(氣)가 발(發)하다는 의미를 가지면서 기존의 풍수서와는 다른 새롭고 참신한 풍수서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화공과를 졸업하셨는데 풍수는 어떻게 인연이 되었나요? 화공, 기술기획, 기획조정, 구매 등 관련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였고, 퇴직 후 페루에 있는 지하수개발 업체에서 지하수 탐사 업무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첨단 전기비저항 탐사장비가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빈번한 오류를 일으키는데 반해 페루 현지인들은 엘로드 탐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하수개발을 하는 것을 보고 엘로드 수맥탐사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엘로드를 통해 수맥파(좌회전 음기)에 익숙해질 무렵, 수맥파와는 다른 땅의 기운들이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양기에서 영지버섯이 반복적으로 관찰되고, 음기(수맥파) 위의 나무들이 혹이 생기고, 기형적으로 성장하는 등 특정한 기운들에 반응하면서 생장하는 식물들을 자주 보면서 땅의 기운이 지상의 생명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땅의 기운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끼친다는 풍수 사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풍수를 하시는 분들과 다르게 외국 페루에서 지하수 개발을 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하셨나요? 20여년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던 중 지하수개발을 하시는 분의 요청으로 페루에서 지하수 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풍수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지하수탐사를 하다가 접하게 된 땅의 기운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땅의 다양한 기운을 직접 감지하게 되면서 풍수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좌측 이본기 저자, 우측 한국풍수신문 대표 지철 윤명선) ◎ 수맥을 말씀하시는데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도 포함되나요? 우리가 흔히 수맥파라고 부르는 것은 지구내부에서 발산되는 좌회전 음기입니다. 이 기운은 파괴적인 특성을 가지는 기운으로 이 기운이 지나가는 곳은 지각이 균열되고, 그 균열에 빗물이 오랜 기간 스며들어 지하에서 줄기를 형성한 것이 수맥입니다. 수맥은 좌회전 음기가 만들어 내는 하나의 현상인 것입니다. 미세에너지인 좌회전 음기는 지각을 균열시키고, 건축물을 수직으로 균열시키는 등 물질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것은 물론, 생명체의 구성단위인 세포에 영향을 주어 나무에 혹을 만들고, 줄기나 가지가 기형적으로 자라게 하며, 조직을 괴사시키기도 합니다. 식물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좌회전 음기가 동물세포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좌회전 음기는 탐사를 통해 확인 가능한 만큼 피할 수도 있고, 식물 실험을 통해 풍수처방도 가능함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원인불명의 많은 질병 중 세포관련 질병은 지구의 좌회전에너지인 음기의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음기를 피하는 것 만으로도 그러한 질병에 걸릴 확률을 최소화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 음양기(氣)의 활용을 통한 건강회복과 후학도들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수맥 즉, 좌회전 음기가 동식물 세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반면, 음양이 조화로운 음양기는 동식물 세포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정이품송이나 용문사 은행나무 등 수백 년 넘게 살고 있는 국내 장수목들은 하나같이 음양기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양기는 장수의 핵심 요인입니다. 예로부터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는 음나무, 황칠나무, 오가피 등 드릅나무과의 나무들이나 생강나무도 음양기 위에 자생합니다.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도 음양기가 있는 곳을 선호하고, 까치나 비둘기 등도 음양기 위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키우며, 음양기 위의 나뭇가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음양기는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음양기 위에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며, 음양기 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장수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명당에 대한 개념이나 해석이 달라지는 것은 풍수를 잘못 이해한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음기, 양기 그리고 음양기는 지구 내부에서 변함없이 발산되고 있습니다. 좌청룡, 우백호를 말하면서 풍수의 과학화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조선시대 음양과라는 과거를 통해 풍수지리 관리를 뽑고 양성하여 궁궐이나 왕릉 조성 및 축성 등 국가적 대사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던 풍수가 오늘날 미신이나 사이비과학으로 부당한 취급을 받는 것은 풍수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전승한 때문입니다. 풍수는 풍수의 결과를 가져오는 미세에너지인 기(氣)를 다루는 기술입니다. 파괴적 특성을 가지는 음기와 촉매적 특성을 가지는 양기, 생명에 이로움을 가져오는 음양기를 정확히 측정하고, 각각의 기운들이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활용한다면 질병퇴치나 무병장수를 추구하는 의학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생명에 이로운 기운을 활용한 풍수 건축으로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는 물론, 생명에 이로운 기운을 담고 있는 농작물 생산으로 농업분야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자는 "용기있는 후학들의 과감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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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밀양시,밀양아리나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밀양시 =제공) 밀양시,밀양아리나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 [한국풍수신문] 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지난 21일 밀양아리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2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연극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공연예술가들과 대중이 소통하면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성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은경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가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극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유명영화인 손병호 배우가 출연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성벽극장에서 상연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많은 여운을 남겼다. 개막작은 극단 수의 연출가 구태환의 작품으로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다. 이번 축제는 여러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대형야외공연 ‘두영웅’과 ‘에쿠우스’등 성벽대작과 대학로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연극 대학로열전, 그리고 전국단위 및 지역극단의 특색있는 작품을 공연하는 추천작품전 등 대한민국 연극계의 자타공인 우수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치열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전국 대학의 연극학과와 정규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펼치는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대학극전 및 MZ연출가전,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의 창의적인 창작희곡을 발굴하는 ‘윤대성 희곡상’경연 등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예술축제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배우 이재용를 만날 수 있는 홍보대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연극인들의 작품 유통 지원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아트마켓과 대학생 네트워킹, 꿈꾸는 예술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플프마켓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일호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축제로 밀양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연극인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다”라며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면서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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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광군, 제4회 강항문화제 K 선비한복대회 개최(강항문화제 = 제공) 영광군, 제4회 강항문화제 K 선비한복대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영광군 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매년 9월 20일을 강항의 날로 지정하여 수은 강항문화제를 올해로 4회차 개최 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선비한복 즉 심의深衣로 수은선생이 제자인 순수좌(藤原惺窩후지와라 세이카)에게 선비한복을 전파했던 사상을 알리고자 하는 대회로 강항문화제 추진위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라고 한다. K-선비한복대회는 선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품성의 조신한 여인(신사임당, 허난설헌 또는 단원과 혜원의 그림속의 여인상)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회로 선언하고 있다. 2023년 올해에는 1차 예선대회로 5월 17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2차 예선대회는 5월 19일 광주 데일리 웨딩홀 3층 비스타홀에서 각 각 개최해 예선전 우수자를 선발했으며 최종적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어 3차 예선대회를 오는 9월 8일 09시부터 전북 익산대회로 궁웨딩홀(익산시 영등동 소재)에서, 오는 9월 16일 09시부터는 전남 영광대회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2층에서 개최하고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각 지역 예선대회 통과자들은 오는 9월 20일 09시부터 영광상사화축제 상설무대에서 최종 본선 K-선비한복대회를 개최해 대상에 300만원 상금과 수상자들에게는 일본 2024년 강항로드탐방비 경비를 순위별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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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재외동포 고려인 초청하여 한국의 무형유산 알린다(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재외동포 고려인 초청하여 한국의 무형유산 알린다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22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중앙아시아 재외동포 고려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재외동포 무형유산 초청연수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시작된 무형유산 초청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술단 지도자에게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직접 우리의 무형유산을 교육해 현지에서 다시 우리 무형유산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전승자 최호인, 송하중 씨와 살풀이춤 전승자 공민선, 이동숙 씨가 강사로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중앙 고려인문화협회 소속 예술단 6명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소속 4개 지역 예술단 13명의 지도자, 총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무형유산에 대한 고려인 예술단 지도자들의 이해를 향상하기 위하여 ‘한국의 무형문화재 이해와 전승의 필요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이해’ 2개 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였다. 22일 개최되는 결과발표회에서는 이번 교육 종목인 농악과 살풀이춤뿐만 아니라 지난해 교육 과정에서 운영되었던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와 학연화대합설무,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무용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우리나라 안산과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마을의 고려인들을 관람객으로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의 고려인협회와 문화교류 및 지원에 앞장설 것이며, 고려인 후세대들에게 무형유산이 전승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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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 ‘물골안 여름 음악 축제’개최(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 ‘물골안 여름 음악 축제’개최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는 지난 8일 ‘물골안 여름 음악 축제’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악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수동면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신망애 복지재단 주관의 자선 바자회가 진행되었으며, 본 식에서는 남양주시 교향악단 현악 앙상블(단장 김남윤), 성악가 LISA GO, 포크가수 이수정, 대중가수 임병수·우순실, 안정현 재즈밴드 등이 수동면 주민들에게 멋진 음악과 공연을 선사하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동면은 아름다운 하천이 흐르고 여름만 되면 반딧불이 춤추는 행복한 곳으로 지역 특색에 맞게 하천을 가꾸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따뜻하게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 하천과 몽골문화촌 등 수동면이 보유한 자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물골안공동체는 수동면 지역의 주거·교육·복지·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순수 민간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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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장수문화원-동현풍수학회 장원기 교수 관광 마을 스토리텔링 개최장수문화원-동현풍수학회 장원기 교수 관광 마을 스토리텔링 개최 [한국풍수신문] 장수문화원은 장원기 교수와 관광 마을 스토리텔링을 장수군 계남면 일원에서 1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장수문화원이 후원하고 대한민국 풍수연합회 회장, 학회 회원들이 함께하고 계남면 이장, 장수문화원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남면 8대 명당마을 답사와 현안 등을 토의 했다. 장원기 교수는 옥수진경을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풍수지리로 '관광풍수지리학' 을 강의하고, 풍수지리학은 관광, 도시개발 등 융,복합 학문으로 스토리텔링과 축제개발 등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을 스토리텔링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마을, 변화 하고있는 내고향, 찾아가면 편히 쉬고 힘을 얻을수있는 나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숨어있는 문화유산을개발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 지역 경재 활성화을 위해 진행한다. 장수문화원장은 "장원기 교수가 숨어있는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과 계승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역 주민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원기 교수는 그동안 번역한 옥수진경 4권 '옥수비전' 출간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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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 인터뷰,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학과장 유숙희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 지철 인터뷰,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학과장 유숙희 교수" 안녕하십니까? 한국풍수신문의 지철 윤명선 입니다. 유숙희 학과장님,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풍수신문]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광산업 융·복합 학과로 농촌, 산림, 해양, 한방, 스파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며 웰니스관광 전문가 양성과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관광학박사 유숙희 학과장을 만났다. 다음은 유숙희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학과장과의 일문일답... ◎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여러 학과들이 있는데 학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원광학원의 오랜 교육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열린교육, 평생교육을 지향하여 설립되었으며, 웰빙문화를 선도하는 명문 사이버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02년 개교하여 올해 2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실용적 전문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 등 3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관광을 특성화한 웰니스 관광산업 융·복합 학과로 농촌, 산림, 해양, 한방, 스파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산업에서 요구하는 웰니스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실습 경험을 통해 창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웰니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여행에서도 몸과 마음, 정신의 균형과 회복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어 이제 여행에서도 느린 여행, 나를 위한 여행,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웰니스관광은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활동을 통해 전인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관광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여행을 위한 웰니스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교육내용은 어떻게 진행 되나요?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크게 웰니스관광과 문화관광 분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웰니스관광 분야는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농업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 분야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개발, 문화적 지역재생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과에서는 이러한 교과과정 운영과 함께 비교과 활동으로 웰니스 테마여행과 현장실습, 학과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웰니스 테마여행의 경우 웰니스 여행을 통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장학습의 경우 웰니스관광 분야에서는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고궁해설, 문화관광해설, 풍수관광해설 등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완주군의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로 웰니스 테마여행을 다녀왔고 4월에는 남산 한옥마을 및 안중근 기념관에서 문화재생 수업 현장답사와 함께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웰니스관광 명상 프로그램 체험학습이 있었습니다. 또한 5월에는 공주 마곡사 송림욕장에서 숲해설 현장실습과 함께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하는 공주 원도심 투어가 있었고, 장수군 계남면에서 지역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풍수관광 해설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에는 제주에서 물영아리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또한 9월에는 경북 영양 음식디미방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고 11월에는 고궁에서 문화관광해설 현장실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좌측 유숙희 교수, 우측 한국풍수신문 대표 지철 윤명선) ◎ 4차 산업시대에 주목받는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인간과 기술의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생체시간보다 시계에 맞춰진 시간이 일상생활의 기준이 되었고 새로운 기술혁명을 통해 삶의 속도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삶의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다 보니 이에 따른 현대인들의 정서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피로나 분노 등의 정서적 긴장을 가져오고 우울증과 같은 스트레스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러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여행을 통한 일상의 탈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웰니스 여행은 도시를 떠나 자연환경 속에서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휴식을 통해서 몸과 마음,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회복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긴장감을 이완하고 활력을 찾고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며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관광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관광서비스 전반의 플랫폼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변화와 함께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산업 생태계의 혁신이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관광산업 현장에서의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는 이번 학기 스마트관광 과목을 개설하였고 스마트관광에 대한 이해를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에서의 실무적인 적용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 웰니스문화관광학과와 풍수지리가 어울리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웰니스 관광활동을 통해 현대인은 쾌적하고 안락한 자연환경에서 휴식과 휴양을 통해 일상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합니다. 또한 치유명상 활동을 통해 자아성찰과 발견을 통해 일상에서의 사회적 역할에서 벗어나 참된 자아를 찾고 본래의 자연환경으로 돌아가 명상과 사유의 경험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웰니스 관광지를 조성할 때에는 휴식과 휴양의 기능 이외에도 이러한 활동에 최적의 상태를 제공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관광지에서 장소의 개념은 자연적인 환경과 물리적 시설 등으로 구성되고 있으나 관광지의 장소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나 원리에 대한 고려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웰니스는 인간의 몸과 마음, 정신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웰니스 관광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휴양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연환경에 대한 풍수지리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풍수지리의 현대적 적용을 위해서는 장소의 기능적 측면보다는 자연의 본질과 인간의 사유를 기초로 하는 인문학적 측면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즉 자연에 내재된 자연과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자연관과 세계관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러한 풍수적 접근을 통해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혜를 통해 장소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나 작용에 대한 본질과 원리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후학도들에게 한 말씀 주신다면?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회적 고립감에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웰니스관광은 휴식과 휴양을 통해 전인적 건강을 증진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느린 여행,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이 명시되어 있으며, 지난 3월 K-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치유관광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등의 법적 근거 조항이 마련될 예정으로 웰니스관광 관련 국가자격제도가 생길 예정입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교육과정 및 비교과 활동은 기존의 관광학과에서 다루고 있는 커리큘럼과는 매우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과에서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관광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에서는 앞으로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산림치유, 치유농업, 생태관광, 로컬크리에이터 등 관심 분야의 세부전공을 학과 내 또는 학과 간, 학부 간에 융합하여 이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 전공과정 및 나노 전공과정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숙희 교수는 "웰니스문화관광학은 사람이 중심이며 자연이 선물하는 치유와 자아성찰"이라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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