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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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주암선생 문화탐방 70회 ...파평 윤씨의 부흥조 윤번(尹璠)(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70회 ...파평 윤씨의 부흥조 윤번(尹璠) 온지(溫之), 정정(貞靖)윤번[尹璠.1384(우왕 10)~`448년(세종 30)]은 조선전기 호조참판.경창부윤(慶昌府尹).경기도관찰사, 대사헌,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온지(溫之).정정(貞靖).이름을 윤번(尹磻)으로 쓰기도 한다. 父는 고려 말 판도판서(版圖判書) 윤승례(尹承禮)이며 세조의 장인이다. 음보로 관직에 나아가 신천현감을 거쳐, 1428년(세종 10) 군기시판관(軍器寺判官)을 역임하였다.딸이 수양대군의 부인이 되자 군기시부정(軍器寺副正)에 승진되고, 이어 공조참의가 되었다. 1434년 이조·호조의 참판, 경창부윤(慶昌府尹)을 거쳐 1439년 경기도관찰사·대사헌 등을 지냈다. 1440년 우참찬·공조판서에 이어 지중추원사가 되었으나 풍병으로 사직하고, 1447년 판중추원사가 되었다. 영의정에 추증되고 파평부원군(坡平府院君)에 추봉되었다. 시호는 정정(貞靖)이다.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 풍수적 고찰 파평 윤씨 부흥조격인 정정공파(貞靖公派) 발음(發蔭)의 시조격인 윤번(尹璠)은 파평 윤씨 시조 윤신달의 14세손이다, 파평윤씨는 윤신달을 시조로 하여 중시조격인 6세손인 윤관장군을 거쳐 조선시대에 화려한 번창을 한게 13세인 윤승례에서 시작하여 윤번의 후손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다.. 윤번의 딸인 정희왕후는 수양대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의 거사가 사전에 누설돼 손석손등이 만류했으나 친히 갑옷을 입혀주며 독려를 하여 결국 거사를 성공시켰으며 8대인 예종이 즉위한지 14개월만에 죽고 9대 성종이 13세에 즉위하자 조선 최초로 7년간 수렴청정을 하였다. 윤번(尹璠)의 가계를 살펴보면 1.윤번(尹璠)-세조의 장인 2.윤번의 차남 사윤(士昀)의 증손녀가 중종의 일계비(一繼妃)이자 인종(仁宗, 1515~1545)의 모(母)인 장경왕후(章敬王后, 1491~1515)다, 3.윤번의 3남 사흔(士昕)의 현손녀가 중종의 이계비 (二繼妃)이자 명종(明宗, 1534~1567)의 母인 문정왕후(文定王后, 1501~1565)이다. 윤번(尹璠)은 10남매(아들이3명 딸이 7명)를 뒀다. 딸 중 정희왕후는 9번째이고 아들은 3명의 정승이다. 장남 윤사분 우의정 차남 윤사윤 예조판서-증손녀가 장경왕후.삼남 윤사흔 우의정.-현손녀가 문경왕후.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유지하였는데 그의 유택은 어떤 곳인가? 유택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한북정맥(漢北正脈)의 지맥(枝脈)으로 고봉산(高峰山-206.3m)에서 건해방(乾亥方)의 서북으로 북진하여 곡릉천을 끼고 장명산(長命山.-102m)을 향해 행룡(行龍)하던 중 정미(丁未)로 남서진하다 을진(乙辰) 으로 횡룡(橫龍)하여 건해(乾亥)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혈형은 乳穴形(유혈형)에서 장유혈(長乳穴)이다. 혈장(穴場)은 높지도 않고 그렇다고 낮지도 않으면서 기운은 취기(聚氣)가 잘 된 곳이다. 주위 사세는 유정하여 흠이 없는 곳이지만 장유혈(長乳穴)이라 선익(蟬翼)과의 관계.무게 중심(重心)의 재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곳이다. 기맥(氣脈)을 타고 수수입향법(收水立向法)이 적법하였기에 좋은 발음이 있었고 앞으로도 후손들의 무궁한 발전을기원해봅니다 좌향(坐向)은 건좌손향(乾坐巽向)에 정사분금(丁巳分金)이다. 파구(破口)는 을진파(乙辰破)다. 우수(右水)가 좌(左)로 흘러 을진방(乙辰方)으로 나가니 수국(水局)으로 차고소수자생향 (借庫消水自生向)이다. 이는 양공(楊公.834~900.唐 國師) 구빈(求貧)의 진신수법.의 하나로 본국(本局)의 양위(養位)를 충파한다고 논하지 않으며 부귀(富貴)하고.장수하며 인정(人丁)이 대왕한다. 차남이 먼저 발복하지만 용(龍)과 사(沙)가 좋으면 장방(長房)이먼저 발달하기도 한다. 흥녕대대부인 인천이씨 좌향(坐向)은 술좌진향(戌坐辰向)에 丙辰分金이다. 파구(破口)는 을진파(乙辰破) 당문출수)當門出水)다. 당문출수가 합법이 되려면 ㄱ. 용진혈적(龍眞穴的)해야 한다. ㄴ. 右水가 左로 흘러 향상의 乙字로 나가며 辰字를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ㄷ.백보전란(百步轉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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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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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운영시간 : 5.25~5.26, 10시, 11시, 17시, 18시, 19시에 10분 단위 탑승 운영 * 부소산성 : 백제 사비도읍기의 왕성, 후원, 배후산성 등의 역할을 했던 유적. 의자와의 낙화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 * 부여 관북리유적 : 백제 사비기 왕궁터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열기구 2대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열기구 1대당 4명씩 탑승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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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공예’ 展… 41명 장인 참여(종로구 = 제공)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공예’ 展… 41명 장인 참여 [한국풍수신문] 종로구는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를 방문하면 실용성과 기품을 고루 겸비한 다양한 일상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종로경공방 아트홈 라이브러리 : 우수전통공예 일상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백여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한옥 고택 북촌문화센터에서 종로를 중심으로 전통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41명의 장인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은 종로경공방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루의 휴식’, ‘고옥의 빌라’, ‘바람의 길’ 등 총 9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장인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현대인의 감성을 충족시킬 전통공예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입장료는 무료고, 현장에서 공예품 구입 또한 가능하다. 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 전시는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예 주간’, 한옥 문화를 체험하는 ‘공공한옥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종로구는 "고아한 멋이 느껴지는 한옥 고택에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일상공예품을 감상하고 영감을 얻어가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가 보유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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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주암선생 문화탐방 69회...파평 윤씨의 발음처 안동 권씨 묘(安東權氏墓)(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69회...파평 윤씨의 발음처 안동 권씨 묘(安東權氏墓) 안동 권씨(?~1396)는 윤승례(尹承禮)의 계실(繼室)이다.부(父)는 고려 때 지밀직(知密直)을 지낸 권항(權恒)이고 조부(祖父)는 찬성(贊成) 권겸(權謙)이며 증조(曾祖)는 문정공(文正公) 권부(權溥)이다. 봉분은 1기(基)로 안동권씨의 단독장(單獨葬)이다. 원래의 석물로는 묘표(墓表)1기, 童子石동자석)2기, 망주석(望柱石)2기가 있고, 새로 설치된 석물로는 신비(新碑)와 상석, 향로석, 장명등이 있다. 이 묘역은 봉분 앞에 구비(舊碑) 2기가 세워져 있어 언뜻 합장묘로 보이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봉분 좌측의 묘표에는 "慶安宅主安東權氏之墓"라고 새겨져 있고 남편 판도공(版圖公)의 묘소는 장단 장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숭정무진후83년경인5월 일견(崇禎戊辰後八十三年庚寅五月 日堅)"이라 기록하고 있어 이 묘표가 1710년(숙종36)에 건립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윤승례(尹承禮: ~1397.10.13)는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의 13세손으로, 영평군 윤척(尹陟- 삼중대광. 영평군 역임)의 막내 아들로서, 장단군 진동면 작목리에서 거주했다,고려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역임.을 하고 조선조에서 증영의정, 문충(文忠)으로 시호를 받았다. 첫부인은 시중.을 지낸 창녕성씨 성여완(成汝完)의 딸이다 장남 : 윤규(尹珪) - 경승부윤, 보문각 대제학. 차남 : 윤보로(尹普老) - 인수부윤 3남 : 윤전(尹琠) - 성균관 좨주 4남 : 윤번(尹璠) - 증시 정정(貞靖). 세조의 장인. 참고문헌:파평 윤씨 정정공파 문중 책자. ● 풍수적 고찰 파평 윤씨 정정공파(貞靖公派) 발음(發蔭)의 모태가 된 안동권씨(安東權氏墓域)는 파평 윤씨 시조 윤신달의 14세손, 윤승례(尹承禮)의 계실(繼室)로 친가 장단에서 아들을 대리고 파주(坡州)에 정착하고 일가를 크게 이루게 되는데 그의 유택은 어떤 곳인가? 유택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한북정맥(漢北正脈)의 지맥(枝脈)으로 고봉산(高峰山-206.3m)에서 건해방(乾亥方)의 서북으로 북진하여 곡릉천을 끼고 장명산(長命山.-102m)을 향해 행룡(行龍)하던 중 정미(丁未)로 남서진하다 을진(乙辰) 으로 횡룡(橫龍)하여 자리를 잡은 곳이다. 혈형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다.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은 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 주로 산진처(山盡處)에서 결지(結地)를 하고 계란사(鷄卵沙)나. 계사사(鷄舍砂)..등이 있어야 진혈(眞穴).진명당으로 본다. 다행히 묘후(墓後)에 조그만 알봉이 반듯하게 만들어져 있다. 당판(當坂)은 풍후(豊厚)하고 취기가 잘된 곳이다. 구(毬)와 첨(簷)이 뚜렷한 곳이다. 재혈(裁穴)에도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용호(龍虎)는 다정스럽게 호위(護衛)를 하는데 청룡(靑龍)은 곡릉천에서 오는 풍세(風勢)를 막고 백호(白虎)는 한강. 주산은 임진강의 풍세(風勢)와 수세(水勢)를 막아주니 안온하기가 그지없다. 청룡은 좀 거리를 두고 있으나 백호는 가까운 지근에서 호위를 하니 아들과 남자보다는 딸과 여자들이 더 힘을 받고 출세 할 수 있는 곳이다. 좌향(坐向)은 유좌묘향(酉坐卯向). 파구(破口)는 을진파(乙辰破)다. 이는 양균송((楊筠松.-834~900. 唐의 국사)의 진신수법의 하나인 차고소수자왕향(借庫消水自旺向).이다. 차고소수자왕향(借庫消水自旺向)은 임관룡(臨官龍).우선룡(右旋龍)에 좌수도우(左水到右). 갑묘향(甲卯向)에 을진파(乙辰破)는 시(詩)의 유유쇠방가거래[惟有衰方可去來-쇠방으로 물이 나가도 되고 들어와도 좋다)에 합당하고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오래살고 인정(人丁)이 왕한다. 간방수(艮方水)가 들어오면 삼길육수(三吉六秀)의 수(水)가 되어 비상한 인재(人才)와 문장(文章)이 나고 급제한다. 가문을 일으키는 데는 인걸 지령(人傑地靈)이 으뜸이다. 조상을 길지(吉地)에 모시면 부흥(復興)한다는 걸 중명하는 모범사례이고 지령(地靈)이 아닌 흉지(凶地)에 모시면 후손에게 큰 해(害)가 되는 게 요즘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파묘(破墓)가 아닌가 싶다. 인간은 자연에서 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순리이나 가능하면 국세가 갖춰지고 취기(聚氣)가 된 곳으로 가면 망자는 물론 후손에게 모두 잘되는 것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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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성군 세종대왕 탄신 627돌 기념 ‘숭모제전’ 거행...15일 세종대왕릉 및 효종대왕릉 무료개방(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성군 세종대왕 탄신 627돌 기념 ‘숭모제전’ 거행...15일 세종대왕릉 및 효종대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7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 ▲ 세종대왕이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 연주와 세종대왕이 나라의 평안과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고, 태조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숭모제향을 마친 직후에는 풍물놀이, 버나놀음 등 전통적인 기예와 해학적인 재담이 함께 펼쳐지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공연이 열리며, 백성을 위한 유교윤리 교화서 ‘삼강행실도’를 통해 세종대왕의 민본정치를 재조명하는 ‘세종, 백성속으로,《삼강행실도》’ 특별전도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15일에는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릉 영릉과 효종대왕릉 영릉을 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숭모제전 행사를 비롯하여 국민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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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궁중음식·전통공연·놀이 한번에 즐기는 ‘경복궁 소주방'(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궁중음식·전통공연·놀이 한번에 즐기는 ‘경복궁 소주방'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4년 '수라간 시식공감'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은 제외) 지난 2020년 시작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올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지난해 1,920명에서 2,048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궁중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게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한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하루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내소주방에서 전통 병과인 꽃산병과 한방 족욕제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주방골목에서는 여섯 가지 궁중간식(석류병, 산딸기정과, 약과, 귤병단자, 유과, 식혜)을 맛볼 수 있다. '수라간 시식공감' 운영 시간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격구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일 128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5천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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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정간보(井間譜): 조선시대 세종 대 창안한 국악 기보법의 하나. 악보의 모양이 우물 정(井)이 위아래로 연결된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동양 최초 유랑악보(음의 길이를 표시하는 악보)라는 찬사를 들음.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 채보: 곡조를 듣고 그것을 악보로 만듦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하였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하였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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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박정해교수 풍수이야기 69회...전주이씨 좌의정 이이명의 묘(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박정해교수 풍수이야기 69회...전주이씨 좌의정 이이명의 묘 이이명의 묘는 부여군 임천면 옥곡리에 있다. 별 기대없이 갔다가 눈이 번쩍 띄는 명당이다. 이런 경우를 대박이라 한다던가...거대한 봉분과 와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기회가 되면 방문해서 힘차게 기를 전달하는 입수룡과 와혈의 조화를 감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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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종로구청과 경복궁 궁장외곽 합동 순찰대 발족(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종로구청과 경복궁 궁장외곽 합동 순찰대 발족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8일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문화유산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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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한국풍수시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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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 정순왕후가 잠든 사릉에서 전통 소리 명상의 매력에 빠지다(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 정순왕후가 잠든 사릉에서 전통 소리 명상의 매력에 빠지다...역사 이야기 들으며 능침 탐방하고, 정가·거문고·명상도구 활용한 소리명상 체험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5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사릉(경기 남양주시)에서 옛 왕들이 즐겨 듣던 정가와 거문고 연주를 들으며 명상을 즐기는 ‘쉼, 사릉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다’를 개최한다. * 1회차(10시): 사전 예약자 대상(성인) 2회차(14시): 사회적 약자 대상(성북구 석관실버복지관 어르신 20명 초청) * 정가(正歌) : 전통성악의 한 갈래로,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이 포함된다. 사릉은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묻힌 곳으로, 정순왕후는 세조나 왕가의 도움 없이 염색과 바느질로 자신의 생계를 책임지며 82세까지 살았던 인물이다. 참가자들은 정순왕후의 삶이 녹아있는 사릉에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능침을 탐방한 뒤, 전문 연주자들의 정가와 거문고 연주, 명상 도구(싱잉볼)이 어우러지는 소리 명상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종덕 전라북도 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보유자가 만든 전통 방짜유기 명상 도구(싱잉볼)에서 울려 퍼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로마 향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사릉 입장료 및 주차료는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5월 3일(금)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20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행사 관련: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왕릉 숲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와 쉼의 시간을 갖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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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박정해교수 풍수이양기 68회 ... 경녕군 묘(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박정해교수 풍수이양기 68회 ... 경녕군 묘 경녕군의 묘는 충주시 안음골길에 있다. 태종의 서자로 태어나 경기도가 아닌 충주에 묻힌 이유는 정확히 알 수없지만 편안한 자리라 할 수있다. 혈의 형상을 와겸유돌로 구분하는데, 이곳은 겸혈의 형상을 하고 있다. 겸혈은 흔히 보기 어려운데 좋은 구경거리라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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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암군, 마산리 토기 요지는 7~8C 통일신라시대 가마터...‘유적 발굴 현장 설명회'(영암군 = 제공) 영암군, 마산리 토기 요지는 7~8C 통일신라시대 가마터...‘유적 발굴 현장 설명회' 영산강 유역 3~10C 꾸준한 토기 생산 [한국풍수신문] 영암군은 유적 발굴 전문가들이 영암군 군서면의 ‘마산리 토기 요지’를 7~8세기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로 발표했다. 유적에서 출토된 항아리 등이 8세기 경 토기의 특징인 점줄무늬(點列文 점열문), 물결무늬(波狀紋 파상문), 줄무늬(線紋 선문) 등 인화문(印花紋)이 새겨진 점 등 때문이다. 이번 발표로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가, 3~6세기 중엽의 영산강 유역 삼국시대 토기 요지와 9~10세기의 영암 구림리 요지를 연결하는 가마터의 위상을 얻을지 기대된다. 정설로 인정될 경우, 영산강 유역에서 3~10세기 꾸준히 토기 생산이 이뤄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유적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이 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영산강 유역 대규모 통일신라시대 토기 생산 유적 발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산33-1번지 발굴 현장에서 조사 중인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알리는 자리. 마산리 토기 요지는 2021년 문화재청이 지원한 ‘긴급 발굴조사’로 처음 알려졌고, 연구원의 발굴은 ‘전라남도 역사문화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2022년 확인된 가마터의 전체 범위를 파악하는 시굴(試掘)조사 중이다. 동시에 유적 잔존 상황, 토층 양상 등 기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발굴을 실시해 가마의 구조, 조업방식 등 당대 토기 제작 양상과 가마의 재사용 층위, 축조 양식 등을 규명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산리 가삼봉(104.4m)에서 남쪽으로 900m 떨어진 언덕 동쪽 비탈에 위치한 유적 일부에 대한 발굴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연구원은 과거 1, 2호 가마 일부를 조사한 1차 시굴·발굴 성과를 소개한 다음, 이번 조사에서 1, 2호 가마 전체 양상과 서쪽 10호 가마 내부 구조 파악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발굴 결과, 마산리 유적에 10여 기의 가마와 유물퇴적층이 중첩된 상태로 밀집 분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높이 50cm 이상의 항아리인 대호(大壺), 호, 벼루, 상형토기 등 다양하고, 경주지역 통일신라 토기 대표 문양인 인화문이 새겨져 있다고 알렸다. 이런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마산리 토지 요지 운영 시기를 통일신라 때인 7~8세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영암군은 이번 발굴로 마산리 토기 요지가 3~10세기 영산강 유역의 토기 생산 전개와 발전을 살필 수 있는 중요 유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9월,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관계전문가 초빙해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의 역사적 가지와 특성을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거쳐 전라남도 지정 유산 신청에 나서고, 국가 지정 유산으로 승격해 영암의 역사문화자원의 깊이와 폭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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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화재청, 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문화재청 = 제공) 문화재청, 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 [한국풍수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4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고(故)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 정가(正歌) : 전통성악의 한 갈래로,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으로 민속악과 구분된다.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이 포함된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되었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기증 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보존·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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