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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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울릉군, 희망 담은 ‘장흥 달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 성료(을릉군 = 제공) 울릉군, 희망 담은 ‘장흥 달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 성료 [한국풍수신문] 울릉군은 지난 24일 5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해와 달이 가장 먼저 뜨는 울릉도서 열린 ‘장흥 달맞이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 장흥 달맞이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울릉문화예술체험장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 지역의 안녕과 풍년, 대어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개막식과 함께 놀이 한마당으로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울릉도 아리랑, 독도리 난타팀의 난타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의 백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달집 점화와 함께 월출(月出)이 불가능하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추진위 관계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연출된 인공 보름달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자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저마다 한 해의 풍요와 건강, 소망을 기원했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기원, 경제활력, 액운소멸 등 모두의 소원성취로 다시 뛰는 울릉을 기원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남한권 군수님과 축제 준비로 수고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열악한 기상과 환경을 극복하면서 준비해주신 박춘환 위원장과 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속예술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갑진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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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양대학교 동양학대토론회, 동양술수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수원화성(한국풍수신문) 한양대학교 동양학대토론회, 동양술수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수원화성 [한국풍수신문] 한양대학교 동양문화학과는 지난 24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동양술수문화관점에서 바라본 수원화성 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한양동양문화연구원의 출범과 (사)정통풍수지리학회의 후원하에 발제자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1. 택일 2. 풍수 3. 성명 4. 철학 5. 주역 6. 풍수 1. 택일, 한양대학교 김혜련 ..'화성성역의궤'를 통한 화성 건축물의 추택일시 연구 2. 풍수, 캐롤라인대학교 안영배 ..수원화성 및 융릉 권역의 비보 풍수 흔적 3. 성명, 한양대학교 김영재 ..화성행궁 전각에 대한 성명학적 연구 4. 철학, 한양대학교 이필숙 .. 정조 御筆의 不醉無歸的 審美意識과 造形性 연구 5. 주역, 성균관대학교 윤상철 .. 화성행궁 상량문 중 주역의 문화적 표현 용례연구 6. 풍수, 한양대학교 박정해 .. 정조가 조성한 현륭원 풍수 한양대학교 동양학대토론회는 시대적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논의하고 발제자의 생산적인 발표와 건강한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동양학 연구가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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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진도군, “봄의 시작!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개최”(진도군 = 제공) 진도군, "봄의 시작!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개최” [한국풍수신문] 진도군은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규 개발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3월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하고 1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 특설무대에 마련해 전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 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야간 콘텐츠인 바닷길 야간 경관조명과 복합 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와 함께 가계해수욕장 해변에 에어돔 등 피크닉 존을 조성해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만족할 만한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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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동군,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명예의 전당’ 선정(영동군 = 제공)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명예의 전당’ 선정 [한국풍수신문] 충북 영동군의 대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이번 대상의 의미가 더 크다. 시상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며 풍물경연대회, 어울림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휴게시설 및 편의공간 제공, 전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프로그램 확충, 글로벌축제로의 도약기반 마련 등이 우수점으로 꼽혔다. 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2023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의 진가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개최 앞두고 받은 큰 상이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영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니,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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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맞이 필봉정월대보름굿 ‘얼쑤’(임실군 = 제공)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맞이 필봉정월대보름굿 ‘얼쑤’ [한국풍수신문] 임실군이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도민 모두의 희망을 담아‘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행사를 개최한다.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도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휘영청 밝은 달, 희망으로 용솟음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필봉마을에서 행해져 오던 마을굿과 함께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한다. 필봉정월대보름굿은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제와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각 가정의 안택을 기원하는 마당밟이굿, 채굿, 호허굿, 풍류굿, 영산굿 등의 앞굿과 설장고, 잡색놀이, 소고춤, 재능기 영산굿, 노래굿, 대동굿 등 뒷굿이 이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지가 달린 달집을 훨훨 태워 하늘로 올려보내는 달집태우기를 재현한다. 달집을 태우고 나면 다시금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대동놀이 굿판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푸진 굿판이 열린다. 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대보름 행사 관련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갑진년 새해에 펼쳐지는 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에서는 필봉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적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원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도민 모두의 희망이 용솟음치며 넉넉하고 희망찬 갑진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특별한 해인 만큼, 전북의 발전과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행사가 치러질 것”이라며 "이번 정월대보름굿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난 액운을 날려 보내 올해는 가정과 사회에 활기가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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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마을로 온(溫)나눔’(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마을로 온(溫)나눔’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분소는 21일 진접읍자원봉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원풍정이쏜다~ 따뜻한 밥상나눔 영양갈비탕’꾸러미 활동을 진행했다. ‘원풍정이 쏜다~ 따뜻한 밥상나눔 영양 갈비탕’은 진접읍 소재 원풍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갈비탕세트를 후원했다. 영양 갈비탕세트는 월 1회 50가구, 5월 가정의달에는 100가구로 확대하여 진접읍자원봉사단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할 할 예정이다. 또한 원풍정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할인가맹점으로도 등록하여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박기화 원풍정대표는"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하게 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도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영양 갈비탕세트 포장과 배달을 하시는 봉사자 여러분과 박기화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밥상나눔의 온기가 각 가정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가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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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포천문화원장 이종훈, ... 인문도시 포천의 문화유산과 포천시립박물관(포천시 = 제공) 포천문화원장 이종훈, ... 인문도시 포천의 문화유산과 포천시립박물관 [한국풍수신문] 우리가 살고 있는 포천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자연유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포천문화원에서 근무하며 포천 관내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삼국시대 반월산성, 근대 포천성당 및 방어벙커까지 포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사하면서 우리 포천의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잘 보존·연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지역 문화사를 연구, 전시, 교육하는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은 우리 ‘포천’을 표현하는 정체성이 될 것이고, 포천 사람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998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포천 반월산성(抱川 半月山城)>은 포천의 주요 상징 공간이자 포천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청성산에 위치한 반월산성은 능선에 반달 모양으로 축성된 퇴뫼식(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것) 석축산성으로, 그 모양이 반달(半月) 같다고 해 반월산성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1994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1995~1997년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백제가 처음 축조하고 이후 고구려가 성을 견고히 하여 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문헌상으로도 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만큼 필자는 포천학연구소에서 반월산성에 대한 문헌자료를 꾸준히 조사해 왔는데, 문헌상에는 ‘반월산성(半月山城)’, ‘청성(靑城)’, ‘고성(古城)’ 등으로 기록돼 있으며, 출토 유물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다양하게 확인됐다. 그중 가장 중요한 출토품은 「마홀수해공구단(馬忽受解空口單)」이 쓰여진 기와다. 총 7자의 명문이 새겨진 이 기와는 장방형의 액 안에 적혀있는데 ‘마홀(馬忽)’이라는 지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고구려의 지명으로, 삼국시대 포천 반월산성이 자리한 지금의 포천이 고구려의 영토였음을 시사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한, 반월산성에서 출토된 기와편을 보면 고구려 기와로 추정되는 것 뿐만 아니라 신라의 토기도 대량 출토됐다. 이를 통해 포천 반월산성은 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가 모두 사용했던 주요한 산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는 오랫동안 멈춰있던 반월산성의 시·발굴 조사를 다시금 시작하였다고 한다. 오랫동안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가 누구보다 반갑다. 반월산성에 대한 꾸준한 조사가 이루어져 앞으로 지어질 포천시립박물관의 전시, 조사, 연구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포천에는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포천성당(舊 抱川聖堂)>이 있다. 1955년 6군단장 이한림 장군이 지은 성당으로, 근대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고딕 양식이 가미됐으며, 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 등 전형적인 근대 석조 성당 건축의 의장적 특징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다. 이처럼 건축학적 가치가 높은 <구 포천성당>은 1990년 성당의 목조 바닥과 목조 지붕틀이 전소됐지만, 옛 성당을 그대로 보존하고자 지붕과 창틀만 복원하고 석조는 그대로 남겨둔 것은 역사적 가치 보존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포천은 6.25 한국전쟁 시 주요 격전지로, 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거나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현재까지도 도처에 많은 군부대들이 주둔하고 있는 군사지역으로, 포천 전역에 걸친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는데 어려움이 잔존하고 있다.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되고 파괴돼 온전히 남아 있는 문화유산이 부족한 탓에 그에 따른 연구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있어 극복해야 할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은 그동안 포천학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꾸준히 역사적 문헌 등을 연구 및 조사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국가등록문화재, 경기도지정문화재, 포천시 향토문화재 등 꾸준히 포천 관내 문화재를 지정·등록해왔으며, 포천 관내 인물에 대한 조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향후 포천시립박물관이 건립된다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포천사 연구가 더욱 힘을 받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롭게 건립되는 포천시립박물관이야 말로 포천시가 추구하는 인문도시를 이루는 주요한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인문도시가 갖추어야 할 대상으로 없어서는 안될 주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포천시립박물관이 탄생하기를 기원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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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장원기교수, 옥수진경 산도 강의 1회 ... 선인대좌형(한국풍수신문) [동영상] 장원기교수 옥수진경 산도 강의 1회 ... 선인대좌형 BC200년 전 한나라때 청오경과 장자방이 지은 적정경에서 출발하여 동진시대 곽박이 지은 금낭경을 기본으로 당대 일행선사에 의해 오성의 이론으로 완성된다. 옥수진경은 이러한 풍수경전을 기본으로 송대 장자미에 의해 쓰여진 옥수경에 주자의 친구 채원정이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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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영아 가정 대상‘상상 the 놀이’프로그램 운영(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영아 가정 대상‘상상 the 놀이’프로그램 운영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일, 21일 6회에 걸쳐 영아(6~20개월)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놀이프로그램‘상상 the 놀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상 the 놀이’는 6~20개월 영아 가정에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잇감과 방법을 제공해 영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의 놀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양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6회기로 진행되며, 풍선, 마라카스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영아마사지 △오감놀이 △대소근육놀이가 색깔놀이, 봄의 꽃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도르르(다산), 북(Book)놀이터(별내), 아이꿈놀이터(와부)에서 운영되어 가정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nuture.nyjscc.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집에서 아기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도 만나서 같이 놀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이고 안정된 애착을 형성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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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산청군 = 제공)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 [한국풍수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 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만에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연장선에서 축제의 규모와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 축제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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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경시, 난(蘭) 전시회 개최(문경시 = 제공) 문경시, 난(蘭) 전시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문경시는 봄을 알리는 화려한 난(蘭) 전시회가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3월 3일 오후 4시까지 문경시 종합운동장 뒤에 있는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경상북도 난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난우회가 주관하는 "2024 경북난대전”과 "제23회 문경난우회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배양한 한국춘란 250여 점과 동양란 50여 점, 수석, 시조시인 박 미소(渼召) 개인 작품전 등 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500여 분의 난초를 준비하여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있는 난초의 무료 분갈이 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훈 사)경북난연합회 이사장은 "한국춘란 자생지인 문경에서 2024 경북난대전을 계기로 대중 속 난 문화의 정착과 우리 난의 우수성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최근 난초는 도시농업활성화로 원예치료와 반려식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난의 신세계를 접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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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의 역사와 가치를 충청병영성으로 재조명 학술 세미나 개최(서산시 - 제공)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의 역사와 가치를 충청병영성으로 재조명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풍수신문]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발굴조사와 복원정비사업을 통해 현재 모습으로 정비된 해미읍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왕무 경기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발표는 ▲조선시대 충청도 해안 방어 전략과 충청병영의 위상(유동호 육군군사연구소 연구원) ▲1651년 충청병영의 이설과 호서좌영성으로서의 해미읍성(서태원 목원대 교수), ▲조선후기 해미현감의 재임실태와 특징(유현재 경상국립대 교수) ▲근대 해미읍성 관아의 훼손 과정(전남대 조정규 연구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른은 제11대 건양대 총장을 역임한 이철성 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민장원 해군사관학교 교수, 구열회 한국중앙연구원 연구원, 권기중 한성대 교수, 박범 공주대 교수가 참여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의 문헌․학술자료를 집대성하고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복원정비방향과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을 새롭게 검토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병영성으로서 해미읍성의 상징성과 위상을 더욱 알리고 앞으로 읍성도시 브랜드 구축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미읍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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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김해시,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김해시 = 제공) 김해시,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한국풍수신문]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10명과 김해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전담기관 종사자 3명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백세시대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과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는 ”생산적 노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40억이 늘어난 240억원의 예산으로 6,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기관 등의 환경정비, 주차단속, 스쿨존안전지킴이 등에 4,000명,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의 급식지원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1,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제조, 콩나물국밥집 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480명, 민간 업체의 재취업 연계에 574명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김해 시니어클럽, 가야 시니어클럽, 김해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3개소와 김해시노인복지관 등 6개 관련 기관, 19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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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시, 2024년 장애아보육 활성화 지원 시작(남양주시 = 제공) 남양주시, 2024년 장애아보육 활성화 지원 시작 [한국풍수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장애아 보육의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장애아 보육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영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 △장애영유아의 개별 특성 △사례를 통한 장애영유아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운영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제4차 중장기 보육계획에 따른 국공립 취약 보육 운영 의무 확대로 정책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장애아 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4년에도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 영유아와 비장애 영유아가 행복한 동행을 하는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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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포천시 = 제공)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풍수신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에는 에버랜드 테마파크를 견학하고 19일에는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을 해보는 겨울방학 특별지원활동 ‘윈터 스페셜’을 진행했다. 겨울방학 특별지원활동 ‘윈터 스페셜’은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에버랜드 테마파크에 가서 친구들과 친해지고 친밀감을 형성해 좋았다”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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