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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의 문화탐방11회... 장릉(莊陵)과 정령송(精靈松)
단종(1441~1457.재위1452~1455)은 문예(文藝)에 뛰어났던 문종의 영향을 받아 무(武)보다는 문(文)을 중시하고 덕(德)으로 다스리고자 했던 성군이었다.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모든 걸 빼앗겨 다정했던 어린 왕비와도 생이별을 하고 결국은 청령포에서 죽임을 당하니 어린 신부 또한 부인으로 강봉(降封)되어 한 많은 삶을 살다 가죠. 사후에 복위(復位)는 되었지만 영혼은 얼마나 애타고 체백(體魄)은 얼마나 고달팠을까...
체 백(體魄)이 경기도 남양주와 영월에 있어 사릉(思陵)에 있는 영기(靈氣)가 서린 소나무를 낭군의 묘역 입구에 심어 놓아 수백 년 동안 못다 한 사랑을 마음껏 누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좌향(坐向)은 술좌진향(戌坐辰向)에 손사파(巽巳破)로 양공의 88향법상의 정묘향(正墓向)이다. 이는 묘고장지(墓庫藏地)라 주로 귀(貴)보다는 부(富)로 큰 부자가 된다는 향이니 자식으로 봐서는 주로 막내쪽.이고 재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향이다.
또한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인정대왕(人丁大旺)하며 복수쌍전(福壽雙全)까지도 한다.
당판은 유혈(乳穴)이다. 유혈은 선익(蟬翼)이 필수이니 재혈시에 눈여겨봐야 한다. 천장지비(天藏地祕)의 자리는 아직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마 단종의 조부인 세종같은 성군을 기다리는 것 아닐까?
장릉(莊陵)은 조선 제6 대왕 단종의 능이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 중 17세에 죽임을 당함.영월호장 엄흥도가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시신을 현 장릉에 모셨다.
1698년에 왕으로 복위되고 왕릉으로 정비. 묘호를 단종, 능 호를 장릉(莊陵)이라 하였다..
사릉(思陵)은 조선 제6 대왕 단종비 정순왕후(定順王后)송씨(宋氏) 능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찬탈한 뒤 단종을 상왕.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降封)되면서 부인(夫人)으로 강봉.
평생을 평범한 서민으로 보내다가 죽은 뒤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敬惠公主) 정씨가(鄭氏家) 묘역에 묻혔다가, 1698년(숙종 24)단종의 복위와 함께 정순왕후로 추상(追上)되고, 묘를 높여 사릉(思陵)이라고 하였다.(위치: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
정령(精靈)
1. 산천초목이나 무생물 등 갖가지 물건에 깃들어 있다는 혼령 2. 죽은 사람의 영혼 3. 만물의 근원을 이룬다는 신령스러운 기운
장릉과 정령송(精靈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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