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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 제공)
마포구, 공원 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시범 설치 나서
[한국풍수신문] 마포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 모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해외교류 확대로 말라리아나 뎅기열,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세종시에서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이 애용하고 녹지가 많아 해충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공원 두 곳을 선정, 지난 7일 와우공원과 성산근린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각 1대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충전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상시 작동된다. 중앙 작동버튼을 누른 후 손잡이를 당기면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사용되는 기피제는 모기, 털진드기등을 방지할 수 있는 효능이 있는 식약처인증 의약외품으로 한번 뿌리면 3시간 전후로 효과가 지속된다. 구는 자동분사기 본체에 만족도 설문 QR코드를 부착해 오는 11월까지 이용자의 만족도와 사용빈도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자의 의견 청취와 만족도 평가가 사업 확대에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공원을 이용하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박강수 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새로운 해충 출현에 대비하는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세심한 보건 행정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며 올 여름 야외활동 안전 유의사항을 잘 지켜 40만 마포 구민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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