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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 제공)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한국풍수신문]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하하동동, 용산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을 대상으로 8월 9~18일(수·금) 2시간씩(오전 10시~12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총 4번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2곳(용산역사박물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활동 주제는 ‘우리 역사 속 최초’다. ▲한강을 가로지른 최초의 다리 ▲한강변 최초의 수위관측소 ▲우리나라 최초의 외인아파트 등 25가지 용산 속 ‘처음’의 역사를 대형 보드게임으로 풀어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440㎝X345㎝) 보드게임판이 눈길을 끈다. 게임판에 용산 관련 최초의 사건과 공간을 시대별 순서로 배열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용산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즐긴다. 어른이 주사위를 던지고 어린이가 직접 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게임 시작 전 역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용산 역사 속 최초’를 배울 수 있다.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앞서 살펴본 용산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창의적인 콘텐츠 활동을 위해 새로운 교육 도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 역사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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